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그리스도인들이 빠지기 쉬운 죄의 함정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에 자기 적용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설교시간에 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도 '나하고는 무관하다'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 관한 말씀을 들어도 별 생각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말씀을 들어도 말씀 앞에 무릎 꿇지 못합니다. 말씀 앞에서 회개하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의
⛲️둘째는 남을 정죄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허물에는 관대한데, 남의 허물에 대해서는 예민하고 크게 보려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함을 받습니다. 그것은 여전히 우리가 부족하지만 예수님의 보혈로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인정해 주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우리에게는 주님께서 하지 말라 하셨는데 행하였고, 하라 하셨는데 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므로 성도들은 남과 비교하거나 남을 탓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행위에 따라 복과 진노를 내리십니다. 먼저 우리 자신부터 말씀 앞에 올곧게 서야 할 것입니다. 남에 눈에 있는 티끌을 보기 이전에 우리 자신의 눈에 있는 들보를 먼저 보면서 늘 겸손하게 주님 앞에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