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침 6시 반에 집에서 나가서 저녁 8시 반에 들어왔다.
가깝게 지내는 61년 동갑내기 권사님 세 명을 태우고 안면도를 다녀온 것이다.
작년에 아프고 난 이후 첫 장거리 운전이다.
안면도, 여러 번 가봤지만 역시 멀더라.
그리고 서해안 고속도로는 역시 365일 막히더라.
왕복 7시간 가량의 운전이 쉽진 않았으나 무사히 안전하게 잘 다녀왔다.
늙어가느라 통잠 자기가 힘든 요즘인 데다가, 여행 전 날 밤에는 제대로 잠을 설쳤다.
3시간 자고 깼는데,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니까 얼른 더 자야겠다 생각하니 더 잠이 안 오더라.
그래서 수면이 부족한 상태로 일어나 커피를 들이킨 뒤, 약속 장소에서 권사님들 픽업 후 7시에 출발.
즐겁게 수다 떨며 막히는 도로를 달려서
행담도 휴게소에 들르니 급격히 쏟아지는 졸음.
어이쿠~~ 무조건 자야 된다!
운전은 절대로 졸린 눈을 부릅뜨고 할 일이 아니지.
일행들을 휴게소에 들여보낸 뒤 나는 차에서 20분 가량 쪽잠을 잤다.
그러고 나니 쌩쌩해져서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까지 무사히 도착.
검색해놓은 식당에서 영양 굴밥이랑 갈치 조림 맛나게 먹고
해변에서 온갖 포즈를 다 취하며 사진 찍느라 부산을 떨고 난 후에,
튤립 축제를 보러 마검포로 이동.
(작년까지는 튤립 축제를 꽃지에서 했는데 금년부터는 마검포로 옮김)
1인 14,000원의 입장료가 비싼 편이라는 생각은 들었으나
넓은 행사장에 튤립으로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환상적인 풍경 속에서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제 귀가하는 길.
고속도로 진입 후 첫 휴게소인 서산 휴게소에서 또 잠깐 눈을 붙였다.
졸지 않고 의정부까지 가려면 미리 좀 자둬야 한다.
자고 난 뒤 또 쌩쌩해져서 의정부까지 논 스톱으로 달려~~ 달려~~~
그렇게 무사히 의정부 도착 후, 헤어지기 전에 코다리 냉면을 먹던 중에 내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오늘 당일치기 여행한 거 아니야.
행담도 휴게소에서 1박, 서산 휴게소에서 1박을 했으니 2박 1일 여행이었어.^^
ㅎㅎㅎ 내 말이 재밌다고 다들 빵! 터졌다. ^^
작년에 뇌수술하고 18일 동안 입원하고서 퇴원 후,
한 달 이상을 운전이 무서워 차를 세워 둬서 배터리가 방전됐었다.
그러다 용기를 내서 집 근처부터 살살 다니기 시작해서 점차 운전 반경을 넓혀서,
복잡한 서울 시내 운전까지 다시 가능했을 때는 나름 감개가 무량했었다.
그리고 어제는 장시간 고속도로 운전도 성공했다는 사실에 일종의 성취감을 또 한 번 느낀 날이었다.
2026년 봄, 나는 건강하게 살아있다.
오늘이 가장 젊은 날임을 실감하며 행복했던 어제,
우리 넷은 꽃 피는 봄 속을 걸어다닐 수 있는 축복에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어제의 교훈.
1. 다리가 성할 때 힘껏 다니자.
2. 운전 중 졸리면 무조건 자자. ^^
튤립이 예뻐서 대형 장난감 같은 궁전도 용서가 됨^^
화려한 튤립에 늦게 핀 벚꽃도 가세한 천상의 화원
파란 하늘의 흰구름까지 아름다운 풍경 속에 넋을 잃고 서 있는 달아무개 회원의 뒷 모습. ^^
첫댓글 그먼거리를 2박1일동안 직접 운전하고 다녀오셨군요
저희는 충남에 살기에 안면도에 자주가는 편입니다
가는 동안 송림을 따라 펼쳐지는 바다풍경도 좋고
꽃지해수욕장에 가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를 보고
가끔 해저터널을 통해 대천해수욕장도 다녀오지요
주로 올때는 간월도에 들어가서 간월암도 들렀다 옵니다
할미 할아비 바위는 그 자리에 건재하더군요.
꽃지의 명성은 그 두 바위에서 기인하지요.
어젠 가보니 꽃지 해변에 사진과 같은 멋진 모래 조형물도 있었어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형상화했더군요.
간월암 좋지요. 오래 전 봤던 간월암의 낙조를 잊을 수가 없어요.
안면도에서 나와 홍성 IC로 향하는 길에 통과하는 AB 방조제도 좋고요.
어제 나오는 길에 간월암 들를 생각도 있었으나 물 때도 모르고 일행 중 늦게 귀가하면 안 되는 분이 있어서 아쉬웠어요.
충남은 아름다운 땅이고 그산님이 사셔서 더 좋은 곳입니다.^^
수술 후
몸 추스르기도 힘드신데,
먼길 운전하며
다녀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혜전님 오랜만에 댓글로 뵙습니다.
반갑고 감사합니다. ^^
작년 2월 수술 이후 바로 기본적인 일상 회복은 되었고요,
독한 약 복용으로 소화기 건강이 나빠져서 그걸 고치는데 한 반 년은 걸렸어요.
현재는 발병 이전과 다름 없이 생활합니다.
염려해주심 감사드려요.
건강에 유의하며 잘 지낼게요. ^^
저도 안면도는 자주 갑니다만 ~~
튤립 꽃밭을 옮겼군요
한번 가고 싶은데 십여일은 현장일이 바쁘네요~~~
장거리 운전 특히 졸음 운전은 정말 무섭습니다
십여년 전에 부여 궁남지에 밤에피는 빅토리아 연꽃 찍으러 혼자 갔다가
집을 불과 300 m 남겨놓고 깜빡 졸아서 전신주를 들이받아
차는 폐차하고 저는 병원으로 119 타고 갔습니다 ~...
아이구 큰일 날 뻔하셨네요.
글로만 읽어도 간담이 서늘합니다.
저는 운전 1년 차일 때, 딸들까지 태우고 춘천 갔다 오는 길에 집 다 와서 4차선 국도에서 깜빡 졸음 운전으로 큰일 날 뻔 했어요.
몇 초 졸은 듯한데, 눈을 떠보니 중앙선을 넘어서 가고 있더라고요.
맞은 편에 오는 차가 없었으니 망정이지..
뒷 좌석에선 어린 딸들이 엄마 믿고 곤히 자고 있었는데요.
그날 놀란 뒤로는 졸리면 세상 없어도 차 세우고 잡니다.
고들빼기님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시어요. ^^
즐거운 여행 행복했으면 최고
이제 아픈몸도 좋아지고
맘껏 여행하기를 바라요
금년 봄엔 유난히 자주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이제 더워지면 자제해야지요. ^^
이제 따뜻한 햇살 아래 지존님 키우시는 농작물들 쑥쑥 잘 자라기 바랍니다.
건강해저서 2박 1일 운전도 하시고 참 다행입니다.
쪽잠이라도 달게 자면
한결 가벼운 몸이 되니 잘했어요.
그리고 어디든 가고 싶으면 가야죠.
건강해야 가능한 거니까요.
그렇게 먼 여행은 아니어도 나도 어디든 짧게라도 가고 싶어요. 힝 ~~~
오늘 반가운 달님 얼굴 윤기가 반질반질,
한결 건강해 보여서 안심이었습니다.
뒷 모습 말고 이쁜 앞모습도 올리시지~~~
짧게 어디 가십시다^^
시간만 내주삼.
난 애니 타임 애니 웨얼 가능합니다^^
못난이를 예쁘다 하시니 복 받으시고요. ㅎㅎ
리진님 가까이 사셔서 자주 볼 수 있어 기쁘고 좋아요.
고운 님 만나서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눈 봄날의 오후가 행복했어요.
바스크 치즈 케이크도 맛나고, 리진님 금손! ^^
오늘 넘 반가웠어요.
평안히 주무시고 고운 꿈 꾸세요. ^^♡♡♡♡♡
@달항아리 에구 어디 짧게 1박2일 이라도 제 형편이 어려우니 그러지요.
동생처럼 해외는 고사하고 국내도 쉽지 않으니요.^^
그리고.
달님이 어디가 못난이유?
젊을적 딸업은 사진을 봣는데,
오늘 본 사진 속 둘째딸 만큼 이쁘더구먼요.
@리진 그러게요, 오늘도 길게 못 나와 계시니 바삐 귀가하셨지요.
그래도 늘 평온을 유지하며 효성을 다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리진님 어머님이 복이 많으신 거지요.
축복합니다! 효녀 리진님!
@리진 호호홍~~ 감사 감사♡♡♡♡♡ ^^
햐이구
대~단 합니다
크게 아픈후 다시 운전대를 잡은용기부터
7시간
장거리도전 까지요
저는 십여년전 2016. 으슬으슬 아프더니 바이러스 뇌수막염이라나
고열로
2주가량 입원후 시겁하고
운전대를 바이바이 한것을
후회하면서도
세워둔 발통까지
빠이빠이.
달항아리님
칭구랑
장거리 여행에
쪽잠이라.
인정이 넘칩니다.
저도
민감해서
어디가기 전날밤은 기어코
쌀낱같은 수면유도제 한알을 먹고야 잠을 자는걸요.
항상
안전운행 하시고
즐거운 인생 랄랄라~^^
저는 인정이 많은 것이 아니고 성질머리가 이상해서, ㅎㅎ
남이 운전하는 차 타는 것보다 제가 운전을 해야 편안합니다.
남편과 어딜 갈 때는 늘 남편이 운전하지만
친구들과 멀리 갈 때는 거의 제가 해요.
샹젤리제님도 아프시고 나서 운전을 중단하셨군요.
저도 처음엔 그러려고 했어요.
뇌에 이상이 생겼었기 때문에 신경 많이 쓰는 운전이 겁났지요.
하지만 하다가 안하니 넘 불편해서 결국은 다시 시작했습니다.
저는 여태 수면 유도제는 복용한 적이 없는데
수면 패턴이 이젠 넘 불안정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해야겠어요.
샹젤리제님 오늘도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달님!!~~ 참 잘했어요...👍👍👍
도마 언니 넘 넘 방가요. ㅎㅎ
갔다 와서 생각해보니, 이젠 장거리 운전은 가급적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운전은 잘 되는데 체력이 딸려요.
도마 언니 잘 지내시지요?
화창한 봄볕 아래 즐겁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
우와~~ 예쁜곳 다녀왔네요
저도 시골 오갈때 편도 딱 2시간
혼자 운전하는데
특히 요맘때부터 여름에는 어떤때는 두번씩 휴게소에서 쪽잠 잘때가 있답니다
운전대만 잡으면 졸리는것도 일종의 멀미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미리 잡니다
모카님 차가 예쁜 빨간 차이지요?
제 첫 차가 붉은 빛 라노스였어요.
차는 예쁜데 세차를 해도 금방 더러워져서 그게 스트레스였기에
그 뒤로는 더러워져도 티가 덜 나는 흰색 계열로만 택해서 게으르게 타고 다닙니다. ^^
뭐든 잘하시는 모카님은 운전도 잘하시겠지요.
우리 졸리면 차 세우고 자면서 안전하게 쭈욱 다닙시다. ^^
운전 하다가 졸리면
무조건 자야 합니다ᆢ
아주ᆢ
잘 하셧읍니다ᆢ
네, 졸음 운전의 위험을 일찌감치 경험해서, 졸리면 무조건 자는 것이 습관이 됐습니다. ^^
늘 주변 분들과 활기차게 지내시는 산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어요. ^^
쪽잠의 매력을 잘 알고 있지요.
다행히 2박의 숙면을 하셨네요.
무료 숙박.
다녀오신 여행길이 눈에 선합니다.
저도 어제 튤립보고 온 중랑천을 떠올려봤어요.
자꾸 돌아댕깁시다.
우왕~~ 서울 쪽 중랑천변에는 튤립이 피는군요.
의정부에는 직동공원 튤립이 예쁜데 올해도 있는지는 몰라요.
이젠 라일락과 철쭉이 피어나는군요.
이 좋은 봄날, 하루 하루가 아깝습니다. ^^
관광지 도착하면
관광객 올 때까지 취침하는
관광버스 기사님 스타일이셨네요.
달릴때는 사이키 조명에
고속도로용 뽕짝 메드리 테이프 틀어주고...
상상만 해도 즐거워지는
달기사님과 함께한 2박1일
안면도 여행 후기입니다 ㅎㅎ
ㅎㅎ 오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 유쾌한 댓글 감사해요.
오래 전에는 여름방학 날이면 관광버스 대절해서 전 직원이 한 학기의 수고를 위로하는 1박 여행을 가곤 했어요.
버스 안에서는 노래 자랑이 벌어지고..
30대까지는 좌석에 앉아서 마이크 오면 조신하게 발라드만 불렀는데,
40 고개 넘으니 대범(?)해져서 관광버스 춤판에도 끼어들기도 하고 그랬네요. ^^
아, 언제 이렇게 늙어부렀나용ㅎㅎ
다리가 성할 때 열심히 다니자~
운전 중 졸리면 무조건 자자~
장거리 운전하는 제가 늘 새겨야
하는 말, 감사합니다. ㅎ
2박 1일, 무사히 잘 다녀오셔서
참 장하십니다~
반가운 마음자리님 어서 오세요. ^^
미국에서는 광활한 대지 위에 끝없이 뻗은 길을 직진하게 되니 운전할 때 긴장이 덜 되어 졸음에 더욱 취약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눈 큰 아재께서는 새벽이와도 대화를 하시고
운전 중 시야에 들어오는 풍광과 동식물들을 애정어린 눈과 창의적인 관점으로 바라보시니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아 안심입니다. ^^
무사히 2박 1일을 갔다 오긴 했지만, 체력의 한계는 뚜렷이 느꼈어요.
눈 큰 아재요, 고맙십니더^^
졸음 운전은 마약 보다 무섭다? 라고 했나 어느 고속도로에서 본 것 같아요.
졸음 운전 예방 캠페인 글 짓기 대회가 있어 출품 하시면 대상 받을 내용 입니다.
이 분은 요롷게 조롷게 졸음 운전을 예방하는 행동을 하셨다.~라고 심사위원들이 대상 선정 소감을 밝힐 것 같아요. ㅎㅎ
일곱시간을 운전하셨다니 대단하세요.
쉽지 않은 길을 요리조리 사고도 없이 즐거운 수다와 함께 다녀 오신 길은
여느 여행객들 보다 행복 하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멋져요...
ㅎㅎ 야호~~ 커쇼 심사위원님이 나 대상 준댄다 ㅋㅋ
나 생각해보니 20년 전 쯤에 혼자 포항에 차 끌고 간 일 있어요.
친구가 포항 남자랑 결혼해서 포항에서 살고 있었거든요.
포철 건너편 해변을 밤에 친구 부부와 걸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영일대 해변?
그리고 친구가 물회를 사줬는데 겁나 맛있었어요.
그건 그렇고, 커쇼 낭자 의왕에 오면 같은 의, 자 돌림 의정부 의왕 주민끼리,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길바닥이 닳도록 왔다리 갔다리 합시다. 기대된당 ㅎㅎ
다리 떨릴 때 말구예 가슴이 떨릴 때 많이마니 댕기시길예
저처럼 무릎 아파서 오도가도 못 하면 안됩니더
사랑이 발취 아구 아파라~~~
담에 봽어예 엄지는 척 하고 갑니더
ㅎㅎ 저도 무릎 아파요.
진작부터 아팠어요.
재작년에 아파서 연골 주사 맞았는데 그후론 괜찮긴 한데
많이 돌아다니고 나면 어김 없이 또 아파요.
엄지 척, 감사해요, 따뜻하신 호수님^^
이빨이노 아파도 아구~~ 아파라ㅠ
긴 이바구는 아구창이 아파서 못 하겠고예 ㅠ
뇌출혈 3년 안에 또 재발율 높다카이 넘 무리 마시고예 아침에 벌떡 인나지 마시고
천천히 맘 준비해 천천히 인나소 내중 다시 전할게예 전할 말이 있는데 아구 아파라 ~~잉잉잉
이가 아프셔서 어떡해요.
치과는 미루면 안 되겠더라고요.
그런데 저도 자꾸 미루긴 하네요. ^^
네, 뇌출혈 재발하면 안 되니 추적 관찰하며 조심하고 있어요.
지난 1년 간 뇌혈관 검사 중 가장 정밀한 검사인 뇌혈관 조영술 두 번 받았는데,
앞으로는 1년에 한 번 씩 MRI와 MRA만 찍으면 된다고 합니다.
염려해주심 감사해요. 늘 조심할게요. ^^
나도
내일은 서산 개심사?
다녀올려구요~
그나마
고마운 친구들이 챙겨주니
이또한 행복 ㅎ
저희도 서산 개심사 겹벚꽃 청벚꽃 보러 가고 싶었는데
일행 중 한 명이 15일 밖엔 시간이 안 난대서 안면도로 갔어요.
개심사 겹벚꽃 청벚꽃은 4월 하순에 만개한다는데 15일은 이르니까요.
내일 18일에 가시면 요 며칠 더웠으니 잘 피었을 것 같네요.
오전에 일찍 가셔야지 좀 늦으면 주차하는데만 한 시간 넘게 걸린대요.
뭇별님이 좋으신 분이니 친구분들도 좋으시겠지요.
즐거운 시간 되시길요. ^^
세상에나 그 먼길을
다른사람도 태우고 운전하셨다니
잘다녀오셨으니 다행입니다
저는 다른사람 태우고
떠들고 웃고하면
집중이 안되요ㅠ
그래서 사양하고픈 운전기사입니다ㅠ.ㅠ
그나마 휴게소서 잠시 잠들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이도 휴게소서 잠시 잠자기 선수입니다
머리닿으면 자거든요
오진 2박이었네요
그렇지요, 사람마다 편한 운전 스타일이 있지요.
저는 퇴직 전에도 동학년 이동할 일이 있으면 제 차에 선생님들 잔뜩 태우고 다니고 그랬어요.
조수석 한 명 뒷좌석 두 명까지는 거뜬해요.
뒷좌석 세 명은 룸미러 보는데 지장 있으니 거북하고요.
휴게소와 졸음쉼터는 소중한 공간이지요.
그런데 저도 앞으로는 가급적 장거리 운전은 삼가는 것이 좋겠더군요.
운전기사가 노쇠하였기 때문이지요. ㅎㅎ
난 이 글 좋은데 운전하는 정은씨는 마음에 안들어 정말 앞으로 장거리 여행 오너 하지 말고 거기다 사람도 태워다니면 안돼여 어딜 가면 대중교통 타던가 가까운 곳 잠깐 다녀 오던가 영 마음이 안좋으네 살살 다니면서 신경 절대 쓰지 말아야 하는데 어쩌자고 장거리 운전대를 잡느냐고 태운 사람 신경써가며 아유 앞으론 삼갔으면 딱, 좋겠어 노파심일지 몰라도 영~~ 안돼요
우리 운선 언니, 저를 염려해주시는 이런 마음 넘 넘 감사해요. ^^
네, 앞으론 장거리 운전 가급적 삼가야겠지요.
운전 감각 등은 전과 같이 여전한데, 체력은 딸려요.
그리고 제 차를 5월부터는 우리 막내가 탈 것 같아요.
요즘 운전 연수 계속 받고 있어요.
그러니까, 전처럼 어디든 차 끌고 갈 수는 있지만, 꼭 필요한 경우 아니면 사서 고생은 하지 말자, 입니다. ^^
제 차에 넷이 타고 강릉 가던 시절이야 청춘이었지요. ㅎㅎ
우리 언니 저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달항아리 장거리고 단거리고 이젠 가볍게 살살 그냥 다녔음 해.
@운선 네, 운전 자체는 아직은 스트레스 아니니까요, 체력 살펴가며 상황에 맞게 잘 다닐게요. ^^
달항아리님 튼튼해진 모습 같아 덩달아 기분이 좋네요.
하신 말씀
오늘이 가장 젊은 날임을 실감하며 행복하다는...
운전 중 졸리면 무조건 잡시다.
이 두 구절(句節)에 제 마음속 밑줄 쫙~ 긋고서
재차 되새김질로 꼽씹어 보는 다짐을 해보면서
다시한번 일깨워 주심에 얼릉 고마운 마음으로
힘차게 3번째로 추천(推薦)드립니다., ^&^
삼족오님의 댓글은 늘 반갑고
그 댓글에 담으신 마음은 항상 감사입니다. ^^
무서운 질병으로부터 완쾌되어 맞이한 두번 째 봄이 너무도 감사한 요즘입니다.
중환자실에 있을 때, 오늘 잠들어서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교수님 말씀이 너무 큰 충격이었기에
지금도 날마다 잠들 때면 내일 아침에 건강하게 눈 뜰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자리에 눕습니다.
오늘도 환한 아침이 밝았네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살아보겠습니다.
삼족오님과 사모님, 평강 속에 머무시는 오늘 되시기 바랍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큰 수술이야 작년 2월에 받았고 아무 지장 없이 일상을 회복한지는 오래 됐습니다.
그들이 저를 믿고 제 차를 타고 갔으니 그건 제게 대한 신뢰지요. ^^
이번 여행 이전에도 우리 4여전도회가 이런 저런 일로 움직일 때 제 차로 여러 번 갔습니다.
운전자가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우리들 사이에 형성된 신뢰가 있어요.
에비님이 이 댓글을 쓰신 의도를 잘 모르겠는데,
저를 걱정해주시는 것으로 받겠습니다.
상대의 뜻을 잘 모를 때는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은 듯합니다.
@에비 네 네 감사합니다. ㅎㅎ 필력 뛰어나신 에비님이 좋은 글 올려주셔서 잘 읽고 있습니다.
저는 이 방을 아끼기 때문에 글 잘 쓰시는 분들이 오시면 반갑고 기쁩니다.
화창한 봄날 주말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