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 날씨입니다.
운동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지난 50여 년간 이곳저곳에서 테니스를 즐겨왔습니다.
모처럼 테니스대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고촌테니스회는 이곳에 테니스장을 개장하면서 시작하였습니다.
따지고 보니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오늘은 대진운이 좋았습니다.
개인전 복식게임에서 3전 전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동배부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칠순을 넘긴 노인에게 경사가 났습니다.
테니스는 신사 게임입니다.
건강은 덤입니다.
이 나이를 먹도록 테니스와 함께 할 수 있도록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점심시간에 삼겹살에다가 막걸리로 뒤풀이를 했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테니스입니다.
행복을 가져다주는 멋진 운동입니다.
남은 세월도 체력이 허락하는 한 테니스코트를 누비고 다닐 계획입니다.
기분 좋은 토요일 하루를 보냈습니다.
대회를 끝내고 폐회식장에서
우승 상품으로 햅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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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고촌테니스회 11월례대회 참석
박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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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9 14:5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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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테니스 대회에 나갔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두세 게임으로 하루를 여는데 모처럼 열리는 대회에도 나가곤 합니다.
늘 그랬듯이 오늘도 대회를 빛내기 위해 적은 금액(5만 원) 이지만 찬조를 했습니다.
참으로 테니스를 좋아합니다. 사랑합니다.
운이 좋아 오늘같이 우승을 하면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건강을 지켜주고 삶의 기쁨까지 주는 테니스와 함께 주욱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