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lx_OptAdvZU&t=274s
* 한계라는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들이라!
- 윤영윤(조태성 편집)
#독서모임3강
#정서적으로건강한제자
#피터스카지로 #두란노
1.
자기계발 강사 중에 유명한 분이 바로 김미경쇼의 김미경 강사님이십니다. 성실함과 열심의 대명사로도 유명한 분인데요. 다른 회사들 문 닫는 코로나의 위기 속에 온라인 대학을 만들어서요. 직원 7명에서 100명으로 회사를 키우고 성장시킵니다.
진짜 위기는 코로나가 끝나면서 왔는데요. 오프라인이 가능해지면서 회사의 수입이 어려워집니다. 한 달에 직원 월급으로 5~6억이 나가니까 어떻게든 돌파하려고 집에도 거의 못 들어가고요. 얼마나 몸과 마음을 혹사시켰는지 사무실이 5층이었는데 뛰어내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2.
그때 전화가 옵니다. 목사님인 언니였습니다. 전화를 받자마자 소리칩니다.
“언니 나 좀 살려 줘. 나 죽을 거 같아.”
언니가 와서 자신이 만난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고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네가 죽어야 돼. 그래야 네 안에 계신 예수님을 만나.”
3.
전에는 언니 전화도 잘 안 받고요. <나는 잘 살고 있으니 날 위해 기도도 하지 말라!>라고 했었는데요. 그날 언니와 이야기 나누며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제대로 믿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살았고 달려왔고 이겨내고자 발버둥 치는데 주위에 아무도 없었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가오셔서 옷을 입혀 주시며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미경아! 옷 입어. 너는 내 딸이야. 이제 열심히 막 살지 말고 열심히 잘 살아.”
4.
그때 깨닫는 거에요.
‘너무나 크신 하나님 앞에 아주 작은 내가 혼자 발버둥치며 헛된 것을 구하며 살았구나.’
김미경 강사님은 모태신앙이었고 어머님이 권사님이셨는데요. 얼마 전에 돌아가시면서 어머니가 오랫동안 쓴 일기를 유산으로 자매들에게 물려 주셨대요. 거기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5.
‘자녀들아 한 가지만 알고 살아라. 너희가 누군지 알고 살아라 너희는 위대한 하나님의 자녀다. 만약에 어제 누가 널 욕했어. 끌어내렸어. 아침마다 지워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지워라. 다시 쓴 네가 너다. 그렇게 매일 다시 써라.’
김미경강사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누군지 아셨으면 좋겠어요. 누릴 수 있는 행복이 너무나 많은 사람입니다. 더 성공하는 사람 되려고 망가지지 말고 누군가는 나를 너무나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이니
그 은혜를 누리고 사셨으면 좋습니다.”
6.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 책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건강한 한계가 필요한 것은 그것이 매우 영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한계를 받아들이는 것은 곧 내가 하나님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나는 그저 피조물일 뿐이라는 사실, 오직 하나님만 세상을 온전히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자신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한다. 그로 인해 좌절과 실망감과 심지어 분노 가운데 사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 사실 대부분의 번아웃은 자신에게 없는 것을 주려고 한 결과이다.>
7.
예수님께서도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아셨습니다. 5000명을 먹이고 사람들이 그렇게 따랐는데요. 한 순간에 전부 떠나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키거나, 예수님을 따르게 만드신 게 아니라 12명의 제자들에게 집중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속하시는 게 예수님의 일이라는 것을 아셨기에 더 많은 것을 하려고 애쓰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 내 영혼몸의 건강부터 잘 챙기고요. 하나님께서 하실 일까지 내가 하려고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 나의 몸도 마음도 한계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서요. 주님께서 감동 주시는 부분에 순종하고, 성령님께서 나의 한계를 넓혀 가시는 은혜를 누리며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샬롬 사모님 ^^
너무나 귀한 말씀에 은혜누리며 감사드립니다 ^^
제 한계를 인정하면서요^^
제가 하나님이 아니라는 점을, 그저 피조물임을 기억하면서요^^
몸과 마음의 한계를 잘 알고
한계를 잘 지켜나가겠습니다♡♡♡
오늘도 너무나 애쓰셨구요 ^^
잠시 후에 만나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