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보고나서......후기올립니다 ㅋㅋ

먼저.....너무너무 지송해요..ㅠ.ㅠ 이번주 교회에 못가게되었네요.. 반주는 이쁜성하가 했나? 아님 현이가? 다음주에 추수감사절이라 피스할텐데.....에고...어떻게한대 혜미언니?? 아마 많이많이 화나셨겠다@#$^%&**(! ㅋㅋ 권부교님 ㅡ.ㅡ 음.... 후기 올릴께요 사실.....작년하고 올해하곤.. 딱 1년차이인데도.. 그것이..경험탓인지..아님 한살어린애들이랑 피아노보니까.. 그냥 덤덤한건지.. 아니면 놀라우신 우리 하나님 아부지의 은혜인지^_________^(정답! 세번째 ㅋㅋ) 수능도 그렇고 실기도 그렇고.. 작년엔 끝나고 나면 펑펑 울었거든요.. 허무감 내지는...... 잘 못봤기때문에;;; 근데 올해는 잘봤든 못봤든.. 싱글벙글이네요 ㅋㅋ 제가..토요일..음.. 1시 10분타임이었는데요.. 이모부가 차로 태워다주셔서 ㅋㅋ 한 1:5분쯤 도착했나봐요^^ 이것도 놀라운은혜였어요ㅋㅋ 서울시내 차가 꽉꽉막혀서.. 조마조마했었는데.. 도착하니까 번호표 딸랑 두개남았더라구요.. ㅋㅋ 그니까..꼴등에서 두번째로 도착한거에요;;;; 제비뽑기한건데요 ㅋㅋ 아무튼 271번을 뽑았습니닷.. ㅋㅋ (241~275까지 있었는데 뒤에서 다섯번째?!@.@) 그래도 그거 잘뽑은거더라고요 ㅋㅋ 한참 애들 치는거 보고 듣고... 우와~~ 너무너무 다들 잘치더라구요.. 그..뭐냐....손이 날라가요 ㅋㅋ 아무튼 한 50분쯤 기다리구 제차례가 되었어요.. 근데..작년에 제가 우환청심환을 먹고 시험을 쳤었는데요 올해는 진짜 기도빨이 셌나봐요 ㅋㅋㅋ 기냥 담대하게 들어갔습니다... 드디어 제 차례... . . . . 271번! 딱 피아노의자에 앉았는데요.. 느낌이.... 너무 편안했어요 ㅋㅋ 시험보러온게 아니구..연습하러온듯한.. 아주 편하게 잘 치고 내려왔습니다.. ㅋㅋ 베토벤도 잘쳤구요.. 쇼팽이찌금 걸리긴하는데... 그래도 저 너무 감사해요^0^ 결과가 어찌도ㅣ든...이왕이면 찰싹 붙으면 좋겠지만 아무튼 감사!또 감사드리려구요 아웅.... 근데 우리 동전주교회....ㅠ.ㅠ 성신여대를 가도 문제인것이.....휴==3 에구에구@.@ 모르겠어요 지금은기냥^^ 그 합격 동그라미가.....제발 저에게 오라구..ㅠ.ㅠ 기도해보는 중이에요^^ 저이번에 하나도 안떨린거.. 정말 안부교님을 비롯한 많은^^ 부교님들...그리구 사관님 사모님^^ 그리구 우리 학생회(?) ㅋ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보고싶어요@.@ 여러분들도 그렇죠? 히히^_____^ 그럼 주일날 뵐께요 기쁜마음으로! 화이팅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