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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민일기
 
 
카페 게시글
        Queensland 우째 우리집에 이런일이......호주하늘이 깜깜했습니다...
챠챠 추천 0 조회 247 10.04.23 09:56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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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23 10:10

    첫댓글 아이고 세상에.....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제가 아는 지인도 12월에 가셨으니 이제 서너달 되어가는데 외출한사이 그분이 다녀가셨더랩니다. 아낌없이 죄다 훑어 가셨다고 전화왔는데 마음이 많이 안좋더라구요. 넉넉하지않아서 알뜰살뜰 살려고 하는분들께 정말 그 현금은 엄청 귀한 현금일텐데...몸 안다친걸 다행이라고 위로를 드리기엔 왠지 마음이 씁쓸하지만 이미 일은 벌어진거고 챠챠님 마음 잘 가라앉히시길. 그런데 정말 집에있을때 들이닥쳤다면 그 또한 생각하기도 싫네요. 열심히 또 벌면 된다...라고 생각하세요 흑...(죄송해요 이런 말씀만 드려서)

  • 작성자 10.04.24 11:21

    정말 몸안다친것으로 위안삼고 있습니다....그래도 다행인게 그냥 좀도둑이고 절대 사람있을땐 안들어온다고 하네요.....절대 절대 조심 또 조심해야할꺼같아요..

  • 10.04.23 10:35

    지문 채취하면 전과 있는 경우 잡히고 없는 경우 나중에 꼭 잡히면 죄가 더 올라갑니다 여긴 공소시효 인가 그런거 없이 평생~~~ 따라 갑니다 그러니 맘은 넣으세요 하지만 물건을 찾는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꼭 집안에는 현금이 없는게 좋고 있으면 알람이 꼭 있어야 돼요 이젠 안좋은 일이 지나갔으니 좋은 일 올일만 기다리시면 돼네요 아주 큰 좋은일이 올거여요 ~~~

  • 작성자 10.04.24 11:22

    감사합니다...어떤경우는 살림을 트럭가져와서 싹쓸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참 어이없는일들을 이번경우로 통해서 들었답니다...반드시 좋은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 10.04.24 04:19

    챠챠님 ....그런 일이 있으셨네요...참....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가까이 계시는 분에게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하니 저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조만간에 만나요...힘내시구요!!

  • 작성자 10.04.24 11:24

    맞아요..조심또 조심해야겠어요...음..그냥 lock만 걸리면 안돼고...열쇠까지 잠그세요..호주문짝이 참 허술하더라구요...조만간 뵈요...

  • 10.04.23 12:32

    이런.... 잃어버린 물건이야 아깝지만 액땜한셈 치세요. 도둑이 들려면 아무리 잘 잠궈도 들어온다고 해서 저희는 큰 걱정 안 하고 다니는데 막상 당하면 많이 놀라긴 할것 같아요..여권만 안 도둑맞으면 된다는 생각 갖고 있어요.

  • 작성자 10.04.24 11:25

    여권 전자사전 통장 보안카드 이런것들은 손도 안댔어요...그니까 그냥 생활도둑이였던거지요....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하는데 일을 안한다네요....

  • 10.04.23 13:27

    한동안 소식이 뜸하시길래 무슨일이 있나 했더니.. 역쉬나 속상한 일이 있으셨군요.. 그 냄새를 어찌도 그분은 잘도 맡는지.. 여튼 사람안다친게 다행이다 생각하시구요.. 털어버리세요^^ 생각할수록 챠챠님 맘만 더 상하니까..

  • 작성자 10.04.24 11:26

    맞아요..생각할수록 화나는거 같아요...그냥 문단속 한번더 하고 왠만하면 문안엽니다...첨엔 답답했는데 이제 그냥저냥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 10.04.23 13:51

    에고 어찌 그런일이.... 그 쓱을넘들은 어찌 이스터데이날 그리 험한 짓을 한답니까

  • 작성자 10.04.24 11:27

    이스터데이에 많은 사건사고가 있더라구요....차량유리를 깨서 네비게이션가져가는경우도 다반사라더라구요...그냥 이집저집 많이 털렸습니다...

  • 10.04.23 16:23

    호주엔 양상군자들이 많은 모양이네요. 뭐 액땐했다 치시고 힘내세요~~~

  • 작성자 10.04.24 11:28

    일만해도 절대 굶어죽지않는데 수당받는거로 술마시고 놀다가 돈떨어지면 남의집담넘고......어찌 그런사람까지 나라가 구제하겠습니까...우리가 조심해야할꺼같아요..

  • 10.04.23 16:33

    저번에 신문에 난 기사를 보면 호주가 OECD 국가들 중에서 좀도둑이 많은 나라 입니다.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맘편히 가지세요.

  • 작성자 10.04.24 11:29

    네...참 좀도둑 많다 싶습니다....정말요...집에 귀중품을 두지맙시다....

  • 10.04.23 18:22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챠챠님 너무 속상하시고 무섭겠지만 힘내세요. 화이팅 서울에서 웃음보따리 보내드리고싶네요.

  • 작성자 10.04.24 11:30

    감사합니까 지금보따리 풀고 있는중입니다...하하하......

  • 10.04.23 18:34

    후우... 얼마나 맘고생이 심하셨을까 ~ 그사람들은 남의집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우찌 그리 잘 아는지, 작년 11월달쯤
    에들레이드에도 아는 몇분이 그런일을 당하셔서 12월에 한국가면서 컴터랑 중요한것들 남의집에 맡기고 금붙이는 몇년전 한국에서 금모으기했을 때 애국자라고 전부 보태기 서운해서 아이들 아기반지 기념으로 한개씩 남겨놓았는데 한국갈때 어디 깊숙히 넣어놨는데 아직까지 찾질못하고 있어요 ㅎㅎ - 혹시 그넘들이 ?

  • 작성자 10.04.24 11:31

    ㅎㅎㅎㅎㅎㅎㅎㅎㅎ..냉동실에 넣어둔것까지 가져갔다는분도 있어요...정말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 10.04.23 19:48

    그래서 가구 보험을 들어 놓는 답니다 도둑 많을 경우 보상이 나오니까요 ..... 그러나 저라나 얼매나 놀랐을지 .. .....

  • 작성자 10.04.24 11:32

    가구 보험이요? 도난보험을 들었는데 그거랑 다른걸까요? 어떤집은 차도 도난당했던데요..?? 집앞에 차량을 세워놨는데 눈깜짝할사이에 휘리릭~~~~ 정말 무섭습니다..

  • 10.04.23 20:08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네요.그 넘들은 어디에 돈을 숨겨도 돈 냄새를 맡는 답니다.저는 혼자 집에 있는 시간에도 꼭 문 잠그고 있어요.무서워서~.그래도 안정을 찾으신 것 같으니 다행입니다.

  • 작성자 10.04.24 11:33

    첨엔 정말 혼자 못있겠더라구요....하지만 이젠 그냥 문다 잠그고 지낸답니다....

  • 10.04.23 20:53

    돈이야 또 벌면 되고 귀중품이야 또 사면 되니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몸 성히 살아가는 게 큰 축복입니다!

  • 작성자 10.04.24 11:34

    귀중품들이 그냥 하나둘 사모은것이 아니라 모두 의미있는 선물들이기에 맘이 상했던거죠....그냥 일상적인 귀중품이면 아깝지도 않습니다....에고....또 생각나네요..ㅋㅋㅋ 친구 부모님 형제들 모두에게...쉬이~~~~하고 있답니다.

  • 10.04.23 21:21

    어디나 그런류의 도둑은 있나봐요! 특히나 연휴, 연말을 앞두고 유흥비 마련할려고 그런일이 많이 생긴답니다. 아무쪼록 잃어버린것은 잊어버리시고 힘내세요!

  • 작성자 10.04.24 11:35

    이스터데이에 많이들 당해요...거의 모두들 교회가는걸 아는거죠....늘 주위를 맴돈대요..그래서 우리의 스케쥴을 꽤는거죠.....네..힘내겠습니다..

  • 10.04.24 01:41

    끔찍하네요. 저흰 집에 훔쳐갈꺼 하나도 없다는..... 도둑님도 알아서 피해가시니. 근데 트럭들고와서 가구 전부 이사가듯이 챙겨가기도 한다네요. 그럼 대략 난감... 문단속 철저히 해야겠어요.

  • 작성자 10.04.24 11:36

    ㅎㅎㅎ맞아요...제말이요.....트럭채....그리고...문단속 철저히..그냥 닫지만 말고 안에서 열쇠....꼭 해야해요...

  • 10.04.24 06:38

    아....현실을 알게 해 주는 글이군요

  • 작성자 10.04.24 11:36

    현실은 씁쓸한대.....조심하면 됩니다....

  • 10.04.24 08:01

    여러가지 정보주셔서 챠챠님 한 번 찾아뵈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연락처도 없고, 우째 이런일이 있었을까요. 오히려 타운하우스에 도둑이 많다는 소리 듣고 첨 몇일은 불안했습니다. 저도 복층 구조라 이층에서 자면 꼭 1층에 도둑들어올것같드라구요. 문단속을 잘해도 여기 자물쇠는 넘 허술해서 쉽게 따고 오는것같애요. 챠챠님 계신곳이 저희집 근처인것같은데 함 뵙고싶어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 작성자 10.04.24 11:39

    별말씀을요....한집에 5번도 들어온경우도 있어요...1층에서 티비보며 가족이 모두 있는데 그사이 2층을 .....헉.....타운하우스에 그런경우 많아요...하지만 대기업회장집에 도둑드는경우도 많잖아요....그집은 경비가 얼마나 철저하겠어요...절대 문 단속 잘 하세요...

  • 10.04.24 12:27

    많이 힘드시겠네요. 화도 많이 나시고 그런데도 글 속에서 옵티미즘을 발견하곤 와 대단하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액땜이라 생각하시고 아주 아주 아~~~주 좋은 보상이 꼭 있을 줄 기원합니다.

  • 작성자 10.04.26 15:25

    사람에게 상처받은것을 사람에게 위로받고 나니 빨리 털어버릴수 있었던거 같아요...첨엔 무지하게 무서웠는데 시간이 갈수록 약간씩 담담해지기는 하는데 사실 장시간 나갔다올때는 남편먼저 올려보낸답니다....

  • 10.04.24 20:38

    정말 많이 놀라셨겠어요.. 호주에서 좋은 일 많이 생길려고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모두 조심조심 하자구요..

  • 작성자 10.04.26 15:25

    네...감사합니다..많이 놀랐지만 이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아가님말씀대로 좋은일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 10.04.24 20:46

    세상에나..얼마나 놀라셨을지..마음 잘 추스리시고 건강에 유의 하세요~사람 사는 곳은 다 같은가 봅니다...

  • 작성자 10.04.26 15:27

    맞아요..사람사는곳 다 같은가 봅니다....무섭다고 다른곳으로 이사생각해봤지만 이사도 만만찮게 무섭습니다..ㅎㅎㅎ

  • 10.04.26 18:09

    헉 큰일을 당하셨군요. 정말 평생 살면서 겪지 말아야 할 일을 겪으셨네요. 저희도 예전에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결혼폐물이며 아이들 돌반지며 모두 잃어버렸답니다. 그때 속상도 했지만 한가지 사람이 안다쳤다는거에 위안을 삼았섰죠... 힘내시구요. 호주에서 액땜하셨다고 생각하셔요.....

  • 작성자 10.05.03 11:38

    그러게요...액땜한번 크게했습니다.....아마 우리집은 크게 흥할것입니다....ㅎㅎㅎㅎ
    이제 무서울것이 없답니다....하지만 집에 돌아올때 왜 창문은 그리 빤히 쳐다보게되는걸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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