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게 많아 또 글 올립니다.
한달 전 쿠싱 진단 받았고, 간수치가 높다는 얘기 듣고 쿠싱약 받아왔습니다.
2주간 쿠싱약을 먹고 호르몬 검사를 다시 했는데
쿠싱 19 -> 5.9
간수치 500대 -> 290
전해질 이상없고 쿠싱과 간 좋아지고 있다는 얘기 듣고 쿠싱약 2주분 더 받아왔습니다.
(약 이름도 모르고 용량도 모릅니다. 병원에 가면 확실히 물어봐야겠어요. 가루약 아주 적은양 하루 두번씩 복용)
의사말로는 이번 이 수치가 쿠싱이 잡히면서 간수치도 내려갔다고 했거든요
근데 지금 쿠싱약을 먹으면서 궁금한게 간 약 처방도 같이 하는게 아닌가 해서요.
다들 간 약도 먹이는것 같길래요..
제가 정확한 검진 결과나 처방에 대해 너무 모르는게 많네요.ㅜ
쿠싱견 보호자님들.. 좀 가르쳐주세요..
간약을 따로 안먹여도 되는지요?
첫댓글 호르몬검사를 쿠싱약처방한뒤에 하셨다구요???..간수치만보고선 쿠싱확정하시곤 약을 바로먹이셯다는건가요????...그부분은 좀 이해가 가질않네요..
그리구 간수치가 1000이 넘어도 호르몬검사등으로 정확히 검사를한뒤에 쿠싱확정내리시곤 쿠싱약처방도 들어갑니다..쿠싱약이 함부로급여해서는 안될약이기에;;세밀한검사뒤에 하지요..그리구 올려주신 간수치는 오히려 일반적인당뇨아이들보다 더좋습니다...간약은1000이넘어야 처방을 해서먹이시구요.....쿠싱약이 정확히 맞는건가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헷갈리게 적었나봐요..
쿠싱한시간짜리 검사 후 약 먹었어요. 2주후 다시 검사하니 수치가 내린거고요..
트릴로스탄 처방받앗을꺼예요
간수치가 걱정된다면 새밀린이나 잰토닐
보조제 먹이면 되요 이정도 간수치는 크게 걱정안해도 될 듯해요
간수치 이정도는 괜찮긴 하지만
제 경험상 트릴로스탄 이 약이 독하기때문에 간손상 시간문제입니다.
저도 처음에 모르고 간보호제 없이
쿠싱약만 먹였다가 간수치 천대를 넘는
지경까지 왔네요..
그러니 꼭 간보호제 함께 먹이시길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