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브라이언 싱어의 1편 2편, 브렛 레트너의 3편, 매튜 본의 리부트 1편을 다 보고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아니면 너무 많은 캐릭터와 약간은 복잡한 전개때문에
감상하시다가 영화를 그냥 놔버릴수도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런 단점들을 제외하면 브라이언 싱어가
자신이 놓쳐버렸던 시리즈를, 남의 손을 거친 부분까지 다 잘 섞어서 훌륭하게 버무려낸 성공작이라고 평하고 싶네요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는 아마 만장일치로 퀵실버가 꼽히지 않을까 합니다.
어벤져스에 나올 퀵실버는 바짝 긴장해야 할 겁니다.
첫댓글 믿고보는 브라이언 ㅠㅠb
오늘 아홉시 반 영화 볼건데 매우 기대되는군요ㅎ
근데 울버린 관련 두 편은 안봤는데 큰 상관은 없겠죠?
울버린 오리진은 영화자체가 워낙에 졸작인데다가 설정을 다 망쳐놔서...
시리즈의 팬으로서 존재를 잊어달라고 말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최근에 나온 작품은 거의 외전 같은 얘기고 퀄리티도 별로 탐탁치 않지만
끝나고 이번 영화로 이어지는 영상이 나오기에 나름 의미는 있는거 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