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쌔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마2:9.10)
♣ 성 탄 ♣
시골 처녀 마리아
남루한 마굿간에 몸을 풀었네
무릎을 꿇어야
눈을 맞출 수 있는
짐승의 구유에 누우신
아기 예수
나같은 죄인의
제물이 되려 오신
어린양 예수
마굿간 같은
내게 오셔서
내 영혼에
빛이 되셨네!
할렐루야!
우리는 울타리가 되어주는
부모님과 배우자가 계셔서 든든하신가요?
언제든 볼 수 있고
그리울 때마다 가서 품어줄 수 있는
자녀와 손주들이 있어 행복하신가요?
하지만 그것은
이 세상에 있을 동안에만 허용되지요.
그러나 우리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이땅에 오셨고,
죽으시고, 부활시고, 승천하셔서
지금은 성령으로 우리안에 계신
그 하나님께서
시초부터 영원까지
우리의 방패가 되어주시고
피할 산성이 되어주시기에
현실의 여러 파도가 밀려와도
우리의 영혼은 늘
평안과 안식을 누립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날마다 매일매일이
'Merry Christmas'입니다 ^^
(뜻:기쁘게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와
“예수님께 즐겁게 예배를 드리자"라는 뜻을 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