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을 파면하고 역사정의·자주평화 실현하자!
윤석열 파면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겨울광장의 뜨거운 열기가 민주의 봄을 열고 있다. 일제로부터 자주독립을 꿈꾸며, 새로운 나라를 염원했던 독립투사들의 마음을 이어받아, 역사정의와 자주평화가 실현되는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다짐하며 우리는 이 자리에 섰다.
윤석열 파면이 역사정의다
윤석열이 저지른 친일 역사 쿠데타는 참담하다.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의 취지를 무시하고 ‘제3자 변제’라는 해괴망측한 방식으로 일본 전범기업의 배상 책임에 면죄부를 주었으며, 홍범도 흉상 철거 논란으로 목숨 바쳐 일제와 싸운 독립운동가들을 모독하였다.
윤석열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허동현 국사편찬위원장,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등 주요 역사기관장에 친일파라 할 수 있는 뉴라이트 인사들을 전진 배치하며 역사 정의를 무너뜨리고 조롱했다. 지금 윤석열이 임명한 이들은 내란세력과 동조해 탄핵 반대 망동을 벌이고 있다.
윤석열을 파면해야 한다! 친일파를 청산하고 역사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산다!
윤석열 파면이 자주평화다
윤석열은 무인기 평양침투와 한국 특수부대의 자작극 테러를 북한에 떠넘겨 비상계엄의 명분으로 조작하려 했다. 미국과 일본을 등에 업고 한반도를 전쟁의 불바다로 만드는 천인공노할 범죄를 실행에 옮기려 했다.
그러나 우리는 빛의 혁명으로 윤석열의 전쟁 조장 의지를 꺾어버리고 평화를 지켰다. 빛의 혁명으로 우리는 똑똑히 알게 되었다. 왜 윤석열이 기를 쓰고 미국·일본과 한 몸이 되는 군사동맹에 목매다는지를.
그것은 이들 내란세력이 외세와 철 지난 냉전 이데올로기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한순간도 자신들의 불의한 기득권을 지킬 수 없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평화와 번영보다 자신들의 기득권이 더 중요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안보는 외세와 강대국이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전쟁을 멈추고 평화협상을 진행하고 있듯이 한반도에서도 평화의 바람을 만들어야 한다. 그 첫걸음이 윤석열 파면과 내란·전쟁세력 청산이다.
윤석열 파면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것이다. 지금 당장 전쟁을 멈추고 평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외세와 손잡고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모든 전쟁 연습을 멈추어야 한다.
오늘 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3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한미연합 ‘자유의 방패훈련’을 중단하자! 이것이 윤석열 파면과 함께 만들어가야 할 평화의 길이다.
광주시민 여러분!
3월 1일 시민대회와 행진에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합니다. 광장의 힘으로 윤석열을 파면하고 역사정의와 자주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손잡고 나아갑시다.
2025년 2월 25일
윤석열 파면과 역사정의·자주평화 실현을 위해 투쟁하는 광주시민사회단체 일동
주관 : (사)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광주전남지부/(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역위원회/호남 의열단/(사)한말호남의병기념사업회/바른역사시민연대/윤석열정권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