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최수민
정규1집 [VANQUISH WORLD] - 2011.3.23 발매
[음반 보도자료]
한국을 넘어 세계로.. 크로스오버 팝 피아니스트 - 최수민 –
2010년 싱글 [Trans Time]으로 데뷔하여 수많은 라이브 무대를 통해 대중적이면서 신선한 음악스타일과 역동적인 연주 실력이 일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한국의 막심 므라비차’ 라는 닉네임을 얻은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최수민. 이번 정규 1집 [VANQUISH WORLD]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한국에서 클래식은 마니아 층의 음악이고 대중가요에 비해 너무나 작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은 어떻게 보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
아시아에 한류 문화가 거센 열풍이 불었지만 한국의 클래식은 인지도가 거의 없는 현실 속에서 피아니스트 최수민이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아티스트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권투선수에서 피아니스트로... 꿈을 연주하다.
최수민은 초등학생 때 권투를 시작하여 고등학교 시절에는 전국체전에 출전하기도 한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운동선수로써의 재능이 있었지만 어릴 적부터 함께 배웠던 피아니스트의 꿈에 대한 미련은 결국 권투를 포기하게 만들었다.하지만, 권투를 하면서 발달된 근육은 부드럽고 섬세한 피아노 연주에는 핸디캡으로 작용하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들보다 훨씬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였다.
그 결과, 강인함이 요구되던 권투선수 시절의 터프함은 파워풀한 피아노 터치와 강렬한 사운드로 그의 음악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최수민만의 스타일을 완성시켜주었다.
크로스오버 팝 피아니스트 최수민 - 정규1집 [VANQUISH WORLD]
‘Vanquish’의 뜻은 ‘정복하다’ 이다.
[VANQUISH WORLD] 는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최수민의 음악을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에 알리고 대중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타이틀곡 Vanquish는 부제가 ‘캐리비안의 피아노’이다. 쉴새없는 빠른 비트 변화와 밝고 웅장한 멜로디 라인이 압권인 Vanquish는 최수민의 음악 스타일이 무엇인지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켜준다.
[VANQUISH WORLD]는 클래식 음악 역사에 거장들인 베토벤, 쇼팽, 라흐마니노프, 파헬벨의 음악이 클래식 마니아들의 전유물이란 편견에서 탈피하고자 현대적인 감각과 팝적인 느낌을 첨가하여 대중들이 쉽게 접할수 있도록 최수민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였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탱고의 거장 까를로스 가르델의 음악도 경쾌한 느낌으로 변화를 시도하여 크로스오버의 매력에 빠지게 만든다.
또한, To.Love와 Another Story 같은 섬세하고 부드러운 자작곡을 삽입하여 전반적으로 강렬하고 남성적인 사운드의 클래식 곡들과 밸런스를 맞춤으로써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 트랙리스트 ]
1. Intro
2. Vanquish (sub. 캐리비안의 피아노) - Choisoomin
이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정복하다‘라는 뜻의 vanquish는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최수민의 음악을 많은 대중들에게 공감시키겠다는 원대한 소망을 가지고 만든 9/8박자 비트의 쉴새없는 움직임을 통해 감정의 변화를 표현한 곡이다.
3. Moment Musical No.4 - S.Rachmaninov
빠른 움직임의 활발한 곡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빠른 페시지, 그 둘레를 외치듯이 활발하게 뛰어노는 리드미컬한 프레이지 등 라흐마니노프적인 특징이 잘 나타나는 곡이다.
4. Canon - J.Pachelbel
파헬벨의 원곡 캐논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여러 종류의 편곡버전이 나와있지만 주요 멜로디 라인을 과감하게 빼내고 재즈스런 선율의 솔로라인을 삽입한 색다른 시도를 선보인 곡이다.
5. Moon Light (sub. Crazy Moon) - L.V.Beethoven
‘월광소나타’로 널리 알려져 있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 14번> 작품번호 27-2.
수록곡은 빠른 템포의 3악장을 일렉트로닉한 느낌으로 편곡하여 현대적인 느낌을 많이 가미한 곡이다.
6. To. Love - Choisoomin
연주자를 설레게 했던 한 사람을 위해 만든 곡으로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며, 오케스트레이션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절제되어 있으며 사랑에 설레는 모습을 점차 발전시켜 나간다는 모티브를 표현한 곡이다.
7. Por Una Cabeza (Scent of a Woman O.S.T) - Carlos Gardel
여인의 향기" 영화 OST 곡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아르헨티나 탱고 음악으로써 리드미컬한 리듬을 살리기 위해 앞뒤의 대비를 더욱 극대화시키고 기타와 피아노의 솔로라인을 삽입하여 편곡한 곡이다.
8. The Ocean - F. Chopin
쇼팽의 24개 연습곡 중 가장 마지막 작품인 ‘대양’. 시종일관 양손의 아르페지오로 이루어져 있어서 다이내믹한 표현을 하기 어려운 곡이지만 4옥타브를 왕복하는 빠른 페시지로 인해 웅장한 느낌의 곡이다.
9. Another Story - Choisoomin
시종일관 달려왔던 음악의 끝을 차분한 피아노 솔로곡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연주자의 의도를 엿볼 수 있는 작품. 또한, 앞으로 다양한 장르를 혼합하기 위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써 앞서 나온 곡들과 상반되는 차분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최수민이란?
최수민의 연주를 만났을 때 맑은 옹달샘에서 퍼져나가는
파장의 힘이 갖는 무한함의 끝을 기대하게 된다. – 국악인 오정해
생김만큼이나 멋진 최수민의 음악은 클래식을 넘어서
대중의 영혼을 파고드는 크로스오버의 핸섬가이이다. – 성악가 바리톤 이홍규
어렵지 않은 클래식. 신선함이 살아 있는 크로스오버.
깨끗하게 마음의 정화를 유도하는 새로운 뮤지션의 설레는 등장! – 가수 데프콘
피아니스트 최수민의 연주를 듣는다면 더 이상 클래식은
어려운 음악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 작곡가, 드라마 음악감독 윤희성
최수민의 연주는 락밴드의 음악만큼이나 에너지가 넘치고
관객을 흡입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가수 김경호
홈페이지 http://www.choiso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