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고운 어느 가을 날 !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
...꽃무릇...
꽃무릇의 전설을 논하자면
약간 구슬픈 스토리 라서..
자세한 설명은 패쓰....
센트럴 남해
해양 초등학교 꽃무릇 페스티발에
마스크 쓰고 출사를 다녀왔다..
딱 꽃무릇만 피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입을 헤벌래 벌리고 피어있는 [꽃범의 꼬리]
어디선 가 은은한 향기가 나길래
코를 킁킁 대며 따라가다보면
황금빛 별꽃이 하늘에서 내려와 피어있다 하여
[금목서]....
국민잡초[민들레]
송엽국
백일홍(배롱나무)
개요등
박주가리
등 많은 잡초꽃들이
찬조 출연을 하였다...
암튼
오늘의 주인공은
[꽃무릇=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꽃]
이다...
국민 잡초 민들레
꽃말은 청춘 젊음
\
선운사 ㅡ불갑사ㅡ용천사 까지 원정 을 가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은 꽃무릇이 전국 어디서나 흔해 빠졌다..
주차비에 입장료까지 받아가면서
꽃무릇 장사를 하던 꽃무릇 공장들은
이제 몇년후에는 망하게 생겼다..
우리집 화단에도 꽃무릇을 심어 놨으니...
우리집 강아지들도 꽃무릇 밭에서 놀고 자빠졌어~@@@
이쯤에서
사랑초 입장...
장미 한 송이
개요등
박주가리
가을이 왔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목화솜을 따서 호주머니에 인마이 포켓 하면
[가을증거인멸]이 됩니다..
백일홍
또는 배롱나무
초록구슬이 주렁주렁 달렸네요
강아지풀
* 정재수 군의 이야기 *
정재수군은 1974년 1월 22일 아버지 정태희 씨와 함께 경상북도 상주군(현 상주시)
화서면 소곡리의 집에서 약 12km 떨어진 충청남도 옥천군 청산면 법화리에 있는
큰집으로 설을 지내기 위해 길을 나섰다.
큰집으로 가려면 보은군 마로면에 있는 험준한 고갯길인 마루목재를 건너야 했는데
당시 이 고갯길에는 이틀 전부터 내린 눈이 33cm 가량 쌓여 있었고,
기온도 영하 20℃까지 내려갔다 한다.그 다음날 사람들은 고갯길에서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였다.
부자가 동사한 상태로 땅에 움츠리고 누워 있는데 아버지의 몸에는 아이의 외투가 덮여 있었고,
아이는 아버지를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었다.
술기운이 있었던 아버지가 눈길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자
아이가 옷을 덮어 주고 몸을 일으키려 애를 쓰다가 지쳐 잠들어 결국 동사하고 말았던 것이다.
(참고사진)
경북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
(구) 사산초등학교 (고 정재수 모교)에 있는
정재수 기념관
분홍낮 달맞이꽃
엽하주(叶下珠) ,진주초(珍珠草) 라고도 부른다.
꽃말은 없는걸로 조사됨...ㅎㅎ꽃말도 없는 비운의 [여우구슬]
.
인터넷 풀떼기 동호회 까페에 질문을 했더니 [여우구슬] 이랍니다..
[여우구슬 에 관한 설화]
한 학동이 서당을 다니다가 예쁜 처녀를 만나 사랑하게 되었다.
처녀가 입맞춤만은 허락하지 않으므로 구미호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학동은 입맞춤을 허락하지 않으면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위협하였다.
어쩔 수 없이 처녀가 허락하자,
학동은 처녀의 입 속에서 여의주를 꺼내 물었다.
하늘을 먼저 보았으면 하늘의 일도 잘 알게 되었을 것이나
땅을 보아서 땅 위의 일만 알게 되었다.
새깃유홍초
뜨거운 꽃불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을 해야 겠네요....ㅎㅎ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