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
상장 이후 지속적 흑자경영 유지, 친환경 기능성 첨가제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수익개선. 사료, 농장, 유통/가공, 생명공학 R&D 등 축산사료 수직계열화 구축에 따른 지주회사 부각. 수직계열호를 통한 원가개선으로 자회사 실적개선과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 계열사 부동산, 투자유가증권 등 주목.
-현대미포조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선별적 수주와 대규모 시리즈선 건조로 최고의 수익률 달성. 현대미포비나신이라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어 지속적인 장기 고성장 전망.
-대호에이엘
2007년 상반기, 산업재 매출비중 증가하며 매출 증가세 지속, 이익도 회복세. 2008년 예상 PER 7.7배, 전방산업의 성장에 따른 영업가치와 보너스 가치 감안시 주가 상승 여력 높아.
-성우하이텍
해외 생산 확대는 현대차 그룹 납품사 중 드문 중장기 수익 모멘텀. 높은 수익성 유지가 가능한 아이템의 Bargaining 파워.
-호성케멕스
석유화학, 정밀화학, 정밀소재 및 기타 상품사업부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보유. 전방산업은 성숙기, 호성케멕스는 선두권 업체로 꾸준한 이익 및 현금흐름 창출.
-태영건설
하반기 영업실적 개선과 2008년 개발사업 확대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종전 1만2300원에서 1만67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허문욱 애널리스트는 "태영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1985억원, 영업이익은 2397% 증가한 82억원, 경상이익은 16%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했다"며 "예상치대비 매출액은 10% 하회, 영업이익은 18% 하회, 경상이익은 4% 하회했다"고 밝혔다.
허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연간추정 실적대비 상반기 실적달성률은 매출액 43%, 영업이익 49%, 경상이익 42%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산사업 선투입비용의 부담 완화와 주택사업 매출확대로 2008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영업외수익의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LG텔레콤의 지분매각으로 하반기 200억~250억원의 투자유가증권 매각이익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거고 밝혔다. 또 "진주몰 매각으로 150억원 전후의 유형자산 처분이익이 계상될 것"이라며 "매각대금은 차입금 상환과 개발사업을 위한 선투입자금으로 활용될 계획"라고 덧붙였다.
-남광토건
실적 개선과 앙골라 현지법인 사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300원을 제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조주형 연구원은 "국내외 신규 수주 증가에 따른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남광토건 앙골라 현지법인인 NIEC(지분율 45%) 사업 급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부터 급증한 신규수주 물량의 매출 반영이 증가하면서 2007~2009년까지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16%와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형대비 영업이익 증가폭이 큰 것은 외형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효과와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 늘어나고 해외사업 마진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호에이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며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알루미늄 코일, 판재 및 주방기물용 환절판 생산업체인 대호에이엘은 전날 2007년 2분기 영업이익이 22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2% 증가한 281억1000만원이었으며 순이익은 2644.7% 증가한 15억3800만원이었다.
대호에이엘의 200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8억원, 30억원으로 제품가격 인상을 통해 원재료비 상승에 따른 부담을 전가하려 했지만 전방산업인 자동차 가전의 시장침체로 판매단가 인상을 철회한 바 있다.
2007년에도 여전히 판매단가를 인상하지 않았지만 LCD, PDP TV용 제품의 판매량 증가로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9억원, 31억원을 기록했다.
김평진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상반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이며 제품가 인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 연간실적 수준에 육박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며 "올 전체 목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00억원, 65억원으로 보수적인 관점에서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대호에이엘은 지난 6월 공시한 건설용 철강구조재 생산과 바이오회사 티슈진에 대한 투자로 가치부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실적변동에 가장 큰 변수인 알루미늄 가격이 하향안정세를 유지한다면 대호에이엘의 실적은 안정적이고 꾸준히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포휴먼
거침없는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목표가는 3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김희성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100% 자회사인 유해가스 저감장치 제조업체 FH의 거침없는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한양증권에 따르면 FH의 순이익은 2006년 119억원에서 2007~0209년 각각 201억원, 365억원, 437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주로 디젤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Diesel Corona System, DCS)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되는 PFC(Perfluorocarbon)가스 처리장치 매출도 2-06년 168억원에서 2007년 200억원, 2008년 240억원, 2009년 265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양증권은 포휴먼에 대한 투자전략으로 중장기적인 큰 그림을 보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08년부터 기후변화협약상 지구온난화 가스저감 1차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지구 온난화 가스 배출 저감 대책이 시급하고, 포휴먼이 사업을 영위하는 유해가스 저감장치에 대한 수요가 장기적으로 크게 확대될 것이란 게 한양증권의 전망이다.
-모빌리언스
실물결제 시장 성장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매수전략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동희·이왕상 애널리스트는 "모빌리언스가 최근 가진 미국 기업설명회에서 지역 투자자들은 5월초 서비스를 개시한 실물결제시장의 성장성과 사업현황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초 옥션과 G마켓에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미 월 평균 거래액이 50억원을 넘어섰다"면서 "하반기에는 실물결제시장의 성장성이 더욱 가속화되어 G마켓과 옥션에서 월 100억원 이상의 거래액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빌리언스의 올해 실물 거래액은 전년대비 199% 성장한 1290억원으로 휴대폰 거래액에서 20%의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대했다"면서 "이동통신사와의 계약 가능성, 미국 법인 투자금액, 향후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가능한 시점 등 구체적인 질문들이 많았다"며 "회사측은 현재 미국법인에는 275만달러 가량 투자한 상황이며, 늦어도 2009년 말에는 BEP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특히 스프린트 등 미국내 주요 이동통신사에 휴대폰결제 서비스 가능성을 타진 중인데, 올해 내에 구체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선전화결제의 경우, 지난 2월 미국내 유일한 유선전화 결제회사인 페이먼트원과의 폰빌 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 곧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씨와이알
최근 카자흐스탄 현지 시멘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현지 시멘트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달 현지 실사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이를 위한 법률적 검토와 세부사항 진행 및 평가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카자흐스탄은 건설붐이 일어나고 있어서 시멘트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지 시멘트의 톤당 가격도 국내 가격의 1.8배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와이알은 카자흐스탄의 현지 석회석 광산을 개발, 채굴해서 현지에서 시멘트를 생산, 공급하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씨와이알은 최근 동양시멘트 구매본부장 출신의 이근성 부사장을 영입, 카자흐스탄 현지에 시멘트 공장 프로젝트 진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5월 성공적인 유상증자로 200억 원 정도를 조달했다"며 "현재 자금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