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동 뒷산인 돈달산을 6번째 오른 정상석에서 德山, 樂山, 野草, 海山, 牛步의 모습....12:01:21
점촌중 정문 앞에서 출발하여 가파른 천흥사 진입 도로로 긴 그림자를 그리며 오른다...09:16:39
천흥사 옆으로 좁은 오솔길의 계단을 野草가 앞서서 오른다....09:25:32
천흥사의 경내에 산신각, 대웅전, 관음보살상이 안치되고, 아래에 二段으로 요사채가 있다....09:28:16
* 觀音道場 遯達山 天興寺
*觀音은 觀世音菩薩의 준말로 아미타불의 왼편에서 교화를 돕는 보살.
중생이 괴로울 때 그 이름을 외면 곧 구제된다고 함.
*道場은 度量(도량 : 너그러운 마음과 깊은 생각)의 잘못.
천흥사 뒤편의 첫 운동시설 지구에서 野草가 철봉에 매달려 턱걸이를 당겨본다....09:30:04
굴곡이 많은 아기자기한 흙길을 오르면 중간 중간에 벤치가 있어 쉬어가기가 편리하다....09:40:30
30여분 걸려서 들마루와 벤치가 있어서 장소에 도착하여 휴식을 갖기로 했다....09:45:14
德山이 준비한 따뜻한 원두커피를 나누면서 들마루에 편히 앉고, 서서 즐거운 담소를 나눈다... 09:50:13
문경시수도사업소에서 매월 수질검사를 하는 제2탕의 약수탕을 牛步가 깨끗이 청소를 한다....10:07:40
제2탕의 운동시설에서 樂山(줄당기기, 보행기), 野草(철봉), 牛步(꺼꾸로 서기)가 운동을한다....10:14:20
내리막길의 가파른 긴 계단을 내려와서 잘 정비된 제3탕의 약수를 野草가 마신다....10:24:36
제3탕의 운동시설물은 윤이나고 정비가 잘 되어 있고, "성림약수천공로비"를 자세히 살펴본다....10:25:42
* 成林藥水泉功勞碑(成林:나무들이 자란 숲)
左側面 : 鄭在映 建立 一九八三年 七月 三十一日
後面 : 功勞會員
會長 成樂琦 副會長 姜仞錫(강인석) 總務 高載仁
林鳳植 高章煥 吳基成 尹晶鑂 李圭澈 丁奎英 趙慶俊 邊南九 李思奉
鄭佑燮 權相朝 李点吉 崔允出 金容白 張利德 李亨中 李 浣 李壽元
右側面 : 由來
一九七九年 十一月 八日 成樂琦 藥水 發見 .
一九八一年 二月 六日 頓達山 登山會 組織. 一九八二年 四月 十五日 增修.
제3탕의 남자목욕탕 내부(약수물을 호스를 통하여 물통에 담아두고, 바가지로 몸을 씻음) 모습으로 두 칸의
목욕탕을 갖춤....10:29:15
운동시설지구에서 즐겁게 운동을 하며 몸을 단련한다...10:30:47
오래전에 밭으로 경작하던 곳에 닉엽송을 심어서 울창한 숲을 이룬 옆의 오솔길을 오른다....10:48:23
햇살이 비취는 고개의 들마루에 쉬면서 간식을 나누고 담소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11:05:16
돈달산 정상(510m),햇님마루(230m)의 길은 가파른 능선에 일부 보수된 긴 계단을 오른다....11:18:27
겨울 가뭄으로 바닥의 흙이 밀가루같이 곱다....11:26:07
초미세먼지로 시야가 흐리지만 햇님마루에서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즐겁다...11:29:01
문경중학교(모교)와 4년간 근무했던 호서남초등학교의 변한 모습이 아름다운 추억을 불러온다...11:30:47
영강교와 수도사업소의 청색지붕 보이고, 문경소방서와 아파트 건물들이 가득한 흥덕리의 변한 모습....11:36:05
"세계군인체육대회" 때 설치된 정상의 遯潁亭돈영정(遯달산, 潁강, 亭자: 첫자를 따옴)에 도착....11:43:21
오늘 점촌장날(3일, 8일)에 흥덕시장길(버스터마널쪽)과 한 부럭 건너길에 장날 상인들의 길바닥 가게가 보인 다...11:48:16
산불감시초소 옆 아담한 돈달산 정성석(273.3m)에서 햇살을 받는 牛步, 野草, 樂山, 德山의 모습....12:02:33
가파른 급경사를 천천히 내려가며 소나무의 기운을 받는다...12:15:42
곡선으로 물결치는 소나무 숲을 넉넉하게 음미하며 내려간다....12:18:23
천흥사의 요사채 앞의 가파른 길을 내려간다...12:18:23
긴 급경사지대를 천천히 내려가며 멀리 "코아루 노블36 아파트"가 높게 솟아 보인다....12:21:39
"보림빌라"(좌측)와 "돈달산아트빌"(우측) 사이로 "에이스아트빌라"가 햇볕에 밝게 빛난다....12:25:28
점촌중 앞 주차장에 도착하여 먼지털이기로 먼지를 털고 중식을 하러 출발한다...12:27:19
野草 산행회장님의 배려로 따뜻한 추어탕과 추어튀김을 맛있게 먹었다. 감사합니다...12:37:48
첫댓글 微細먼지 影向으로 山行이 念慮 되었지만 1년만의 遯達山이 그리워서 全員이 店村中 正門에서 天興寺를 向하여 된비얄을 오르는데 難易度가 相當하여 出發부터 深呼吸을 한다.遯達山 自體가 市內方向은 急傾斜이고 孔平方向은 緩傾斜인지라 出發點이 어디건 出發은 힘들다.天興寺는 淸潔한 狀態라 반가움이 묻어나고 入口 冬柏나무는 試鍊을 克復하여 때깔도 좋다.옛 松松酒 酒幕은 凶物처럼 放置되었고 굽이진 모퉁이마다 부지런한 散策人들을 만나 人事를 나눈다.2湯에 到着하니 옹달샘 水槽엔 落葉만 가득하니 牛步는 추위도 잊고 淸掃하여 淸凉感을 준다.體育施設에서 簡單한 몸풀기 한 다음 1湯에 到着하니 藥水湯을 造成한 20餘人들의 功勞碑가 외롭고 샤워장과 一襲을 갖춘 體育施設이 注目을 끈다.簡單한 間食을 나누고 마지막 구비를 돌아서 興德方向 展望臺에 서니 展望과 볕이 좋아서 充分한 休息과 茶啖을 나누었다.이젠 主稜線으로 올라서 한달음에 遯潁亭에 이르니 市內全景이 한 눈에 들고 특히 母校인 聞中과 戶西南이 가깝게 다가와서 더욱 親密感을 느낀다.해돋이 公園을 돌아서니 이젠 내림길이 너무 가파르다.그러나 天興寺를 경유하는 下山은 쉽게 이루어져 옛고을로 向했는데 野草님 提供으로 鰌魚湯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