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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페인트(주) | |||
--> --> ●●● 꿈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 조광페인트(주)
인간의 생활을 더 유익하게, 세상을 더 아름답게
인류는 약 15,000여 년 전 구석기시대부터 기름, 우유, 과즙, 짐승의 피, 나무의 수액, 여러가지 색상을 내는 흙 등을 이용하여 동굴의 벽화나 자신의 신체에 채색을 하여 장식해왔다. 오늘 날에도 마찬가지로 인간은 페인트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물체에 채색을 하는데 그 이유로는 첫째, 물체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페인트는 물체를 보호하여 외관의 변형과 파손을 방지한다. 물체에 페인트칠을 하면 방습, 방부, 방충, 내충격성, 내마모성, 내약품성, 내유성을 가지며 오염과 습기를 방지하여 피도장물에 대한 보호효과를 가지고 있어 물체를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아름다움을 위해서이다. 페인트는 색채, 광택, 촉감 등의 피도장물에 대한 미화나 시각에 의한 정보전달의 효과를 가지고 있으므로 물체를 아름답게 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며 각각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 페인트 또한 태양과 비바람 등의 외부적 요인들로 인해 내구성의 한계를 가지고 있으나 페인트는 쉽게 덧칠할 수 있고 재도장이 가능하여 계속적으로 물체를 보호하여 해당물체의 수명 주기를 연장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연유로 우리의 생활과 페인트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다음세대의 행복까지 생각합니다, 조광페인트(주)
오늘날 우리의 실생활에서 페인트는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고 할 정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페인트의 사용은 건물의 내·외벽부터 교량, 선박, 항공기, 자동차, 휴대폰 등의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실로 광범위하다. 오늘 소개할 기업은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자 국내 페인트 업계에서 확고한 지위를 수성하고 있는 조광페인트(주)이다.
대한민국 페인트의 역사
부산은 우리나라의 페인트 산업이 태동한 지역이다. 우리나라는 1945년 해방 이후 미군의 통치를 받았고 1950년대 한국전쟁을 지나면서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며 많은 군수물자들이 부산항을 통해 들어왔다. 그 중 하나가 페인트였다. 조광페인트 창업주인 고 양복윤 회장은 이 시기에 부산 영도에서 미 군수물품을 받아 유통업을 하고 있었다. 그는 국가가 성장하며 페인트 시장 또한 성장할 것이라 판단하여 1947년 조광페인트의 전신인 ‘조광페인트 공업사’를 창업하였다. 창업 초창기에 우리나라에는 페인트 제조기술이 없어 미군 군수물자에 전량 의존할 수밖에 없었지만 온갖 시행착오를 거친 후에 독자적인 제조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현재 조광페인트와 함께 페인트업계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삼화페인트, 노루페인트, 건설화학(제비표페인트)이 모두 부산에서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전쟁 후 국가재건사업이 시행되고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을 통해 국가경제가 발전하며 페인트 산업 또한 부흥하게 되면서 이들 기업은 본사를 모두 서울로 이전했지만 조광페인트만 유일하게 페인트 산업의 모태지역인 부산을 지키고 있다.
사업영역
조광페인트는 종합도료업체이다. 페인트 사용 목적에 따라 사업 분야가 나뉘는데 총 10가지의 사업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전동차·중장비·공작기계 등 산업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공업용 도료, 가구·마루판·목재에 사용하는 목공용 도료, 아파트·초고층빌딩·바닥방수 등에 사용되는 건축용 도료, 교량·해양플랜트 등의 철 구조물에서 고내후성, 고내구성, 고방식성의 뛰어난 물성을 나타내는 중방식용 도료, 자동차보수용 도료, 분말의 형태로 이루어진 분체도료, UV도료라고 불리는 자외선 경화형 도료, 가전제품·화장품 용기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용 도료, IT와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점·접착제분야, 디스플레이 및 특수필름용 전기전자 소재분야가 있으며 조광페인트에서 생산되는 페인트의 종류만 13,000여 종이 넘는다. 페인트 제품의 경우 해외에서는 사람들이 집수리도 직접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페인트가 소매시장으로 진출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구입해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페인트는 대부분의 경우 기업 고객에게 판매되는 이른바 B2B(Business-to-Business) 형태인데 최근에 우리나라에도 집을 스스로 꾸미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므로 조광페인트는 초보자도 사용하기 쉬운 친환경제품을 필두로 B2C(Business-to-Customer)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66년 전통의 종합도료기업의 자부심
조광페인트가 66년 전통의 페인트 전문기업으로써 최고의 위치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고유의 기술력이었다. 조광페인트는 1980년대부터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독일, 일본 이태리 영국 등의 세계 정상급 페인트 업체들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며 품질향상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 지난 2000년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의 ‘품질경쟁력우수50대기업’에 선정되었으며 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표지인증제품만 20여종에 이를 만큼 친환경기업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또한 조광페인트 기술력의 원천은 R&D분야의 공격적인 투자이다. 현재 조광페인트는 전체직원 390여 명 중 30%에 해당하는 100여 명이 연구개발부서 직원인데 이는 대단히 높은 수치이며 다른 기업에 비해 연구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현재 매출의 5%이상이 R&D에 투자되고 있으며, 2015년 8%, 2020년 10% 까지 매출대비 R&D투자 비율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R&D투자를 통해 조광페인트는 특히 목공용 및 UV도료, 분체 도료, 친환경도료, 자동차 보수용 도료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UV도료란 도장 후에 자외선을 쬐면 1~2초 만에 경화가 이뤄지는 도료제품이다. UV도료는 매끄럽고 강도가 세어 오염이 되지 않고 접착력이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PVC제품 휴대폰 외장용 도료 등으로 많이 쓰이며 각종 전기·전자제품 도료용으로 급성장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친환경 기술의 개발은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조광페인트의 약속
최근 몇 년 사이에 새집증후군이 페인트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페인트의 필요성이 대중에게 널리 인식되어 페인트 업계에는 제품 개발에 가속도가 붙었다. 조광페인트는 친환경 페인트 시장을 이끄는 선두주자로써 최근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제품 자연N을 출시했다. 자연N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수용성 페인트로써 작업 전, 후는 물론 폐기과정에서 조차 유해한 성분이 거의 없도록 만들어졌다. 일반 페인트는 피도장물에 분사되며 40%정도가 대기 중으로 휘발되고 경화과정에서 냄새가 나지만 자연N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최소화하여 냄새가 거의 없고,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중금속, 암모니아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최소화하여 각종 유해성분의 기준치를 통과하였다. 자연N 다용도 페인트는 특히 작업성, 도막외관, 부착성이 뛰어나 목재, 철재, 콘크리트 등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연N 벽지용 페인트는 연두부형태의 반 고형 수성페인트로써 도장 시 흐르거나 튀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도장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내 유일의 도료·도장부문 전문교육기관, 조광페인트(주) 도료교육센터
조광페인트(주)는 정부로부터 66여 년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인정받아 2012년 국가인적 자원개발 컨소시엄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이란, 중소기업의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여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생산성, 품질 향상 및 원가절감 등을 실현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광페인트(주)는 국내 유일의 종합 도료 도장부문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충북 음성공장에 교육장을 마련하여 직무교육 역량이 부족한 관련 중소기업 직원과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업인재육성의 일환으로 서울에 위치한 신흥대학교, 성수공고와 부산 경남 정보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 교육과 취업을 알선해주고 있다. 아울러 조광페인트(주)는 2000년 이래로 ‘사랑의 집짓기’로 알려진 한국 해비타트에 페인트를 전량 지원해 오고 있다. 해비타트란 전 세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집에 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국제 비영리단체이다. 그리고 조광페인트 사내에 ‘빛그림 봉사단’ 이라는 이름의 봉사 동호회를 조직하여 낙후된 지역의 낡은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빛그림 봉사단이 직접 벽화를 그림으로써 침체된 분위기의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도료기업의 희망찬 발걸음
조광페인트(주)는 2000년 8월 중국 북경 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2007년 베트남 현지법인인 조광비나를 설립하였고, 2011년에는 사우디 아라비아 현지 합작회사를 설립하였다. 그 밖에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에 판매 법인을 세워 아시아지역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화학기술로 인간과 환경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 제공’ 이라는 기업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화학기술을 끊임없이 발전 시켜온 조광페인트(주). 66년 여 간의 열정과 노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종합도료 메이커의 선두로 성장한 조광페인트(주)는 이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자동화된 설비, 축적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리더로 변모하기 위해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멈추지 않는 열정으로 세계 일류 화학기업을 향해 도전하는 조광페인트의 희망찬 미래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