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개할 곳은 서해 당진에 있는 성구미 포구라는 곳입니다..
처음 여길 부모님과 같이 갔었죠...
서해대교를 지나 송악으로 빠져서 한 10분정도 직진하면 성구미포구라는 곳이 나옵니다..
송악에서 나오면 바로 두 갈래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빠지시면 되요..
성구미 포구라고 써있고요...
가시는 길에는 표지판이 거의 없을꺼에요...
걍 무조건 직진하시면 오른쪽에 철강단지를 지나가고요..거의다 지나갈쯤에 오른쪽에 바로 보입니다,.
걍 조그만 포구를 한바퀴돈다구 생각하시면 되고요..
일단 왼쪽으로 들어가세요...(갈래길에서)
방조제 있는게 보일꺼에요...
거기 구경도 하시고요...조금 더 오른쪽으로 가시다 보면 보트타는 곳도 있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안하지만 여름엔 사람이 무지 많더라구요...
거기서 바다 구경도 잠깐 하구요..(서해라고 해서 절대 지저분하지 안습니다..넘 깨끗하더라고요
거기서 쭉가면 (근데 가는길이 좀 너무 나빠요..)왼쪽에 바닷가를 보면서 가면 횟집들이 쭉 보이
고요...(횟집있는 곳에서 부터는 길이 좋아요~~ㅎㅎ)
조그만 동산이 보일꺼에요...올라가셔서 보세요...
포구가 다 보이고 진짜 전망 좋아요~~~
내려오시면 왼쪽으로 가시면 공용 주차장이 있어요...
넓지 않아서 차대기가 좀 힘들어요...
거기다 차를 대시고 포구 쪽으로 가시면 배두 있고요....
시장터가 있습니다...회거리 파는곳...
거기서 회 사시면 식당으로 가져가셔서 드시면 되요...
전 남친이랑 가서 간재미 회 무침을 먹었어요...
한마리에 15,000원 주구 둘이 소주한병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당..ㅎㅎ
광어나 우럭은 1킬로에 3만원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제부도보다 여기가 훨씬 좋은거 같더라고요...
제부도는 물 빠진거만 볼수 있는데 여긴 물이 빠지나 들어오나 상관없구요...
회도 넘 저렴하고 쌉니당...
제가 수원에서 출발하는데 한 1시간 30분 정도(?)걸려요...
한번 갔다오시면 절대 후회 안하실꺼에요...
남친도 넘 좋다구 담에 또오자구 하더라구요...
아~~그리고요...서해대교 지날때 행담도 휴게소라고 있거든요...
거기도 한번 갔다 오세요..바다도 보이고 괜찮아요~~~^^
거기서 조금더 가면 왜목마을도 있구요...
시끄러운거 싫어하시는 분들 갔다오시면 진짜 좋아하실꺼에요...
적극 추천합니당~~~^^*
유명한 곳이 아니라서 인터넷으로 찾기 힘드실꺼에요...
한번 다녀오세요~~~가깝고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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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데이트코스
가까운 바다...당진쪽...성구미포구
웃고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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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82
05.03.08 16:5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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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드라이브삼아 서해대교 자주가는데 이곳 가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기 고향인데~ㅋ 좋아여~조아조아~한진이란곳도 가가운데 거기 서해대교 야경이 아주 죽임임돠~
조용한것 즐기실려면 거기지나서 도비도 포구에서 배타구 소난지도 들어가서 하루 푹~ 쉬었다 오는것도 괴안아요. 소난지도에 팬션도 괴안은것 있더라구요
왜목마을 쪽 좋지요...^^ 일출과 일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여 더욱 유명한 곳이지요...^^ 요사이 드라마 슬픈연가에서 소개되어서 더욱 유명해 진 곳이죠...^^
ㅎㅎ 이글보구 다녀왔어요 서해대교가 무엇보다 멋지구요 포구가면 음...포구는 작아요 그앞에 막 회막쳐서 먹는곳들이 쭉있고요 배들도 아기자기 가까이 볼수있어요 .... 넘 추워서 많이 걷지는 못했지만 좋아요 근디 거기 회파시는 아줌마께서 길에서 막 담배에 불붙이고 막 펴요 할아부지들이랑 아저씨들도 많은데 ㅎㅎ;
제글을 보고 가보셨다니 뿌듯하네용^^저도 이제 날좀 풀리면 다시 남친이랑 갈려구요~~ 좋은 여행 되셨다니 기뿌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