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올려서 님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데~ 주말은 역시 올리기가 힘드네요 ㅋ
어젠 제 부모님이 오셔서 외식을 했지요 ㅋㅋ
집 근처에 하나로 마트가 있는데 거기서 고기를 사고 지하의 식당으로 가면
차림비 3천원 내면 구워먹을 수가 있거등요 !!
한우를 왕창 사다가 구워먹었습니다 ㅋㅋ
점심으로 먹고 저녁은 스킵!!
오늘 아침에 신랑이 아침먹으면서 과식은 하지 말아야 겠어
하드라구요 ㅋㅋ
암튼 각설하구~
5일차 시작합니다~
5일차는 조인하와이에서 리무진 싹쓸이 투어를 했습니다
저희 호텔이 첫 픽업이어서 7시 반에 셔틀을 탔지요~
다른 호텔을 들러 들러~ 드뎌 하나우마베이로 갑니다!!
일본 사람이 많데요~ 마우이에는 그렇게 많지 않았던 일본인들 드글드글
어딘가에 도착해서 거기 직원인듯한 사람이 말을 하는데 일본어로 하고 내립니다
그럼 일본사람들은 내리고 한국인 두 커플이 안내리고 있다가
아! 내려야 하는구나 하면서 내립니다 ㅋㅋㅋ 저희도 언릉 내렸어요 ㅋ
근처에 샵에 가서 비디오 시청도 하고
(요기서도 일본어로 한번 영어로 한번씩 보여 줍니다 ;;)
스노쿨링 장비도 가지고 가고~ 저흰 아무 생각없이 돈이랑 지갑이랑
가지고 가서 샵에서 5불주고 하는 락커 했어요~
아무래고 하나우마베이 가면 모래사장에 던져 놓고 놀것이 걱정되서요
그리고는 진짜! 가는 길에 한국 지도 마을을 보고 흥분해서 사진 찍었어요 ㅋ
드뎌 도착!!
근처에서 사진을 좀 찍고~
수영복을 미리 입고 ABC마트에서 구매해 주신 원피스를 입었더니 갈아 입기도
쉽드라구요 ㅋㅋ
비디오 상영을 위해 한시간정도를 기다린 후에 상영하고
날씨가 좋지는 않았지만 ㅠㅠ 바람이 엄청 불어 댔지만
큰맘을 먹고 물에 들어 갑니다~~
스노쿨링한 사진은 없구요;; 그냥 열심히 한시간 정도 놉니다 ㅋㅋ
예전에 세부에 가서 스노쿨링을 한 적이 있었는데 거긴 디게 깊고
구명 조끼를 입고 했었어요~ 수영을 잘 못하는 신랑은 나중에 한 얘기지만
거기서는 무서웠는데 ㅋ 여긴 괜찮았데요 ㅋㅋㅋㅋ
암튼 열심히 논 후 조인에서 준 서브웨이 샌드위치도 먹으면서
신나게 놉니다!! 이쁜 물고기도 많이 보고~
나중엔 좀 추워서 전 혼자 썬탠을 하구요~ 신랑은 혼자 놀았어요 ㅋㅋ
햇살이 좋아 금방 타니까!! 선크림 잘 바르세요~
전 괜찮았는데 신랑은 신행 후 혼자 탈피를 합니다 ;;
자기 새사람이 되는 중이래요 ㅋㅋㅋㅋㅋ
암튼 날씨가 좋았다 나빴다 했는데 사진 몇개 건졌네요~ 저기 풀어놓은 닭들도 보이고;;
갠적으로 매우 싫어해서;; 완전 깜놀했다는 ;;
열심히 논 후 시간이 다되어서 다시 리무진 택시를 타러 고고씽~
다시 샵으로 가서 장비를 반납하고 호텔로 갑니다~
씻고 나서 이제는 다이아몬드 헤드로!!
어휴~ 바람이 진짜 엄청 불었습니다~
정상에서는 거의 서 있기도 힘들 정도였어요~~
하이킹이라고 하기엔 저질 체력의 저로서는 조금 힘들었지만 ㅋㅋ
그래도 정상에 올라가니 배경은 정말 죽여 줍니다~
카메라가 꼬져서 좋은 배경을 담아 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양해해 주시고 봐주세요 ㅎㅎ
이후 오바마 명소를 들러서(그냥 차 타고 지나가기만 하는 겁니다 ;;)
저녁을 먹으로 알로하 타워에 갑니다~
여긴 또다른 하와이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항구 도시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암튼...저녁은 마키노차야 부페를 먹었어요~
예전에는 토다이를 갔었는데 여기가 생기고 나서는 반응이 좋아서
여기서 한다는데 정말 랍스터랑 킹크랩이랑 대게를 마구 먹었습니다
소고기도 즉석으로 구워주고~ 가격 대비 괜찮은듯~ 인당 28불쯤 했던거 같아요 ㅎㅎ
이렇게 마지막날의 일정이 거의 끝나 갑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탄타로스 야경을 구경했어요
가이드 말로는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개인적으로 가긴 힘들다고 하드라구요
가는 길이 정말 무섭긴 해요~ 아무것도 없고 까매요;;
잘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올려 봅니다 ㅎㅎ
이렇게 야경을 끝으로 투어는 끝이 나구요~
진짜 마지막 일정인 월마트 쇼핑을 위해!!
지친 몸을 이끌고 갑니다 ㅋㅋ
가이드 님이 친절하게 윌마트까지 태워다 주셨어요 ㅎㅎ
한 9시되어서 도착!! 우선 어제 와이켈레를 갔다온 짐과 월마트에서 살
짐들을 걱정하며 carry on 사이즈 케리어를 집어 듭니다 29불이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결국은 쇼핑을 다 한 후 가득 찬 카트를 보면서 한숨을 쉬고 다시 양껏 큰 사이즈의
케리어로 바꿉니다 ㅋㅋ 요건 39불 이었어요~
저흰 항상 쇼핑할때 카메라를 잊기 때문에 ;;
사진이 또 없네요~ 집에 있는거 몇 개만 찍었어요 ㅎㅎ
산 것들 중에 중요한 것들 가격을 공개하자면(tax 불포함)
센트롬 100T silver : 12.11불
바이엘 아스피린 100T 325mg : 5.94불 (사진참고)
코나 커피 whole bean : 11.97불
9.97불 (요게 로얄 코나 였던 듯)
grind : 9.97불
위의 사진 커피 : 10.59 (요건 저희가 먹을라고 작은 포장으로 샀어요 ㅎ 49g X 3)
마카다미아 넛 봉지 : 6.78불 (340g)
캔 6개 1box : 17.98불 (한 캔에 127g -> 저희는 요고 마우이에서 한캔 사서 내내 들어 다니면서 먹었어요 ㅋ)
마카다미아 넛 초콜렛 : 11.28불 (원래 15.78불인데 할인하드라구요. 위에 사진에 있는 1box가 6개 들어 있는 set가격 입니다)
키친 set : 5.67불 (요거 선물로 완전 좋아요 ㅋ 작은 수건이랑 냄비 받침 2개 컵받침 2개 장갑 1개 있는데 5월에 결혼 하는 친구한테
선물했더니 완전 좋아 해요! 저도 하나 쓰고 ㅋㅋ 가격 대비 하와이를 느낄 수 있는 듯 ㅋ 암튼 요거 10개는 사온듯 ㅋㅋ)
아비노 바디 로션 : 7.37불 (354ml)
버츠비 핸드&풋 크림 set : 14.42불
등등 쇼핑에 마지막 에너지까지 다 소모한 다음 ㅋㅋㅋ
호텔로 돌아 옵니다 ~ 와서 짐싸는데 진짜 죽음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집에 가기 싫다고 징징 대면서 잠이 듭니다 ㅠㅠ
아~ 가기 싫어라~ ㅠㅠ
첫댓글 후기 잘 봤어요~하나우마베이 스노쿨링 할만한가요? 저두 수영못하는뎅... ^^
매우 할만해요~ 제일 깊은데가 가슴 정도? ㅋㅋ 우리 신랑이 할 정도면 님도 가능 ㅋ
저도 세부에서 스노쿨링할때는 구명조끼벗고, 한~참을 발버둥치고 내려가야 불가사리 한개정도 집어볼수있을정도의 깊이였고, 거기선 식빵을 뿌려대서 물고기들이 막 덤벼서(?) 잼났었는데.. 그래도 하나우마베이도 좋쵸??ㅋ
네네!!! 좋아요~ ㅋ 하나우마베이에서는 먹이를 주면 안된데요~ 또 가고 싶네요~
아... 저 수영복... 다시한번 근데.. 다이아몬드해드 킹 가는길 사진만 보면 일정 취소하고 싶은 심정.. 어찌 저리 낡았을까나....
그래도 꼭 가세요~ 디게 멋쪄요!!
다이아몬드헤드 4살짜리는 아빠 목마하고 돌쟁이 아기는 제가 아기띠에 안고 정녕 올라갈수 없을까요? ㅠㅠ 저 가파른 계단을 보니 허걱싶은데 디게멋찌다니 포기도 못하겠고 가능성도 없을것 같고...아아..울며겨자먹기루 그래도 가봐야 후회안할거 같기도 하구요...ㅠㅠ
저 하와이안 호스트 초콜렛 완전 맛나요+_+ 선물하려고 몇박스 사서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제가 다 먹어버리고싶어요ㅜㅜ
저거 봉지에 들은것도 엄청 맛있죠 ㅋㅋ 더 사올껄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