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로새서 2:6-7
🔔어느날 하나님이 두 천사를 내려 보내시며, 오늘 하루 동안 드려지는 사람들의 기도를 모아 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들은 각각 다른 커다란 바구니를 한 개씩 들고 성도들이 기도하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지 찾아 다녔습니다.
부잣집이건, 가난한 집이건, 교회건, 학교건 어디든 들어가서 사람들의 기도를 마구 담았습니다.
저녁쯤 일을 마친 두 천사는 서로의 바구니를 들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왔습니다.
그런데 한 천사의 바구니는 들고 가기 힘들 만큼 무거웠지만, 다른 한 천사의 바구니는 들어있는 것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가벼운 바구니를 든 천사에게 어째서 바구니가 그렇게 가볍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그 천사는 한숨을 쉬며 대답했습니다.
“세상사람들이 열심으로 기도하는 것은
‘이거 주세요, 저거 주세요,
이것을 해 주세요, 저것을 해 주세요 하는 구하는 기도는 정말 많았지만,
‘이렇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것도 감사합니다..”하는 감사의 기도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로..
‘간구’를 담은 저 친구의 바구니는 가득 찼지만, ‘감사’를 담은 제 바구니는 이렇습니다.”
🔹주님! 일이 잘 풀려 나갈 때 저는 주님을 잊곤 합니다.
반면, 일이 안 풀릴 때는 삐뚤어진 아이처럼 주님께 불평합니다.
성공은 제 공이고 실패는 주님 탓인 것처럼 행동합니다.
두려움이 아침 안개처럼 걷히고 나면,
저는 혼자서도 잘 할 수 있고,
제게 있는 물질과 인력이면 만사를 해결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태양이 비칠 때 저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폭풍과 어둠을 잊지 않습니다.
친구들과 동료들이 저를 인정하고 칭찬할 때 저에게는 주님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래야 제 마음이 부풀지 않습니다.
오! 하나님~
어리석고 성공에 눈 먼,
믿음이 적은 저를 용서하소서.
성공할 때조차 저의 주님이 되어 주소서.
자만심에서 구하소서.
편협함에서 구하소서.
저 자신으로부터 구하소서.
제 성공을 취하시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귀한 능력 안에서 기도합니다.
-피터 마샬(Peter Marshall)의 ‘인생의 절정에서 겸손을 구하는 기도문’-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린도후서 9:15
지나간 날에 대하여 돌아보니 감사하고
지금의 주어진 모든것에 감사하고
미래에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더 감사하며,
저의 삶이 주님께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끝나는 일생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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