3라운드 - 벤트
수세에 몰려있던 토트넘은 전반 종료 직전인 45분 동점골을 따냈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모드리치가 이어받은 것을 램파드가 차단했다. 이 볼이 첼시 문전으로 흐른 것을 벤트가 낚아챘고, 체흐와의 1:1 기회에서 깔끔하게 밀어넣었다.
4라운드 - 호비뉴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며 충격적인 맨시티 입단을 결정한 '작은 펠레' 호비뉴는 13분에 감각적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하지만 첼시는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곧바로 16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히카르두 카르발류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다시 경기는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이후에도 양 팀은 세련되고 폭발적인 공격을 벌이며 화끈한 공방전을 펼쳤다. 첼시는 아넬카의 마무리가 날카로웠고, 맨시티는 조의 포스트 플레이와 아일랜드의 2선 침투가 위협적이었다
결국 잔여 시간을 침착하게 소진한 첼시가 3-1 점수 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5라운드 - 박지성
돌아온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시즌 첫 리그 경기 출전에서 ‘로만 제국’ 첼시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21일 밤(한국시간) 열린 '2008/200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06년 4월 29일 리그전 이후 29개월 만에 맞은 첼시전에서 박지성은 전반 18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슛을 상대 골키퍼 페트르 체흐가 잡지 못하자 달려들어 마무리하며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리그 경기에서 1호 골을 터트리는 기쁨을 맛봤다.
박지성의 결승골을 앞세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10여분을 남기고 1-0으로 리드했으나 80분, 살로몬 칼루에게 뼈아픈 동점 골을 내주며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를 꺾을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 지난 4라운드에서 리버풀에게 역전패를 당했고 비야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페이스가 떨어졌던 맨유는 첼시 원정에서 무승부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데 만족해야 했다.
6라운드 - 사비알론소
리버풀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챠비 알론소의 중거리슛 득점으로 앞서갔다. 이후 짜임새 있는 압박으로 첼시의 역공을 제어했고, 알베르트 리에라, 스티븐 제라드 등의 중거리슛으로 수차례 첼시 문전을 위협하며 전반전을 주도했다.
후반전에도 리버풀은 경기 양상을 주도했고, 수 차례 날카로운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선제골의 주인공 알론소는 62분에도 예리한 프리킥 슈팅으로 첼시 골대를 강타했다. 반면 첼시는 프랑코 디 산토, 벨레티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결정적인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첼시는 경기 종반으로 접어들어 애슐리 콜과 데쿠가 문전 좌측에서 시도한 연이은 슈팅이 아쉽게 빗나갔고, 막판까지 추격전을 벌였으나 끝나 동점골을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출저. 기사 짜집기 직접작성
지성팍!!!!!!!!!!!!!
이건 체흐가 잘해서 이런게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수비 진짜 부럽다........
이글에서 지성이형 글자가 젤크다~ ㅎㅎ
다른건 몰라도 알론소... 아... 그 1골이 너무 컸어 ㅠㅠ
그러니깐요.. 지성이껏도 의외로 컷죠
론소론소~♡
의도치않게 체흐가 까이는 글 ㅋㅋㅋㅋㅋㅋ
멋져!!ㅋ
찌~♡ 샤비~♡ 아이쿠 내가 좋아하는선수들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