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왕곡본당 10주년 행사 다채 음악회·피정 등 신자 화합의 시간 마련
발행일2016-09-11 [제3011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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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9월 4일 왕곡본당 설립 10주년 기념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수원교구 안양대리구 왕곡본당(주임 강은식 신부)은 9월 4일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본당 설립 1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기념미사 중에는 본당 10년의 역사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미사 후에는 음식과 떡을 나누며 전 신자가 화합하는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2006년 9월 26일 오전동본당에서 분가해 상가 내에 성당을 마련하고 첫미사를 봉헌한 왕곡본당은 2011년 새 성당을 마련해 입당미사를 봉헌했다. 본당은 전 신자의 일치와 화합으로 바자와 야시장 등을 열어 신자뿐 아니라 왕곡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줬다.
2007년에는 안양대리구 새가족찾기 운동에 적극 참여한 결과 선교 최우수본당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본당은 이날 기념미사를 시작으로 한 달여 동안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9월 24일에는 10주년 기념음악회를 고청주민자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고 10월 8일에는 안양대리구청에서 전 신자가 함께하는 1박2일 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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