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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계 |
평균 | ||
합 |
심사위원평가 |
입찰가격 고정점수 | ||
A 업체 |
548 |
359 |
189 |
78.285 |
B 업체 |
495 |
390 |
105 |
70.714 |
A-B |
53 |
-31 |
83 |
7.571 |
<인천의료원 보호자없는병실 사업 위탁심사 배점결과>
A업체는 합법적인 운영을 할 경우 이익이 발생할 수 없을 정도의 낮은 금액으로 사업입찰을 받아놓고, 간병인들의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위법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챙겼다. 아무리 영리를 추구하는 민간업체라 하더라도 합리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금액으로 무리하게 입찰가격을 낮춘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A업체는 현 남동구의원이 실무책임자로 있고, 현 민주당 출신 인천시의원의 친인척이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인천의료원 보호자없는병실 위탁심사 전 과정은 행정부원장이 총괄하였는데 이는 한때 민주당에 관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정황 때문에 시민단체에서는 L시의원과 인천의료원의 연관 의혹을 제기하였다. 이에 대해 L시의원은 시민단체 상근자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등 막장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다.
4. 문제의 근원은 공공재원이 투입되는 공공의료 사업을 위탁의 방식으로 추진하는 구조에 있다. 공공의료를 포함한 사회서비스의 시장화는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기보다, 이익 추구를 위한 각종의 불법, 편법운영의 결과를 낳음을 이미 여러 차례 경험한 바 있기 때문이다. 보호자없는병실 사업은 전국 광역시도에서 인천이 앞서서 운영하여 모범으로 평가 받고 있는 공공의료사업이다. 그러나 인천에서는 시 예산으로 법을 어기며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인천시는 보호자없는병실이 공공의료기관에서 간병인을 직접 고용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인천의료원은 사업수행능력이 아닌 입찰가격에 중점을 둔 심사의 오류를 인정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자없는 병실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2013년 3월 12일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첫댓글 현 남동구의원이라면 이오상의원을 말하는 듯..... 이강호시의원, 이오상구의원 막장 드라마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