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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맨유 입단으로 불어닥친 유럽축구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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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클럽축구엔 전혀 관심없던 애국축구팬마저도 유럽축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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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돌아가고 그 팬층의 확대로 인해 티브중계 횟수는 왠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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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스포츠 중계보다도 많아진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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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K리그 팬들은 심한 위기의식을 갖게되었고 불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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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관중수에 눌려 경기내용,결과 보단 관중수와 중계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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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이 더 쓰이는게 사실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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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인또한 박지성이 누구보다 잘 되기를 바람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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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열기와 수준이 EPL보다 떨어지는 사실에 대한 안타까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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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인해 팬들의 눈높이가 치솟을게 불보듯 뻔했기에 무척 심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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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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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눈앞에 펼쳐질 불안함에 민감했고 이제 갓 유럽축구를 접한 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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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에 속상하기도 했지만 요즘들어 느낀 체감은 약발이 이제야 받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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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기대와 희망이 현실로 이뤄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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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팬들이 눈을 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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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축구를 애국으로 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심리적 열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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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축구의 성장에 믿거름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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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를 보며 느끼는 부러움과 열정이 우리것에 대한 소중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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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트고 있다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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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들이 저만큼 하는데 우리라고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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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팀을 하나 가져서 제들처럼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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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와 축구의 차이를 아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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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와 이승엽으로 인해 무너져가는 국내야구를 보면 국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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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애정이 절대 나쁜것만은 아니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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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야구를 매도하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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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우리것과 내것의대한 차이가 발전에 어떤 역활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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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생각해보는건 어떨까란 그냥 무난한....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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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긍정적이라고만 할수는 없음. 분명 프로야구나 프로농구 팬들은 일본야구나 NBA 가 지금처럼 전면적으로 방송된다면 상당히 반대가 많을것같음. 작년 요미우리 중계때도 굉장히 극렬한 반대가 많았음. 그에비해 축구는 약간 현실이 다른것이 이상하다고 느낄때도있음.
프리미어리그때문에 k리그가 발전하고 있다고 보는데요.엠비씨 이스핀 중계방송 엄청나게 많이 발전했죠.
그렇다고 중계를 안할순없슴. 마치 북한 같은사고방식임. 많이 나가고 , 또 많이 데려오고,,,전반적으로 축구에 대한 사랑이 커지면 되고,,,케이리그도 왕성하게 선수발굴, 투자, 등으로 자체적으로 발전동기부여가되야지 어찌 선진축구중계를 안한다고 더 관중이 늘겠습니까
발전장애까지는 아니고, K리그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무언가를 보여주겠죠. 또 해외축구 자체가 시장이 크다보니..여러나라에 흡수되는 측면이 있죠. 유럽 빅리그는 아시아 그리고 호주 아프리카까지 중계 해주죠. 방송 안되는데 없을 거에여. ^^
제가 이와 비슷한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요. 제 이름으로 검색해서 한번 보시면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