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에 실험삼아 오이15개를 오이지담갔어요. 요즘 꺼내서 매끼니 마다 먹는데... 제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있네요 ^^;; 이렇게 맛있을 줄 알았다면 50개쯤 만드는건데!! 실패의 두려움으로 그러질 못했거든요. 오늘 마트에서 오이를 살펴보니 굵은 것(노각을 떠올리게 하는 굵기)이 많고 오이지용 오이는 누렇고 상태가 좋질 못하더라구요. 예전에 구입한 오이농장에선 이미 판매를 마감했다셔서... 혹시 오이지 담그는 시기 같은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더 만들어도 괜찮겠지요? ^^
첫댓글 될듯한데요.
좀 지난보다 짜게 하시면~~
날씨가 더워졌으니 좀 더 짜게 만들라는 말씀이시죠?
@신지윤(인천) 네 ~~~ 냉장보관 하시면 갠않을듯
참고로....
저는 지금도 아주아삭하게
작년 꺼 김냉에 몇개 남아서
일년내내 먹어요
올해꺼는 맛만 보고 그냥있내요.
저도 맛나게 먹고 아쉬어 마트에는 없는듯하여 인터넷에서 농협에서 판매하는거 50개 주문했어요...가격은 좀 오른 듯하여 가격비교하고 그중 가격이 젤 저렴하면서 농협이라 주문했어요..
함 검색해 보시고 담으세요.. 조금 지나면 정말 없어요...
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마트와 한살림 매장에 한 번 더 들러보고 없으면 인터넷주문이라도 하려구요.^^
지금 담아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저는 가을에도 담아서 겨울에 맛있게 먹은적이 있답니다
하하하... 제가 가장 듣고 싶었던 답변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아직 초보주부라서 궁금한 게 많아요 ^^
시기는 상관없는듯 합니다.
저도 추석때 비쌀때 선물들온거로 담았는데 똑 같았어요
다만 저럼할때 담그면 좋은거지요 어차피 저장음식이니까요 ...
저 어제 삼산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50개에 8000원 주고 사다가 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