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1살되는 직장인 입니다.
자동차 부품(와이어링 하네스)업체 개발부서(부품 업체다 보니 실질적인 개발 업무는 아닙니다)에서 4년 근무하다가 중국으로 파견되어 6개월째 생활하고 있습니다.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와이프를 두고 혼자 타지에서 생활하다보니 여러모로 힘드네요..
이런저런 이유로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자동차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순간의 선택이 아니고 예전부터 꿈꿔왔던 정비업이구요. 사실 자동차를 여자보다 더 좋아할 정도로 자동차에 대한 열정이 있다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현재 생각중인 부분은 자격증 취득 후 경력을 쌓은 후, 시간이 걸리겠지만 3급 정비업소 혹은 타이어 전문점을 운영을 생각중입니다.
아직 정비 자격증은 없는 상태이구요. 회사 정리하고 한국 들어가면 와이프도 있고, 죽을 각오로 할 예정입니다.
물론 정비업이 직장생활보다 몇 십배 힘들고 어려울꺼란걸 알고있습니다.
다만 미래를 생각하면 직장생활은 한계가 있을 것이고, 조금이나마 적은 나이에 저의 기술을 익혀서 바라던 일을 평생 업으로 삼고 싶은 마음입니다.
다른 분들도 같으시겠지만, 저에게는 정말로 중요한 시기이기에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당부드립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두서가 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정비 급여 작아요 4대보험들어가면 더 작아지고요 지금시작하신다면 통장에 들어가는돈은 80만원(4대보험들어갈경우)아래위로 될꺼에요 주로 보면 마음은 100%인데 현상유지가 힙들어서 중간포기 하시는분이 많이 있습니다. 일을 배워서 오너가 되기까지는 가정살림에 도움이 약합니다. 그리고 샵을 운영하신다고 해도 오너가 모르기 때문에 기사분들 말에 따라가기 쉬워지고 제대로 운영은 힘들어 집니다.. 한국와서 공부하지 마시고 중국에서 부터 이론공부하시고 한국에 오면 자격증만 따시고 정비샵 재대로된곳 가서셔 일을 좀 아시고 약간의 재주가 보이시면 샵을 운영하시는게 어떠할지 생각입니다. --이상허접--
네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저도 가장 큰 걱정이 급여긴 하네요..^^;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처음하면 힘들기 마련입니다. 급여문제도 그렇고 배움의길도 험난하지만 나자신을 위해서 미래를 내다 보고 투자하신다 는 말도 조금은 험난한길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금하다가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치만 가정이 있기에 어려움도 만만치 않을것입니다. 모든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현실에 부딫치면 많은여려움이도사리고있지만 차근차근히 하셨어 조그마한 보람속에 행복의 여운이 깃들수있도록 최선의 선택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절대로 일을 저질러놓기보다는 많은고민과 생각을해보시길 바랄께요. 주저리 글남깁니다
영원한태희님 감사드립니다.차근차근 깊이 생각해보겠습니다.
현재로써는 정비업계의 현실은 만만 하지만은 않습니다...하지만 모든일이 그렇듯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그렇지않은 사람들보다 성장이 빠를것입니다..급여는 정비공장수준으로 보면 100정도 입니다 카센타수준으로 보면 120정도 입니다 초봉치고는 터무니 없지만 기술을 배운다라는 것을 가만하면 조금 참고 일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반드시 자신이 기술로 운영할수 있을때 샾을 여십시오...그렇지않으면...끌려다니다가 볼짱다봅니다...
자격증은 정비산업기사정도 있어야합니다. 정비기능사는 경력이 있어야합니다 (3급부분정비업기준)
암튼 잘고려하시고 화이팅 입니다....!!
행복해요님 감사드립니다 많은 힘이 되네요.
저와 같은 입장에 계시군요 저도 조향제동업체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쯤 창업을 생각하고 있구요 지금은 자격증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파이팅 입니다. 좋은결과 있길 바래요~
반갑습니다.^^강성철님도 행운을 빌겠습니다.아자!!
결혼했다면 다시한번생각해보세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