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소중한 맛을 소중이 여기는 소중대박 입니다..
이 집은 일본식 꼬치구이 전문점으로 울 횐님들이 서울에 오실때 한 번쯤 들려도 본전은 찿을 거라고 감히 추천 해 봅니다
위치는 지하철 이태원역 3번출구에서 제일빌딩쪽으로 150M쯤 가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먼저 사케를 시켜봅니다...정미 50%인 쥰마이 다이긴조
이 사케는 프리미엄(정상급)으로써 순쌀과 맑은 물로 만들어 고유의 향과 목넘김이 완벽 그 자체입니다...
다만,720ml로써 양은 그닥 많지는 않지만 사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 술을 적극강추 할겁니다..
가격은 가게마다 다른데 이집은 70,000원으로 비싼편은 아닙니다
숯불로 굽는 모습.... 주방이 아담하져
폰카로 찍어서 화질이 허접입니다..양해 바랄게여...
왼쪽부터 염통,껍질,다리살,마늘,명란마요가슴살,날개
싱싱한 양배추에 달짝지근한 다레소스를 뿌려서 그 위에 꼬치를 올려놓은 모습
꼬치구이에 불향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다만,부산보다는 양이 작다는...ㅠㅠ
아사히 생맥...한 잔에 7000원
크리미가 완죤 끝내줍니다...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맛까지...
저는 크리미만 네 번 리필했다능....
삼겹말이 모듬...왼쪽부터 삼겹메추리알,삼겹팽이버섯,삼겹아스파라거스...등등
나머지가 더 있었는데 정신줄을 놓아서리 먼저 쩝쩝 해 버렸네욤....--::
안주가 더 있었는데 알콜섭취로 인한 무의식으로 다 못 찍고 마지막으로 먹은
나가사끼 짬뽕...해물이 더 있었는데 그것마저 먹어 버렸네욤...
암튼 진한 육수국물에 불향이 향긋이 베어있는 맛은 정신이 번쩍들게 합니다..
첨으로 올렸는데 사진이 엉망이네요...지송합니다...
제가 꼬치구이를 넘 좋아하는 관계로 부산,서울의 꼬치구이 탐방을 시작 할까 하는데요.
좀 더 나은 사진과 정보로 횐님들의 맛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닭 꼬치가 맛나 보이네요. 저는 중앙동? 광복동?에 위치한 킨타로가 꼬치와 나가사키 짬뽕 모두 맛나더군요.^^ 그리고 나마비루도 쌉니다. 400씨씨가 4,000원...
역쉬 부산이 싸군효...ㅠㅠ 저도 부산가서 살고 싶은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이자까야는 부산의 내공이 더 강한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