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 만큼 느끼고, 느낀것 만큼 보인다'
유흥준교수의 '문화유산답사'라는 책에서 우리 조상들이 남겨놓은 문화유산을 감상하고자 하는 우리들의 태도에 대하여 명확한 답을 내린바 있다. 그처럼 역사에 대해 모르면 느끼지도 못하고 또한 보고도 보여지지 않는 것이 역사의 흔적인 문화유산인지도 모르겠다.
유럽엔 '파리 루브르박물관(Le musée du Louvre)' '바티칸의 바티칸박물관(Musei Vaticani)' '런던의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이라는 3대박물관이 있다. 물론 이름이 알려져 있지않은 박물관들도 많이 있지만 모든 박물관을 돌아볼수는 없기에 3대박물관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대표적 박물관을 돌아보는 것으로 대신할수 밖에 없다. 그렇듯 '뮤지움(Museum)'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박물관에는 수많은 문화유적들을 보관 전시하고 있으며 그 규모나 종류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고 수를 헤아릴수 없을 만큼 종류도 많다.
영국에도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세계적인 박물관이 있다. 이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은 영국의 런던 '블룸즈베리(Bloomsbury)'에 위치해 있는 영국 최대의 국립 박물관이라고 한다. 이 박물관의 1,300만 여점의 소장품 중에서는 제국주의 시대에 약탈한 문화재도 적지 않다. 1,753년에 설립되었으나 처음에는 '한스 슬론 경(Sir Hans Sloane)'의 개인수집품이 전시물의 대부분을 이뤘었고, 공공에 개방된 것은 1,759년 1월 15일이다. 박물관 부지는 원래 '블룸스베리(Bloomsbury)'의 '몬태규(Montague)'저택이였다고 한다.
영국의 박물관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은 특별전람회 이외에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물론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대부분의 유물들이 전리품이였기에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 대영박물관에는 한국관도 설치되어 있는데 너무나 초라하기만 하다.
감상방법 및 순서
1. 주요 기부금 명단 동판
2. 앗시리아관
3. 전시실 블랙 오벨리스크
4. 라마수
5. 궁전성문
6. 7전시실의 부조벽화
7. 영생의 열매를 받는 왕
8. 사자사냥
9. 왕의 수호신
10. 전차와 잠수부대
11. 사라곤 궁전의 라마수
12. 이집트 관 로제타스톤
13. 퍼내시 동상 Statue of Panehsy
14. 아메노피스 3세 두상
15. 벨조니
16. 람세스 2세 두상
17. 그리스, 로마 조각 관 -23전시실
18. 네레이드 기념관
19. 파르테논 시청각실
20. 파르테논 총괄
21. 파르테논 동쪽박공
22. 메토프
23. 기마행렬 프리즈
24. 신과 인간 행렬 프리즈
25. 서쪽박공
26. 엘긴마블
27. 파피루스
28. 동물미이라
29. 死者의 서
30. 미이라 제작과정
31. 눈물 흘리는 미이라와 뇌를 제거한 갈고리
32. 미이라 항아리 카노푸스
33. 빨간머리 미이라 진저
34. 한국관
35. 포틀랜드 꽃병
36. 서튼 후의 보물
37. 밀덴 홀의 대형 접시
38. 아우구스투스의 청동 두상
39. 린도 인간
40. 그레이트 코트와 대영 도서관
바오로였습니다
첫댓글 `아는 것 만큼 느낀 것 만큼 느낀다" 맞아요 문화유산을 본들 역사를 모르는데 어떻게 이해하고 공감을 하겠어요~ 아이들 어렸을 적에 의무적으로 역사박물관이니 민속박물관이니 손잡고 데리고 갔건만 지금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하는 걸 보면 제가 무지했던거죠~~
역사를 좀 알고 돌아 봐야겠네요~~
네 유럽여행을 할땐 유럽사를 조금 알고 가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원복교수님의 '먼나라 이웃나라'라는 만화책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저곳을 둘러볼때는 제 컨디션이 엉망이라 이집트관 어딘지? 만 잠깐 봤던것 같아요..미이라 몇구?? 다시 가게 되면 꼼꼼히 보구 싶네요..^.^;;
저도 사진을 정리하며 생각나는거지 도통 어떻게 보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워낙 방대하다보니,,,건성으로 지나친곳도 많고,,,^^*
우선 입장료가 공짜란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요~전시물의 경우 루브르처럼 관람하다 지칠 정도는 아니어서 즐기며 봤던 것같아요~아는만큼 보인다는 것은 진리 중에 진리~ㅎ
마져 꽁짜,,,하기야 남의 나라 유물 강탈해 와 돈받고 관람을 하게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비신사적인 행위겠지요,,,
그 유명한 대영 박물관이란 말씀이죠~~ 저곳도 한 며칠 봐야 제대로 볼 수 있겠죠~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네,,,3일정도 보면,,,될듯 싶더라구요,,,그런곳을 난 하루밖에 보지 못했으니,,,,정보가 많이 부족함을 용서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