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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소만
태공 엄행렬 추천 1 조회 40 23.05.01 14:4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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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5.01 14:44

    첫댓글
    소만(小滿)

    태공 엄행렬


    소르르 감긴 눈을 빗소리가 날 깨웠네
    향긋한 내음 따라 주방에 가 봤더니
    아내가 해물파전 부치며
    일찍 깼다 그러네

    만 가지 할 일들로 머릿속 뻐근한데
    어제부터 내리는 비는 그칠 줄 모르니
    내 마음 눈치챈 듯이 아내 손길 바쁘다


    * 소만 : 24절기 중 여덟번째(본격적인 농사의 시작)
    - 올해는 5월 21일
    (속담 : 소만 바람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 23.05.01 15:47



    아내 사랑이 최고십니다
    어진 부인을 만나면
    대대손손 편안하다 합니다
    알아서 챙기시는 손길에 마음 흡족하시지요
    오늘 날씨는 여름 같습니다
    반팔로 다니고 있습니다
    오월~!
    태공님의 달 맞으시고
    가내 행복하세요~♡

  • 작성자 23.05.02 10:01


    반팔 차림요?
    추위 안 타시나 보군요.
    저는 겨울 내의 아직도 입고 사는데요. ㅋ

    심한 물 부족으로 타는 농부님네 속
    흡족한 비
    제발 빨리 내려 그 타는 속 식혀주길 바라는 마음
    굴뚝입니다.

    5월은 울론
    지금부터 내내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베베 시인님!~~~^0^

  • 23.05.01 19:56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5.02 10:02


    행복한 5월이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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