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와 진보가 서로 평형을 이룰 때 국가는 번영하고 힘이 있으며 국민의 생활은 향상이 되고 편안해지는 것이다. 250개가 넘는 지구상의 나라 중에 보수와 진보가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으며, 합리적인 보수와 건전한 진보의 정당한 경쟁 속에서 국가와 사회는 건전하게 발전하는 것이다. 옛 왕조 시대도 보수와 진보는 존재하였다는 것을 사화(士禍), 반정(反正) 등 역사적 사실들이 이를 증명을 해주고 있다.
자유와 권리가 최대한 보장되는 민주주의 시대인 지금은 보수와 진보가 더욱 분명하게 구분이 되지만 사화나 반정처럼 인명 살상은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 우리나라도 일제강점기를 거쳐 독립국으로 우뚝 서면서부터 보수와 진보로 가려서 경쟁과 암투 등을 치르면서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언제부터인지(해방과 동시에) 우리나라는 보수는 우파로, 진보는 좌파로 부르게 되면서 양계파가 국가운영의 주도권(정권)을 잡기 위하여 피나는 경쟁을 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여기서 우리가 결코 간과(看過)해서는 안 될게 있으니 보수는 사상과 이념이 그대로 보수 로서 이어져 왔는데 보수도 문제가 없진 않지만 진보가 더욱 문제가 많다는 사실이다. 원래 진보는 보수와 상대되는 개념인데 우리나라의 진보가 왜 문제가 많으냐 하면 ‘진보를 가장한 저질의 추악한 종북좌파’(이해 종북좌파)들이 진보를 참칭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종북 이념을 가진 진보가 아니더라도 진보측은 세 확산과 표를 얻기 위하여 종북좌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엄청 큰 문제라는 말이다.
그래서 정치계에서는 ‘합리적인 보수 건전한 진보 또는 건전한 보수 합리적인 진보’라는 말을 쓰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진정한 진보 세력이 종북좌파들과 관계를 청산하지 않는 한 진보는 진보로서 국민들의 인정을 받기 힘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보수와 진보가 수례의 두 바퀴처럼 형평(衡平)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보수 측보다 진보 측이 종북좌파들을 동료로서 받아들이고 그들의 요구를 수용함으로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문재인이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이 된 것도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들의 협조가 없었다면 언감생심 꿈도 못 꿀 것이었음을 모르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 1500여개의 진보 좌파 및 종북 좌파들의 단결된 정권 찬탈 작전에 세뇌된 소수의 국민들이 촛불 광란을 벌렸고 문재인이 대표였던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들 국민의당 정의당 이 이들의 등에 올라타고는 정치적으로 철저하게 이용한 결과 좌파 정권이 나타난 것이다.
이 종북좌파 정권이 적폐를 청산한답시고 과거 정권 즉 김대중·노무현의 진보 종북좌파 정권의 적폐에 대해서는 내편이기에 프리 패스를 하고, 보수 정권인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뿌리부터 파헤쳐 부관참시 하여 보수를 불태워 궤멸시키고 장기집권을 하려는 것이 문재인 정권의 최종 목표이다. 여당에서 야당으로 전락한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서로 정통보수라며 보수대통합의 필요성을 부르짖고 있는데 이 또한 가관이다.
한국당의 대표가 된 홍준표는 대선 후보 때는 표를 얻기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감싸고 돌다가 대선에서 패배하더니 이제 자신의 세력 확장을 위해 배신자의 집합체인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위하여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강제로 출당을 시킨 다음에 김무성과 바른정당 탈당한 인간들을 받아들이며 “아직 정치적 앙금이 서로 남아있긴 하지만 이제 그 앙금을 해소하고 좌파정부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국민적 여망으로 우리가 다시 뭉치게 됐다”고 비겁하게도 합리화를 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의원으로서 박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배신자 그룹의 두목급인 김무성이 탈당을 하여 바른정당을 창당하였지만 별 볼일이 없으니까 차기에 살아남기 위하여 바른정당을 탈당하여 한국당으로 되돌아오기가 민망하니까 비겁하게 “보수는 무조건 하나로 뭉쳐서 문재인 좌파정권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요청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그래서 보수대통합에 제일 먼저 참여했다. 사회 각계각층, 보수우파 국민들, 보수 시민사회 단체들과 함께 보수대통합을 이뤄서 좌파정권의 폭주에 대항하도록 하겠다”고 횡설수설을 늘어놓았다.
홍준표나 김무성이 내뱉은 말의 합집합은 ‘문재인 좌파정권의 폭주 막아달라는 국민의 여망’이라며 자기들이 살아남기 위한 이합집산이면서 비겁하게 국민을 볼모로 하는 추악한 작태를 보였다. 귀태(鬼胎)인 문재인 좌파 정권이 나타나서 폭주를 하도록 다리를 놓아준 주범이 김무성과 유승민 등 탄핵에 찬성한 새누리당의 추악한 인간 군상들이 아닌가! 소위 ‘박근혜·최서원의 국정농단’이 혐의와 의혹만 가득했지 법원에서 재판을 통하여 지금까지 확정된 사실은 하나도 없는데 앞장서서 자파 의원들을 꼬드겨 탄핵부터 시킨 김무성과 유승민은 반드시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이 될 것이다!
지금 한국당에는 4가지의 부류가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끝까지 반대한 그룹, 홍준표가 대표가 되면서 나타난 그룹, 탄핵에 찬성하고도 탈당하지 않고 남아있는 나경원과 같은 그룹, 탈당하여 바른정당을 창당했다가 1차로 되돌아온 장제원 같은 부류와 이번에 김무성과 같이 돌아온 부류를 합친 그룹 등 다양한 부류들이 혼재되어 있는데 아무리 봐도 화학적 결합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서로의 생각과 욕망이 다르기 때문이다.
홍준표는 탄핵을 찬성하여 탈당했다가 돌아온 배신자들을 받아들이면서 “정치적 앙금이 서로 있겠지만 남아있는 사람이나 나갔던 사람이나 잘못은 같다. 모두가 한마음이 돼서 문재인 정부의 망나니 칼춤에 대응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게 말이 되는가! 문재인 정권이 망나니 칼춤을 추게 한자(배신자들)와 추게 하지 못하게 하려고 탄핵을 반대한 자를 동일시 하는 것은 엄청난 어불성설이요 언어도단이다!
탄핵 반대 그룹과 탄핵 찬성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에 소속될 의원수를 보면 탄핵 반대 그룹이 월등한 차이로 탄핵 찬성 배신자 그룹을 앞서지만 지명도나 정치력에서는 배신자 그룹이 강하므로 당권쟁탈을 위한 이전투구가 벌어질 게 불 보듯 뻔하다. 한국당 대표인 홍준표가 친박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배신자들을 받아들이는 가장 큰 까닭은 자신이 당 대표를 계속하고 차기 대선후보까지 넘보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홍준표와 김무성이 의기투합한 것처럼 화합의 악수를 했다고 해서 보수대통합이 저절로 이루어지리라는 생각은 천만의 말씀이다. 한국당이 진정한 보수정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시급한 것이 탄핵 반대그룹과 찬성그룹이 완전한 화학적 결합을 하여 일사불란한 단결과 협력을 보이는 것이다. 집안도 깔끔하게 처리를 못하면서 보수층을 끌어들이겠다는 것은 사상누각일 뿐이다.
한국당 대표인 홍준표는 성완종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김무성은 배신자의 두목 역할로 리더로서의 자격을 압수당한지 이미 오래다. 홍준표와 김무성은 “한국당이 국민의 신임과 인정을 받아 참다운 보수 정당으로 거듭나게 되면 참신한 지도자를 영입하여 그들을 당 대표와 대통령 후보로 밀고 우리는 제2선으로 물러서서 당의 발전에 백의종군하겠다”고 선언하여 자기희생을 결단하지 않으면 한국당은 절대로 성공할 수가 없다.
첫댓글 김무성이나 유승민이나 참말로 그래 놓고 , 정치를 더 하겠다고, 얼굴에 강철 깔았나 봅니다.
기가막혀서.....
배신자들 영원히 기억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