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여행> 겨울철 폭포의 비경, 하얗게 눈이 쌓이고 폭포가 꽁꽁 얼어버린 인제 용소폭포
하얗게 눈이 쌓이고 폭포가 얼어버린 인제 상남리 용소폭포
지난 여름에 웅장하고 멋있는 용소폭포가 생각이 나서 겨울철에 다시 찾아 갔는데
세상이 변한 것처럼 폭포는 보지 못하고 엄청난 눈만 보고 나왔다.(인제 가볼만 한 곳)
여름철 용소폭포로 내려오는 물과 폭포 상류지역의 풍경.
용소폭포 위로 오며는 사람이 설 수 있는 작은 바위가 있다.
여기서 바라보는 용소폭포의 비경과 기암괴석, 풍광이 어우려저
용소폭포를 찾아 오시는 분들은 위로 올라 오기를 추천한다. (폭포 가볼만 한 곳)
용소폭포 가는 길은 인제에 도착 후 고개를 몇개 넘어서
육군 과학화훈련장을 지나서 김부대왕로 길을 따라 용소마을로 가는 길에 있으며,
도로 입구에 있는 이정표에서 약 800m 정도 떨어져 있다.
용소폭포 입구에는 주차를 할 수 있는 조그마한 주차장이 있었기에
이런 눈길을 헤치고 무작정 차를 몰고 용소폭포로 향한다.
다행히 누군가의 발길이 보여서 무척이나 반갑다.
사뿐사뿐 하얀 눈을 밟으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걸어 가 본다.
데크길도 온통 눈으로 덮여있고...
여름철에는 주변에 텐트를 치는 장소도 있고...
야영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준비되어 있고....
민박을 할 수 있는 방갈로가 있는 것을 보며는
많은 사람들이 용소폭포를 찾아 오는 것 같다.
용소폭포에 도착했는데 폭포의 물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여름에 도착했을 때는 우렁찬 물소리가 들리는 용소폭포였는데
폭포는 꽁꽁 얼어 버렸고...주변에는 새하얀 눈으로 천국을 만들어 버렸다.
지난 여름에 방문했던 용소폭포
용소폭포로 가는 길은 오솔길 옆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물소리가 아름답고 걷는 길 위로는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서 하늘을 덮고 있었다.
겨울철 용소폭포
기암괴석 사이로 보이는 여름철 용소폭포
잠깐 왼쪽으로 보니까 장난이 아니다.
아래는 물이 굉장히 깊어서 어느 정도인지 분간하기가 어렵다.
용소폭포라 불리는 이유???
흔히 절벽에서 쏟아져 내린 폭포수가 소(沼)를 이루고,
이 소(沼)에서 살던 용이 폭포수를 타고 승천하였다 하여
그 물웅덩이를 용소(龍沼)라 하고, 폭포를 용소폭포라고 불린다.
용소폭포로 내려오는 물과 폭포 상류지역의 풍경.
용소폭포 위로 오며는 사람이 설 수 있는 작은 바위가 있다.
여기서 바라보는 용소폭포의 비경과 기암괴석, 풍광이 어우려저
용소폭포를 찾아 오시는 분들은 위로 올라 오기를 추천한다.
지난 여름에는 계곡 사이로 멋잇는 풍광을 자랑하고 있었다.
인제 상남면 용소폭포 주변 풍경이 울창한 숲과 어우려져 경치가 무척 뛰어나다.
사람들이 때가 묻지않은 인제의 숨겨진 비경에 속할 것 같다.
겨울철에 용소폭포 주변 계곡풍경
용소폭포가 있는 인제군 상남면 상당리 용소마을은
현재 마의태자권역 농촌마을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체험마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용소폭포 찾아가는 길 :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첫댓글 용소폭포 겨울 풍경도 멋집니다.
여름과 비교해서 나름대로 멋이 있습니다^^^
멋진곳 소개해주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겨울엔 인적이 드문 곳인가봐요
올해 눈이 정말 많이 내린듯합니다.
겨울에는 찾아가기가 조금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