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도 못 갔는 데 ,남편이 점심에 나가자고 해서 나선 곳이 여기 통영 동피랑 마을입니다.
그냥그냥 걸어 다녔습니다.
그저 웃기만 할수잇는 조그마한 산동네~~~ 아픔이 묻어 나오는 동네입니다.
그러나 저러나 관광객들은 그저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산동네 문화도 있는 데 여기도 재개발의 아픔이 있더군요.
다행히 피했지만~~~~~
이런 곳이 어디 한두군데야 말이지!!!!!
얼마나 시끄럽게 왔다갔다 하는 지, 조용히란 팻말이 자주 눈에 보이더군요.
남편이 좋아라하는 것같아 저도 좋았고, 오는 길에 통영 꿀빵을 좀 사들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맛있더군요. 아하^^ 통영 충무김밥은 안 묵고요^^ㅎㅎㅎ
첫댓글 늘 바쁘시다면서 좋은 곳은 다 갔다 오시네요. 부럽습니다. 사진이 좋습니다. 몇 달 안 본 사이에 살이 좀 빠지셨네요. 많이 피곤하신가 봐요. 건강 꼭 챙기세요.
ㅋㅋㅋ 사진속 제 모습에 몸무게는 비웃듯 그대로입니다. 남편이 요즘 많이 힘들어 합니다.큰아들은 지대로 대입원서에 골병이고, 저는 저를 즐기고 있습니다. 요즘 '강남좌파'와 '녹색평론' 책읽기에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열심히 저를 추켜세우고 있습니다. 돈 좀 마니 벌어서 이번에 아들 시험마치고 나면 큐슈로 배타고 여행다녀올까합니다. 저를 ㅅ랑하는 방법입니다.ㅎㅎㅎ너무 보고싶은 허문화샘님^^ 연락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