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 소야고개 ~ 가산 ~ 가산폭포 (2011. 8. 18)
- 소야고개 들머리는 공사중... 오계산(466.3봉)은 잡사리등으로 불려야.. - 가산산성 북사면 둘레 답사 - 가산폭포... 가산 용소골의 명품이 되다
* 소야고개-잡사리등(오계산)-모래재(임도)갈림길-서문-중문-외곽산성-가산-외곽산성-가산바위 옆-가산폭포-계정사 * 산행시작~종료시간 ; 10시 29분 ~ 5시 18분 * 총 산행시간 ; 6시간 49분 (널널~산행) * GPS 실거리 ; 약 12.6 km * 산행지도와 고도표 ...... 참고하십시오. (랜덤하우스중앙 동아지도 사용) 본 지도의 등로(or 고도)는 GPS 트랙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서 GPS 수신상태에 따라 등로(or 고도)와 약간의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차이가 날 경우는 (별로 없지만) 약간의 편집, 수정작업을 하여 만듭니다. ※ 화살표 표시는 갈림길이 왼쪽이나 오른쪽 방향 표시일 뿐 특정지점 등로 방향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지도 원본 및 GPS 트랙자료 --> http://cafe.daum.net/galdae803
◎ <날짜> 2011. 8. 18. (목) 비...점차 개임 ◎ <인원> 홀로 ◎ <산행 코스 및 주요지점 통과시간> | |
09*53 |
칠곡 동명 버스정류장에서 다부동行 “칠곡3번” 버스 |
10*04~15 |
다부동 하차 ; 궁전슈퍼, 다부식당 |
~ |
BACK 하여 횡단보도 건너 5번 국도에서 동명 방면으로 가면 <다부원 앞> <가산면> <대구예술대학교> <송정자연휴양림> 도로 표지판이 있는 곳이 소야고개 |
10*24~29 |
소야고개(250m).. “해주최씨세장천”비석 앞(현재 공사중)에서 산기슭에 보이는 묘지군으로 올라가다. (사당 가는 길 아님) |
10*32 |
우측 산길 오름길 시작.. |
10*41 |
능선 진입(T”) (황학지맥) (좌측 20m거리에 철탑 有)..우측 진행 |
10*56~11*03 |
묘지군 |
11*11 |
잡사리등(△466.3m) (지도에는 오계산 표시)..삼각점만 있고 조망 없는 봉우리 |
11*20~23 |
묘지갈림길("Y) (우;묘지 / 좌측으로 下 진행) |
11*25 |
안부 (도장골재 397m) (좌;진번디기, 금화계곡) |
11*44 |
538봉 (잡초로 묻힌 묵묘?) |
11*46 |
우 갈림길(↑-).. 이후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 계속 나타남 |
11*50 |
우 지능선갈림길(↑-) |
12*16~30 |
모래재 임도 갈림길(Y") <↗가산바위 1.6 / ↖모래재 1.7> <구조요청안내문> |
12*31~35 |
<03-01>지점 앞에 갈림길..다시 만남 |
12*37 |
<03-02> |
~ |
능선 대신 우측 우회길 진행 (길 좋음) |
12*42 |
<03-03> |
12*44 |
<↓모래재 2.2 / ↑가산바위 1.1> |
12*48 |
<03-04> |
12*55 |
<03-05> |
~ |
<↓모래재 2.7 / ↑가산바위 0.6> |
12*58~1*32 |
<서문 ; ↓모래재 2.7 / ←북문 0.7 / →가산바위 0.6>..우측진행 (좌 ; 851.5봉) |
1*33 |
<03-06> |
1*35 |
<03-07> |
1*37 |
<03-08> |
1*39 |
<↑중문 0.4 / ↓서문 0.5 / →가산바위 0.1>..직진 |
~ |
<→가산바위 정상 100m>푯말..직진 |
1*42~1*46 |
<가산산성 일원의 식물자원분포><가산산성 일원의 동물자원분포>안내문이 있는 곳에서 좌측에 장군정 갈림길 이정표<장군정 / 동문 1.2 / 가산바위 0.2> 있으며 우측은 가산바위..장군정 진행 |
1*47~59 |
조그마한 샘터 <장군정>안내문 , <가산바위 150 / 북문 540 / 서문 500> |
~ |
다시 BACK |
2*00 |
장군정 갈림길 <장군정 / 동문 1.2 / 가산바위 0.2>에서 좌측 동문(중문)으로 진행 |
2*05 |
중문 앞에서 좌측 샛길로 진행 |
~ |
중문 헬기장 지나자마자 삼거리(“T)에서 좌측 진행(우측은 중문) |
2*09 |
땅에 묻힌 암문 3거리(T”) (좌 ; 북문 / 우측 진행) |
2*19~ |
877봉 갈림길(-↑) (A지점) |
~2*22 |
(연못 수로에서 흘러나오는) 개울 건너지 말고 좌측으로 진행 |
~2*23 |
삼거리(↖|)..좌측 上 |
2*28 |
삼거리(“T)에서 좌측으로 가면 헬기장 통과 |
2*30 |
정상 삼거리 <06-23> <↓가산바위 1.4 / ←용바위 0.1 유선대 0.2 / →동문 0.7>..우측이 가산 정상 |
2*30~40 |
<칠곡 가산 △901.6m> 삼각점 |
~ |
BACK하여 용바위 방향으로 진행 |
2*41 |
삼거리(Y")에서 우측 밧줄下 |
2*42~46 |
돌출전망대 |
2*49~ |
펜스전망대 |
2*52~54 |
공터3거리 (877봉) <가산산성 55번>..좌측 산성으로 진행 |
3*00~06 |
2*19 지점 갈림길(T”) (A지점) |
~ |
이후 왔던 길로 중문으로 향하다 |
3*13~16 |
땅에 묻힌 암문 3거리 |
3*21 |
중문 |
~ |
중문에서 외곽산성으로 가기 위해 가산바위行 큰길로 가지 않고 좌측 샛길 진입 |
3*24 |
외곽산성 길 진입(T”) |
~ |
<07-20> |
3*30~32 |
가산바위 (860m) |
3*33~ |
삼거리(“T) <↓가산바위 / →동문 1.4 / ←학명리 (계정사) 2.6 서문 0.6>..좌측 |
~3*35 |
삼거리(“T) <←계정사 2.5 / ↑서문 0.5 / ↓중문 0.5>에서 좌측으로 가면 이정표 <학명리 3.8 / 장군정 200m>에서 바로 내려가지 말고 좌측으로 20여미터 이동 |
3*36 |
바위 앞에서 우측으로 下.. 가산폭포 하산 지점 |
3*50~ |
수직바위(↑*) |
4*00 |
<가산바위>푯말.. 우측 |
4*07~09 |
가산폭포 갈림길(←I) ; 길주의 |
4*13~5*01 |
가산폭포 |
5*06 |
계곡 만나는 지점 이정표 <→가산바위 1.8 / ↑계정사 0.6> 삼거리.. 우측 |
5*09 |
<↓계정사 0.8 / ↑가산바위 1.6> 小사거리(좌우샛길)..직진 |
5*10 |
계정사 갈림길(←/).. 좌측 下 (직진;가산바위) |
5*17 |
폐가 뒤에서 시멘길로 내려옴 |
5*18 |
계정사 앞 극락교 |
|
|
► 소야고개... 예전의 들머리가 없어지다 .칠곡 동명 버스정류장에서 다부동行 칠곡3번 버스를 타고 (09*53) 다부동에 내려 BACK~ 하여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5번국도 동명 방향으로 가면 <다부원 앞> <가산면> <대구예술대학교> <송정자연휴양림> 도로 표지판이 있는 곳이 소야고개(250m)이다. 산기슭쪽 “해주최씨세장천” 비석이 있는 곳이 들머리 입구이다. 사전에 입수한 사진상의 “해주최씨세장천” 비석 뒤로 산길이 열려있었는데 현재는 공사 중이라 들머리 입구가 완전히 없어졌다. 사당으로 향하는 산판로 길이 있어 그 방향으로 가려고 하니 공사현장 책임자가 그쪽으로 갈 수 없으니 다른 길로 인도한다. 할 수 없이 비석에서 (직진)사당 방향이 아닌 (우측)산기슭 쪽 묘지군으로 올라가 묘지군을 지나니 우측으로 오르는 산길이 열려있네.. 산행 시작 전부터 내리는 비는 그칠 줄 모르고 우산 쓰고 걸어 올라간다. ► 지도상에 표시된 오계산(△466.3)은 잡사리등으로 불려야한다. .9분여 오르니 능선에 진입하여 (좌;철탑) 우측으로 완만하게 오른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 봉우리를 넘고 넘어 묘지군을 지나 잠시 힘겹게 봉우리에 올라서니 삼각점만 있고 조망이 없는 오계산이다. 그런데 팔공산도립공원측과 주민들의 얘기로는 오계산이 아닌 잡사리등(△466.3m)이라고 한다. 기존 지도에 표시된 우계봉(466)에서 잡사리등(466)으로 자연공원법 제15조 규정에 의거하여 팔공산 도립공원계획 변경 결정사항이다.(2008.12.04) “지도들은 '잡사리등'을 '오계산'이라 표기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다부리 마을 동편 앞산이 '오계산'으로 불리고 있었다. 시급히 바로 잡아야 할 또 하나의 과제인 셈... ; 팔공산하”
► 도장골재 .잡사리등을 떠난 지 9분 후 희미한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묘지갈림길("Y)이다. 우측으로 가면 묘지가 나오니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이내 안부(도장골재 397m)에 내려앉는다. 동명면 학명리와 가산면 금화리(진번디기 마을)를 잇는 '도장골재'. 옛날 대구 쪽에서 서울로 가던 도보 여행객은 노정이 긴 소야재(소야고개, 다부재) 길 대신 이 고개를 넘어 다녔었다고 했다.
► 6.25 참전용사의 전사자 유해 발굴지가 곳곳에 나타나고... .다시 오름길이 이어지면서 538봉에 이른다. 잡초가 무성한데 아마 묵묘가 있는 듯하다. 2분 후 우갈림길(↑-)을 지나면서부터 곳곳에 6.25 전사자 유해 발굴지가 계속 나타나는데 최근에 발굴한 것이라 한다. 6.25 이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에서야 유해발굴이라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발굴 현장터는 이제 멧돼지 목욕탕이 될 것 같다. 다시 우 지능선갈림길(↑-)을 지나고... 조망이라고는 비 탓도 있겠지만 그럴만한 조망자리도 없네.. 유해 발굴지는 계속 나타나고...
► 모래재 임도 갈림길 ~ 서문 .538봉 이후 완만해진 능선은 이정표가 있는 모래재 임도 갈림길(Y")에 도착하는데 좌측 모래재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여기서 끝나는 지점이다. (우측 아래로 내려가면 너럭바위가 있음.) 우측으로 산길은 계속 이어지면서 <03-01>지점 앞에서 길이 나눠지지만 이내 길이 합쳐지고 <03-02>지점을 지나 능선 우측 우회로 길을 따른다. 편하게 이어지는 길이다. <03-03>, <이정표>, <03-04>을 지나 851.5봉 능선 오름길 대신 계속 우측 우회로로 진행하면 <03-05>, <이정표>를 지나자 서문이 나타나면서 서문 안으로 통과하니 이정표와 마주친다. (좌 851.5봉) ► 장군정 .여기부터 산책로 같은 웰빙 등로가 이어진다. 우측 가산바위 방향으로 진행하여 <03-06>부터 <03-08>지점을 지나 가산바위 갈림길(↑-) 2곳을 직진하자 <..식물자원 분포>, <..동물자원 분포> 안내도 2개가 있는 곳에서 좌측에 장군정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우;가산바위) 잠시 .......장군정을 확인 후 되돌아나와 중문으로 향한다. 장군정 안내문에는 “조선조 인조 17년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당시 가산산성을 지키던 장수들이 식수로 사용하였으므로 장군정이라 한다” 고 되어있고 팔공산하 자료에는 “장군정이라 불리는 샘터가 하나 있다. 내성 축조 때 함께 만들어진 군사 목적의 '보국사'라는 절이 있던 곳. 보국사는 6.25때 아군 폭격을 받아 소실됐다고 했다. 북한군이 그 절을 근거지 삼아 활동했기 때문...” ► 3거리 길목.. 암문 ?? .임도 같은 큰길은 중문 앞에서 좌측 샛길로 가면 헬기장을 지나자마자 중문으로 이어지는 삼거리(“T)에서 (우;중문) 좌측으로 4분여 가니 제법 넓은 곳에서 길이 좌우로 나누어진다. 땅속에 묻힌 바위에 틈새가 조금 보이는데 암문일까 ??? 앞뒤를 확인 못했다... 만약 이 정도까지 암문이 땅에 묻혀 있었다면 세월에 묻힌 것일까 ? 산성 관리 소홀일까 ? 암문인지 아닌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암튼 이곳은 중요한 길목이다. 좌로는 북문으로 이어지는데 여기서는 우측 뒤로(5시 방향) 꺾어 간다. 흔히 가는 길은 아니다. ► 가산 정상 조금은 음침한 능선 아래 길인데 산성 일부도 나타나고 작은 개울을 건너면 다시 산성이 나타난다. 이때 즈음 좌측 877봉에서 오는 길이 보인다. 877봉 갈림길(-↑)(A지점)이다. 나중 이 길로 돌아 올 것이다. 그대로 직진하면 다시 산성을 지나자 조그마한 개울이 흐르는 곳에서 개울 건너가면 연못이 나타나는데 개울을 건너지 말고 좌측으로 희미한 길을 따르면 이내 다시 삼거리(↖|)에서 (직진 길 뚜렷) 좌측 희미한 길로 오르면 길이 잘 나타나면서 올라가면 뚜렷한 삼거리(“T)에서 좌측 헬기장을 지나면 <06-23>지점 정상 삼거리이다. 우측이 가산 정상이다. <칠곡 가산 △901.6m> ► 용바위, 유선대는 어디인가 ? .잠시 가산 정상 확인 후 다시 되돌아가 용바위 방면으로 진행하자마자 이내 삼거리(Y")에서 우측 밧줄 下구간을 살짝 내려와 바위쪽으로 가면 돌출전망대이다. 좌측 방면으로 보이는 펜스전망대 및 용바위로 추측되는 암봉이 보인다. 다시 나와 (유선대)펜스전망대에서 다시 조망을 관찰한다. 돌출전망대와 비슷한 조망이지만 우측 바위까지 확인된다. 그런데 여러 번 와 봤지만 용바위, 유선대의 위치는 항상 아리송하다..... 팔공산도립공원에 확인한 바 현지주민들의 의견도 분분하다고 한다. ► 877봉 .다시 되돌아나와 산성을 따르면 이내 공터가 있는 3거리 (877봉) <가산산성 55번>지점이다. 공터에서 좌측으로 곧장 내려가면 삼칭이능선이고, 산성은 공터 직전 좌측으로 휘어진다. 산성 길로 계속 이어간다. 산성 길로 이어가다 잠시 산성이 사라진 듯하더니 A지점에 이르러 왔던 길로 중문까지 되돌아간다. 중문에서 가산바위行 큰길로 가지 않고 좌측 샛길로 진입하여 외곽산성 길 따라 <07-20>지점을 지나면 가산바위 안내문에서 가산바위 계단을 올라 가산바위(860m)에 올라선다. ► 가산바위 “가산바위를 일명 가암(架岩) 이라고도 한다. 남쪽과 서쪽 아래로 20m 넘는 수직절벽인 가산바위는 200여평이 되는 거북등처럼 균열이 있는 평평한 바위터로 바로 산 이름을 낳은 바위다. 거대한 수석을 보는 듯한 이 바위에는 신라 고승 도선국사(827~898)가 전국의 산을 다니던 중 이곳에 들렀다가 이 산의 지기를 잡기 위해 너럭바위 가운데에 쇠로 만든 말과 소의 형상을 수직굴 속에 집어넣어 지기를 눌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말과 소의 철조물을 집어넣었다는, 칼로 자른 듯한 수직굴도 볼거리다. (날씨만 좋다면) 가산바위에서 휘둘러보는 조망도 일품이다. 남쪽으로는 동명면 소재지 너머 대구시가 조망된다. 대구시 너머 멀리 비슬산, 청룡산, 주암산도 보인다. 남서쪽으로는 물비늘을 반짝이는 낙동강이 보인다. 서쪽으로는 중앙고속도로가 실낱처럼 내려다보인다. 고속도로 건너로 황학산과 백운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북서쪽으로는 다부동 분지와 유학산이 시야에 와 닿는다.“ ► 가산바위에서 가산폭포 하산 지점은... .하산 길은 가산폭포로 바로 가는 길을 찾는다. 가산바위 계단을 내려가자마자 좌측으로 가면 <학명리 3.8 / 장군정 200m>이정표 푯말 前 좌측으로 내려가면 된다. 주변 이정표를 확인하기 위해 잠시 둘러 가 본다. <↓가산바위 / →동문 1.4 / ←학명리 (계정사) 2.6 서문 0.6>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가서 <←계정사 2.5 / ↑서문 0.5 / ↓중문 0.5>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가면 <학명리 3.8 / 장군정 200m>푯말에서 바로 내려가지 말고 좌측으로 20여미터 이동하면 바위 앞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된다. 가산폭포 하산 지점이다. 초입부가 희미한 것 같지만 내려가면 이내 길은 훤하다. ► 가산폭포.. 용소골의 숨은 비경 .가파르게 내려가는 길 도중에 등로 우측에 수직바위를 지나면 스텐기둥에 걸린 <가산바위>푯말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7분여 가면 가산폭포로 내려가는 좌측 길을 잘 살펴봐야 한다. 잡목이 길을 가려 잘 보이지 않기 때문.. 이 길만 잘 찾아 4분여 내려가면 발아래 바위로 둘러싸인 협곡지형이 보인다. 등로는 폭포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과연 가산의 숨겨진 비경이다. 지난 번 왔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바위암반을 미끄러지듯 굽이쳐 내려오는 물줄기 옆 암반을 기어가다시피 올라가니 폭포 상단부에 수직으로 떨어지는 조그마한 폭포 아래 물웅덩이(沼)를 한번 만든 후 와폭으로 경사를 이루며 다시 작은 沼를 만든 후 폭포 하단부에서 물줄기 따라 조금 더 내려가면 위 2곳보다 제법 괜찮은 沼를 다시 만들어낸다. 입맛대로 골라 알탕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용소골이 만들어 낸 최고의 작품이다. ► 계정사 .계곡을 좌측에 둔채 잠시 내려가면 계곡 만나는 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가산바위 1.8 / ↑계정사 0.6> 삼거리 지점인데 좌우 어디를 가든 계정사로 내려갈 수 있다. 우측으로 가본다. 살짝 올라가니 <↓계정사 0.8 / ↑가산바위 1.6>이정표가 있는 小사거리(좌우샛길)에서 좀 더 올라가니 다시 갈림길이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계정사 갈림길(←/)이다. 계속 올라가면 <학명리 3.8 / 장군정 200m>푯말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곧 폐가 뒤에서 시멘길로 내려와 계정사 앞 극락교에서 마무리한다. ▼ 산행 사진 ▼
5번국도 동명 방향으로 가면 <다부원 앞> <가산면> <대구예술대학교> <송정자연휴양림> 도로 표지판이 있는 곳이 소야고개(250m)이다. 소야고개(250m). 산기슭쪽 “해주최씨세장천” 비석이 있는 곳이 들머리 입구이다. 사전에 입수한 사진상의 “해주최씨세장천” 비석 뒤로 산길이 열려있었는데 현재는 공사 중이라 들머리 입구가 완전히 없어졌다. 사당으로 향하는 산판로 길이 있어 그 방향으로 가려고 하니 공사현장 책임자가 그쪽으로 갈 수 없으니 다른 길로 인도한다. 할 수 없이 비석에서 (직진)사당 방향이 아닌 (우측)산기슭 쪽 묘지군으로 올라가..... 사전에 입수한 사진상의 “해주최씨세장천” 비석 뒤로 산길이 열려있었는데 현재는 공사 중이라 들머리 입구가 완전히 없어졌다. (공사 前 들머리 입구) 비석에서 직진하면 사당이 나온다 ('지맥따라'님 사진 참고)
삼각점만 있고 조망이 없는 오계산이다. 그런데 팔공산도립공원측과 주민들의 얘기로는 오계산이 아닌 잡사리등(△466.3m)이라고 한다.
곳곳에 6.25 전사자 유해 발굴지가 계속 나타나는데 최근에 발굴한 것이라 한다. 모래재 임도 갈림길(Y")에 도착하는데 좌측 모래재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여기서 끝나는 지점이다. (우측 아래로 내려가면 너럭바위가 있음.)
너럭바위 서문이 나타나면서 서문 안으로 통과하니 이정표와 마주친다.
여기부터 산책로 같은 웰빙 등로가 이어진다. 가산바위 방향으로 진행하여...
<..식물자원 분포>, <..동물자원 분포> 안내도 2개가 있는 곳에서 좌측에 장군정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우;가산바위) “조선조 인조 17년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당시 가산산성을 지키던 장수들이 식수로 사용하였으므로 장군정이라 한다”
장군정 앞에 이정표 푯말(앞/뒤)
임도 같은 큰길은 중문 앞에서 좌측 샛길로... 땅속에 묻힌 바위에 틈새가 조금 보이는데 암문일까 ??? 암문인지 아닌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암튼 이곳은 중요한 길목이다.
산성 일부도 나타나고...
조그마한 개울이 흐르는 곳에서 .. 개울을 건너지 말고 좌측으로 희미한 길을... <06-23>지점 정상 삼거리이다. 우측이 가산 정상이다. <칠곡 가산 △901.6m> 돌출전망대에서 좌측 방면으로 보이는 펜스전망대.. 돌출전망대에서 본 용바위로 추측되는 암봉이 보인다. (유선대)펜스전망대로...
(유선대) 펜스전망대
펜스전망대에서 좌측 조망
공터가 있는 3거리 (877봉) <가산산성 55번>지점이다. 산성은 공터 직전 좌측으로 휘어진다. 산성 길로 계속 이어간다. 가산바위를 일명 가암(架岩) 이라고도 한다. 수직바위 스텐기둥에 걸린 <가산바위>푯말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가산의 숨겨진 비경이다. 가산폭포...바위암반을 미끄러지듯 굽이쳐 내려오는 물줄기
가산폭포 위에서 바라본 그림 폭포 상단부에 수직으로 떨어지는 조그마한 폭포 아래 물웅덩이(沼)를 한번 만든 후... 와폭으로 경사를 이루며 다시 작은 沼를 만든 후... 폭포 하단부에서 물줄기 따라 조금 더 내려가면 위 2곳보다 제법 괜찮은 沼를 다시 만들어낸다. 계곡 만나는 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가산바위 1.8 / 계정사 0.6> 삼거리 지점인데 좌우 어디를 가든 계정사로 내려갈 수 있다. 우측으로 가본다.
폐가 뒤에서 시멘길로 내려와 계정사 앞 극락교에서 마무리한다. 계정사 앞 극락교에서 마무리한다.
<끝> E-mail ; galdae803@hanmail.net
|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땡기는 코스네요...극락교에서 대구로들어오는 교통편은 어떻게되는지요?
차을 미리 주차하지 않은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겠지요.. 계정사에서는 버스가 없습니다. 5번국도까지 20여분 걸어가야 합니다. 학명리 입구입니다. 거기서 종종 학명리 입구를 지나가는 버스가 있지요..동명으로 가는 버스나, 대구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시간표는 잘 모르겠네요,.. 아니면 동명택시를 불러 동명에서 하차 후 대구 시내로 가는 버스를 이용해도 되겠지요..
주말에 팔공버스가있는걸루 압니다 택시가 동명에서 부르면 혜원정사에서 만원하던데요
오계산을 잡사리등이라고 하군요 아마도 주민들이 부른명칭이 더정확하지싶싑니다 수고했습니다
네...!!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