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둔치공원 유채꽃 도보기행
2016.4.20(수)
밀양강둔치주차장(밀양강보트장)에 주차를 하고 밀양강둔치공원 걷기를 시작합니다.
밀양강둔치에서 영남루 조망
밀양강 둑방에는 철쭉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삼문송림을 걷습니다.
송림 풀밭에는 애기똥풀이 꽃을 피웠습니다.
보트장에서 삼문송림을 거쳐 용두교까지 걷고서 밀양역에서 기차를 타고
부산에 갔다가 돌아와서 용두교에서 유채꽃밭을 향해 도보를 이어갑니다.
용두교에서 밀양강 조망
밀양강 둑방 벚나무 가로수길
강변에 자연스럽게 피어있는 유채꽃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밀양강둔치 유채꽃밭도 남지유채꽃밭이나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처럼 면적이 크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 호젖하게 꽃밭을 거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꽃밭사이를 걸을 수 있도록 산책로를 만들어놓았습니다.
강변 파크골프클럽에는 평일인데도 골프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5월이면 장미원에 장미가 예쁘게 필 것 같습니다.
지금 밀양강둔치는 각종 꽃으로 화려합니다.
그리고 용두교에서 밀양역으로 가는 도로는 영화 '밀양'의 촬영지라고해서 '전도연거리'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더군요.
첫댓글 겨울에 걸었던 그길도 이뻤는데
꽃피고 신록이 푸르르니 색감이 더해서 넘 이쁘네요
행운님 덕분에 아침에 이쁜거리 보고 행복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초록들과 이쁜꽃들이 너무 이쁩니다~
밀양둔치공원 잘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