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1. 8. 19.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내게 행하신 하나님의 가장 큰 일은?" 시편 126편
이곳은 갑자기 엄청 추워졌다.
바람도 얼마나 세차게 부는지..
세계의 기후는 왜 이렇게 예측 못하게 변하고 있는 것일까?
어제는 카레라이스를 넘 잘 만들었는지 ㅎㅎ
시댁 식구 모두 다 감동!!
시누이랑 그 남편은
남편 빌리는 가도 되는데
며느리 나는 당신 집에 계속 있어야 한다고 농담까지 했을 정도 ^^
나는 요리 할 때 항상 기도를 한다.
내 요리를 먹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기를 그리고 음식이 맛있기를
그리고 음식 먹는 모든 사람들이 평안하기를
그래서인지 손님 대접으로 음식 만들면
보통 잘 만들어지는 것 같다.
^^
나는 매일같이 묵상을 하고 난 다음
내가 쓴 묵상을 녹음한다.
그래서 내 유툽에 올린다.
요즘은 그 묵상을 매일 3000명은 듣는 것 같다.
내 묵상 끝에 짧은 기도문을 녹음할 때도 있는데
어제는 그러했다.
기도에 어제는 많은 사람들이 요즘 겪을 만한 일들에 대하여 "대적기도"를 해 드렸는데
아래와 같은 감사 문자가 왔다.
****
안녕하세요 선교사님,
요새 모두가 어렵듯이 저 또한 그러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들고 가족들에게 짜증도 점점 더 심해지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신앙적으로도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다 잃어버린것만 같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어제 아침부터 아침 한끼 금식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주일밤부터 주님께서 마음을 주셨는데, 이런 저런 핑계로 미루다가 어제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마다 알람처럼 인터넷으로 성경 한구절씩 받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는 (스바냐 3:17)말씀 이었습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말씀을 읽으니 왠지 마음이 더욱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침기도를 하며
"하나님, 왜 하나님의 이 마음이 느껴지지 않나요, 왜 아무런 감흥도 기쁨도 없나요. 주님 이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이 되게 해주세요." 라고
한 동안 투정하듯 한탄하듯 기도하였습니다.
기도를 마친 후 오늘은
먼저, 김병삼목사님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 ' 묵상말씀을 듣고,
또 수요예배를 드리고 난 후ㅡ,
주님께선 어찌 아무런 응답이 없으신가 하며 임은미선교사님의 묵상을 듣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께서는 그 어느 때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도 흔들려본적도 없으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헐~
그 후 '사랑하는 그대여'를 말씀하신 후가 더 대박이였습니다.
'사랑하는 그대를 오늘도 변함없이 한결같이 사랑하고 계시다는걸 그대는 믿어야만 합니다' 라는 말씀... 울컥 울컥
그리고 더 더 대박은
그에 관한 대적기도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직접 대적기도를 해주신 것입니다.
어찌나 울컥하든지 이 글을 쓰며 또한번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울컥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초이스가 아니라 그냥 믿는 것이다.' 라는 선교사님 말씀을 가슴에 깊이 담아봅니다.
느껴지지 않아도 주님은 저를 사랑하십니다. 이 사랑은 어떠한 상황과 환경속에서도 절대 변하지 않음을 또한 믿으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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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
안녕하세요^^
선교사님 묵상 들은지가 일년이 넘어가네요.
받은 은혜로 문자를 몇 번 썼다 지웠다 하기를 반복하다가 감사하다고 전하기로 용기를 냈어요..
오늘 아침 묵상을 들으며 다시 한번 은혜, 감동의 눈물이 나오네요.
오전에 제 마음에서 누구를 향한 마음에 서운함, 우울함, 불신감등이 들어와서 그 자리에서 대적기도를 했어요.
오랜시간동안 품지 않고 곧 바로 회개하며 기도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요.
그런데 오늘 묵상 끝에 선교사님께서 사랑하는 그대들을 위하여
여러가지 대적기도 해주시는걸 듣고 정말로 놀라며 감사했어요.
하나님께서 오늘 아침 저를 보시고 선교사님을 통해서 위로를 주시는구나 생각하니 눈물이 나오네요..
****
짧은 기도였지만 묵상 뒤에 올린 기도가 이렇게 듣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음을 보고
오우~
좀 더 자주 묵상 뒤에 기도를 넣어야겠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
시 편 126편
3 -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The LORD has done great things for us, and we are filled with joy.
우리의 삶에 어려움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고
그리고 도데체 내가 기도하는 기도의 응답은 언제일까!! 싶은 생각에
기도의 시간에도 지쳐함이 올 때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오늘 묵상의 본문 말씀 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심"에 대한 것이다.
우리 인생에서 하나님이 행하여 주신
가장 큰 일이 무엇일까?
바로 "구원"인 것이다.
우리가 영생토록 영벌을 받을 지옥에 가지 않고
영생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천국"으로 인도해 주실
"우리의 구원"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행하여 주신 가장 큰 일인 것이다.
나는 매일같이 "5000원 후원계좌"에 헌금을 하시는 분들 이름을
공책에 손글씨로 쓴다고 했다.
이 일은 안식년으로 지금 미국 와 있어도 매일같이 하고 있다.
감사하게도 내가 안식년한다고 후원하시던 분들이 헌금을 끊은 분은 없는 것 같다.
감사 감사~~
끊어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요즘
어떤 분들은 자기가 사랑하는 식구들의 구원을 기도부탁하는 분들뿐 아니라
자기 회사의 동료들, 상사들 이름을 주욱 리스트로 한사람당 5000원계좌 헌금으로 보내시는 분들이 있으시다.
그 분들의 이름을 하나씩 공책에 쓰면서
참 귀하구나.. 그런 생각을 저절로 했다.
자기 친 가족도 아니고
자기 회사의 상사들 이름으로 헌금을 하다니..
그리고 그 헌금은 그 상사들의 영혼이 구원받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니..
하나님이 이런 마음을 어떻게 보실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 인생에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커다란 하나님의 행하신 일은
바로 "나의 영혼의 구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구원보다 더 위대하신 일이 또 있을까요?
평생 이것 하나만 가슴에 새기며 감사해도
우리는
불평과 불만과 원망을 입 밖에 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 구원외에 일어나는 내가 생각하는 좋은 일들은 그야말로 extra인 것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저는
제가 구원 받은 것 단 하나만으로도
마음껏 기뻐하고
찬양하고 감사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가장 위대한 하나님이 나에게 행하신 일들을
다른 이들에게 자랑하면서
매일 매일을 지내기를 기도 드립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3장 17,18절)
제가 가장 마땅히
즐거워 하고 기뻐하고
감사할 일
"나의 구원"으로 인하여
오늘도
참된 기쁨과 감사의 하루를 시작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