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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6-29 이리중학동창생18 이기태친구 산소 서천묘역 답사 및 선도리 갯벌 산책
▷위치 :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갯벌체험로428-13(선도리)
조동화는 6/29 오후 이리중학18회 동창생 이기태친구께서 서천에 있는 선친 산소묘역을 찾아보고 싶다고 하며 바깥바람을 쐬고 오자고 하여 이기태선친산소묘역에 들러 자란 잡불을 낫과 큰가위로 제거한후, 약 4k/h 떨어진 비인면 선도리에 있은 서천갯벌 산책길로 이동하여 두어시간 산책후 귀로 하였다.
이리중학18회 동창생 조동화의 친구 이기태님은 일찍이 한국전력에 마라톤 특기자로 스카웃 특별채용되여 한국전력에서 40여년 근무후 함열지점장으로 정년퇴직 하였으며, 마라톤 영웅 ‘손기정’ 선수의 사위인 이창훈 한국전력 육상감독의 지도아래 마라톤선수로 크게 활약하였다.
손기정은 1936년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개최된 하계 올림픽대회에서 일제하 2시간 29분 19.2초를 기록하여 마라톤 올림픽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손기정(孫基禎)은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1912.10.9.출생 2002.11.15. 향년 90세 사망하였다.
이창훈은 1935.3.21. 경상북도 성주 출생 2004.1.13. 향년 68세에 일찍 사망하였다.
손기정선수의 제자 이창훈 한국전력 육상감독은 1958년 도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손기정 선수의 사위가 되었다.
이리중학18 동창생 이기태님은 한전에서 육상선수로 활동하며 손기정과 이창훈감독을 수시로 만나 지도를 받았으며 식사도 하고 친분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손기정선수의 장례식과 이창훈감독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여 문상 애도하였다 한다.
이리중학18 동창생 선친묘역은 양지바르고 서천 비인 선도리 바다가 보이며 좌청룡 우백호 명당자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기태친구 선친 묘역에는 이기태 장형이 수년전 병으로 돌아가시어 평장으로 안치되여 있었으며, 십수년전 사업실패로 이세상을 떠난 이기태 바로 아래 동생의 봉분도 있었다.
이기태친구는 잡초를 일일이 뽑아 제거하였으며 형님과 아래동생의 묘역도 이쁘게 다듬어 주었다.
이기태친구는 저세상으로 떠나간 동생의 자식들을 보살피고 있다고 하였다.
이기태친구는 형제간 우애가 깊어 매월 회비를 걷어 집안 행사와 선친 기일 모친기일에 펜션을 빌려 조카들을 포함한 모든 가족들이 참석하여 가족모임을 성대히 개최한다고 하였다.
묘역의 잡초를 정리하고 선도리로 이동, 서천바다를 구경하고 갯벌산책로를 걷고 산책하였다.
선도리 갯벌체험장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청정 갯벌이라고 하는구먼.
갯벌 체험장 내에는 사랑의 하트섬 쌍도를 둘러볼 수 있다고 하는데, 간조때라 아닌지라 가지 못했다.
서천군의 해안선은 장항읍, 종천면, 마서면, 서면, 비인면에 걸쳐 72.5km에 달하며, 서천갯벌은 서해와 금강이 만나 형성된 하구 갯벌을 비롯해 다양한 갯벌이 형성되어 있다.
서천갯벌은 습지보호구역이면서 체험마을의 재산권인 어업면허구역입으로서, 무단출입하여 어패류를 채취한다면 습지보전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선도리 갯벌체험마을은 서천에서 마량항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잔잔한 바다 위에 배가 떠있는 형상이라 하여 선도리란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기태친구!
어떻게 사는삶이 잘사는 삶일까?
인생무상 화무십일홍 그려려니 긍정적으로 살면 되야.
덧없고 부질없는 삶의 여로에서 좋은일 많이 많이 하시고 그려려니 즐거운 시간 되야 혀.
세월이 덧없이 흘러가고,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건강을 최우선으로 몸관리 잘 혀야 혀.
이기태친구는 어릴때부터 어머니따라 교회에 믿음으로 한세상 살아온바 교현교회성도님으로 충만한 믿음으로 주일날이면 조정순여사님 손목 꼭 잡고 성경책 들고 교현교회 성전에서 정성들여 기도하고 축복 받기를 비네.
요새 본게 믿음으로 사는 삶을 소흘히 하는 것 같아 충고를 드리는 바이여.
기태어르신 알었는가.
옳은말로 인도하면 잘 듣게나. 믿음 소망 사랑으로 감사해야지.
손기정선수는 90세에 사망하고 이창훈감독은 68세에 사망 했기로 인간의 삶이란 정답이 없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
이창훈감독은 대한민국의 영웅 손기정의 제자로서 사위였는데 손기정 죽은후 2년후 저세상으로 가시었네.
살고 죽는 것은 하늘의 뜻이로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합시다.
감사합시다.
<기태친구!
선친 이완석李完石장노님의 봉분에 솓아오른 잡초를 뽑으면서 살아계실적 선친의 마음을 아시나이까?
인생의 시계를 되돌릴수 있다면 아버지의 회한가를 부르지 않을텐데 이기태는 눈물로 참회하며 지극하신 아버님의 마음을 압니다.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넓은 아버지 존경합니다.
아버지는 고달프고 고독한 사람이라는 것을 아버지는 가정을 지키는 수호신이기에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약해서도 울어서도 안 된다는 것을 그래서 아버지는 혼자서 운다.
아무도 몰래 혼자서 운다.
하늘만 알고 아버지만 아는........................
어머님 김종리金鍾俐권사님
어머님
어머님은 생명의 나라
어머님은 평화의 고향
어머님은 사랑의 주소
꿈 속에서도
눈물을 줍는
어머님
나 다시
아이 되어
울고만 싶소
이 생명
죽어서도
어머님의 것임을
눈 못 감으신 어머님
이 자식의 죄업
저승에 간들 어떻게 뵈올까요
생명의 나라 진리의 고향
내장산 대우스님 글 옮김>
와비에 세겨진 믿음의 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23편1절
선친 이완석李完石장노님 어머님 김종리金鍾俐권사님
하는나라에서 영생 불멸 하옵소서. 아들기태
<평장아래 둘레석봉분 묘역은 기태친구 바로 아래 동생 李起福이 이름석자 남기고 십수년전 하늘나라로 떠나간 동생이 잠들어 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이 있는디, 이기태선친 묘역 와비에 李起福이라는 이름이 세겨져 있도다.
기태친구는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동생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종중묘역을 찾아왔으리라.
기복을 생각한다면 이루 말할 수 없이 깊은 상실감과 슬픔에 잠길것이나 조카들이 올바르게 사회에 적응하는 것을 보람으로 여기고 힘차게 살아가소.
무슨사연으로 이 아름다운 세상을 떠나간지는 모르겠으나 저세상에서는 오대양6대주 훨훨 여행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라나이다.
이기태 종중묘역은
전주이씨 효령대군(이보, 1396~1486) 정효공파로 효령대군의 넷째 아들인 연강(蓮江) 이호(李灝)의 후손들로, 시호인 '정효'를 따서 정효공파로 불린다.>
<서천 비인면 선도리 갯벌이 있는 바닷가 경치가 아주 좋은곳에서 추억을 남기었다.
이리중학 18회 동창생 기태친구가 나이가 많이 들어 세월이 많이 흘러갔구먼.
기태친구 얼굴에 주름이 많아지고 계급장이 늘어가는 세월에 나도 어찌할수 없어 세월이 흘러가 석양의 시절되었네.
기태친구 제발 세월을 멈추게 하시구려.>
<기태친구와 나는 서천비인면 선도리 해변 산책중 당산바위에 소나무 세구루가 온갖 비람을 견디며 버티고 있는 것을 발견 기념사진을 남기었다.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해변(비인해수욕장)에 위치한 당산바위는 거센 해풍을 견디며 바위 위에서 자란 세 그루의 소나무로 유명하다. 이 소나무들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부부송'과 '외동이'라 불리며, 아름다운 서해안 낙조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흙도 없는 거친 바위틈을 뚫고 자라나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위풍당당한 3그루 소나무가 인상적입니다.
두 그루는 오랜 세월 해풍을 맞아 조금은 늙고 쇠잔해 보이지만, 서로 몸을 기대어 의지하고 있으며 그 옆에 어린 소나무 한 그루가 함께 자라고 있었다.>
<아름다운 서천 비인 선도리 바닷가를 기태친구와 걸어보며 천혜의 맑은공기 마시는 기쁨에 조동화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도다.
선도리 바닷가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둘레길 조성이 잘 되어 있었으며 산책로 경관이 갯벌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에 젖어 힐링(Healing)하니 몸과 마음이 가벼운 느낌이 들었지요.
(Healing)이란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미로, 좀더 풀어서 살펴보자면 마음의 상처나 스트레스 등으로 손상된 심신을 온전한 상태로 회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힐링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하루의 삶속에 오늘 하루 자연이 아름답다 느끼면 나만의 힐링이 되는것이리라.
감사의 힐링은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행복감을 높이는 것이다.
자연에 감사하고 두발만능자가용에 감사하고 감사하자.
감사한 마음으로 비인 선도리 바닷가를 산책하며 자연의 아름다운 자태를 느끼고 기태친구와 감사한 마음을 다짐하며, 장항 하구둑 공원내에 있는 덕수궁칼국수에서 해물칼국수로 기태친구가 저녁을 샀는데, 해물칼국수 맛이 시원한 백합조개와 새우, 신선한 야채를 곁들인 칼국수의 맛이 아주 좋았다.
칼국수집이 몇집이 있는데 덕수궁칼국수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걸 보면 맛집으로 소문이 잘 난 것 같다.
TV방송에도 나오고 맛있게 먹어 기태가 샀으니 다음기회에 서천에 올때에는 내가 사야겋다.
기태친구가 칼국수집 중에서도 덕수궁칼국수집을 찾는것은 맛이 좋기 때문인가보다.>
세월(歲月)
세월은 인생의 희,노,애,락을 가득 싣고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달렸다. 한여름 가뭄이 심하면 물대는 도랑이 깊어지듯 눈가엔 깊은 도랑이 파였으며, 눈 덮인 들판에 삐쭉 내민 빛바랜 풀잎이 되어버린 머리카락은 살짝 스치는 바람에도 낙엽처럼 떨어지고, 탐스런 복숭아를 닮아 터질 것 같던 살갗은 나무껍질이 되어가면서 소도 때려잡을 것 같던 몸과 마음은 능수버들이 바람에 흔들거리듯이 낙조로 떨어져 내리는 저녁 해를 닮아간다
사람들은 흐르는 세월을 멈춰 세우고 싶어 한다. 그러나 세월은 그 누구도 멈춰 세울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럼에도 세월을 멈추고 싶어 하는 욕망은 흐르는 세월만큼 따라 자란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나만은 예외가 있기를 바라는 욕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람이다. 사람의 마음에는 무엇이 자라고 있을까,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멈춰 세울 수 있는 자동차처럼 세월을 멈춰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망상이 있을 것 같다. 망상은 허무함을 잉태하여 절망을 가져올 뿐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저 멀리 보이는 세상에 아버지가 앞서 걸어가신다. 철없던 어린시절 언제쯤이면 아버지처럼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아버지가 계신 그곳이 왜 그리 멀게만 느껴졌는지, 왜 그리도 가고 싶었는지 모른다. 문득 내가 어디쯤 있는지 돌아본다. 난 제자리에 멈춰 있었던 것 같은데 아버지가 걷던 그 곳을 내가 걷고 있었다. 세월은 쏜살같이 달려 나를 아버지가 있던 자리로 데리고 왔지만, 아버지는 그 곳에 계시지 않았다. 아버지는 어린시절 그때만큼이나 저 멀리 떨어져 걸어가고 계실 거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는 게 서러워 슬픔에 빠져 든다. 바람처럼 스쳐지나가는 것이 세월인 것을 살아있는 그날까지 깨닫고 후회하며 사는 것이 사람인가, 세월은 강물처럼 흘러가는데 강물에 떠있는 사람들은 그 자리에 멈춰 있고 싶어 아우성이다. 그 것이 일장춘몽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멈추려 하지 않는 욕심이 애처롭기 그지없다.
이제는 아버지가 걸어가는 그 길에 가지 않을 수는 없을까, 지금 이 자리에 머물 수는 없을까, 지금 이대로라도 멈춰있고 싶은 욕망이 세상을 덮어보지만, 자석에 끌려가는 쇠붙이가 되어 아버지의 뒤를 따라 가고 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가 있던 자리에 와 있는 것을, 무슨 시샘으로 흐르는 세월을 훔쳐내려 했는지, 알다가도 모르는 것이 ‘인생’인 것 같다. 세월은 잠시 쉬어갈 틈도 없이 세상사를 만들고, 새로운 세상사는 以前의 세상사를 밀어간다. 밀려가지 않으려는 어리석음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면서도 잠시라도 쉬어 가고 싶은 것이 人之常情이다. 흐르는 세월이 무심하다는 말이 귀전을 맴 돌때쯤에는 이미 늦어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세월은 그 누구도 기다려 주지 않는다.
내가 어릴 때 서있던 자리는 이제 자식의 차지가 되었다. 내 자식들도 내가 어렸을 때 그랬던 것처럼 내가 서 있는 이곳을 동경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나도 무작정 가고 싶어 했으니 당연하리라, 내 자식들은 아마 지금 내가 있는 이 곳이 그 냥 가만히 있어도, 가기 싫어도 가야한다는 것을 아직은 모르리라. 내가 그랬던 것처럼, 내 자식들은 나보다 더 현명한 판단을 가지고 세월과 함께 친구처럼 살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세월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시간을 주고, 누구에게나 낮 가림이 없이 공평하며,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주지 않는 다는 것을, 좀더 일찍 깨우쳐 현명한 삶을 살아 주었으면, 세월은 주인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늪이 되기도, 무지개 꽃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
아버지의 자식이, 자식의 자손이 수레바퀴처럼 굴러가는 것이 순리라면, 세월은 그 순리를 지켜가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든지, 어느 자리에 있든지 아무런 상관없이 공평하게 대해주는 세월을 사람들이 닮았으면 좋겠다. 어렵고 슬픈 일이 있더라도 세월을 소중하게 여기고 아껴주면 희망이 된다는 것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세상을 살면서 사람들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세월을 잊고 사는 것 같아 안타깝다. 우리가 정녕 잊어 버려야 할 것은 세월을 탓하는 이기심이 아닐까, 세상일이 지나고 나면 후회만 남는다는 말이 있지만, 그 것은 세월을 아끼지 않은 탓일 것이다. 시간이 ‘금’이라고 하지 않는가, 시간이 흘러 세월이 되는 만큼 ‘금’보다 더 소중하게 아끼면서 최선을 다해 가꾸고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하늘을 품에 안고 세상을 내달리면
뉘라서 그 앞에서 세상사 탓을 할까
내 허물 감추려고 뜬눈을 감지마세
오늘이 슬프다고 꿈마저 버린다면
내일의 희망 또한 물거품 되고 마니
언제나 꿈을 찾아 인생을 걸어보세
세월이 흐르면 누구나 할 것 없이 흙으로 돌아가리라, 결국에는 흙이 되고 마는 삶을 살면서도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자. 세월을 시간으로 쪼개 쓰는 사람들아, 부른 배를 채우려고 남의 것을 탐하는, 남이야 죽든 말든 나만 살려는, 남 잘되면 삿대질 해대는 더럽고 추한 마음을 버리자. 한 줌 흙으로 돌아가는 날 울면서 후회한 들 이미 때는 늦으리라. 세월을 탓하며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미래를 꿈꾸며 살자, 꿈을 위해 노력하다보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세월은 지금 이 순간에도 쉬지 않고 흐른다.
인생에서 가장 헛되고 부질없는 짓 4가지
1. 인간관계가 영원하다고 믿는 것
모든 만남에는 끝이 있다. 죽음이 아니더라도 이사, 이직, 졸업, 관심사의 변화 등 수많은 이유로 관계는 멀어지고 단절된다. 학창 시절 영원할 것 같았던 우정도, 뜨거웠던 사랑도, 끈끈했던 동료애도 시간 앞에서는 무력하다.
이것은 슬픈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이다. 문제는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떠나간 사람을 붙잡으려 애쓰거나, 변해버린 관계를 억지로 유지하려 할 때 발생한다. 관계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현재를 살지 못하게 만들고, 새로운 인연을 만날 기회마저 놓치게 한다. 시절인연이라는 말처럼, 모든 관계에는 제 때가 있으며, 그 시간 동안 충실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2.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는 것
인간의 뇌는 생존을 위해 위험을 예측하도록 진화했지만, 현대 사회에서 이 기능은 종종 과도하게 작동한다. 일주일 뒤 건강검진 결과, 몇 년 후의 경제 상황, 노후의 건강 문제 등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에 대한 걱정이 현재의 평온을 깨뜨린다. 연구에 따르면 당신이 걱정하는 일의 91% 이상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으며, 일어난다 해도 예상보다 훨씬 잘 대처하게 된다고 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현재의 기쁨을 앗아가고, 정작 중요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든다. 준비와 계획은 필요하지만, 통제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걱정은 그저 마음의 에너지를 소모시킬 뿐이다. 우리가 실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오직 현재의 선택과 행동뿐이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벅차다.
3. 다 큰 자식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성인이 된 자녀는 이미 독립된 한 인간이다. 부모의 소유물도, 연장선도 아니며, 그들 자신의 삶을 살아갈 권리와 책임을 가진 존재다. 그럼에도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직업 선택부터 결혼 상대, 육아 방식까지 일일이 간섭하고 통제하려 든다. 이는 자녀를 위한다는 명목 하에 행해지지만, 실상은 부모 자신의 불안과 욕망을 투사하는 것에 불과하다. 자녀의 실패를 막아주려는 시도는 오히려 그들에게서 성장의 기회를 빼앗고, 끊임없는 개입은 건강한 관계를 해친다. 진정한 부모의 역할은 자녀가 스스로 서고 넘어지며 배울 수 있도록 믿고 지켜보는 것이며,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4. 남을 바꿔보겠다고 애쓰는 것
자기 자신의 작은 습관 하나 고치는 데도 몇 년이 걸리는 것이 인간이다. 그런데 타인을 바꿔보겠다고 감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게으른 배우자가 부지런해지기를 바라고, 무뚝뚝한 연인이 다정해지기를 기다리며, 고집스러운 부모님이 유연해지기를 희망한다. 설득하고, 조언하고, 때로는 압박하면서 상대를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려 한다. 하지만 인간은 근본적으로 잘 바뀌지 않는 존재다. 타인의 간섭과 요구는 오히려 저항심을 불러일으키고 관계를 악화시킬 뿐이다.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며, 타인은 당신의 기대와 달리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살아간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그 관계에서 벗어나는 것, 이 두 가지 선택지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변화를 강요하는 것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처럼 부질없으며, 그 과정에서 소모되는 감정적 에너지는 되돌릴 수 없는 손실이 된다.
===옮겨온 글===
늙어보니 다 부질없다.
진작 이걸하며 살걸
인생을 반쯤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다. 젊을 땐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사실은 그렇게 당연한 것이 아니었고, 필사적으로 매달렸던 것들이 그리 중요한 게 아니었음을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된다. 그리고 결국, 가장 후회되는 것은 단순하다. ‘진작 이것을 하며 살 걸’ 하는 것이다.
1. 내 마음이 편해야 한다
젊을 때는 성공이 삶의 전부인 것처럼 보인다. 학벌, 직장, 돈, 명예 같은 것들이 마치 내 인생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것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살아보니 그런 것들은 결국 지나가는 것들이었다. 진짜 중요한 건 ‘내 마음이 편안한가’이다. 억지로 맞추려 애쓰던 관계, 스트레스를 받으며 억지로 버티던 직장, 타인의 시선 때문에 억눌렸던 삶. 이런 것들을 내려놓는 순간, 삶이 달라진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구나’ 하고 깨닫는 순간이 온다. 마음이 편안해야 무엇을 하든 즐길 수 있고, 그래야 살아 있는 느낌이 든다.
2.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는 늘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 ‘이 일을 끝내면 좀 더 여유가 생길 거야’, ‘돈을 더 모으면 더 행복해질 거야’라며 지금 이 순간을 희생한다. 그런데 늙어보면 안다. 진짜 행복은 아주 사소한 순간들 속에 있다는 것을 말이다. 아침에 눈을 뜨고 살아 있음에 감사하는 것, 내 손으로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는 것, 건강한 몸으로 걸을 수 있는 것. 젊었을 때는 너무나 당연했던 것들이 사실은 축복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걸 모르고 살았다. 감사할 줄 아는 삶이야말로 후회 없는 삶이다.
3.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야 한다
“나중에 할 거야”라는 말처럼 위험한 것이 없다. ‘나중’이라는 시간은 늘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 순간 더 이상 ‘나중’이란 게 남아 있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하고 싶었던 여행, 배우고 싶었던 취미,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 다 미루다가 결국 기회는 사라진다. 늙어서 후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 해봐서’다. 돈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여유가 없어서 핑계를 대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인생이 흘러간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게 있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한다.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기 때문이다.
4. 결국, 인생은 내가 사는 방식대로 흘러간다
늙어보니 다 부질없다. 억지로 버틴 관계도, 남에게 잘 보이려 했던 노력도, 미래를 위해 희생했던 시간도. 결국 마지막에 남는 건 내 삶을 내가 얼마나 편안하게, 감사하며, 원하는 대로 살았느냐는 것이다. 삶을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 필요도 없고, ‘이래야 한다’는 기준에 나를 가둘 필요도 없다. 중요한 건 단 하나,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이다. 그 답이 ‘아니오’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오늘부터라도 그렇게 살면 된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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