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비닐 하우스에
3월 초 쯤에
맨드라미 씨앗 파종을 했었다
한달이 지나고 보름이 지나도
어째 발아된 아가들이 하나도 안보인다
3월이라지만 새벽에 된서리 온날도 있으니
발아가 되다가 얼었는지..
눈이 빠져라 기다리는
내마음도 모른체 영영 무소식
이러다 금년 우리정원
촛불 맨드라미 꽃을 못볼거 같은 불안감에
촛불맨드라미 퍼온 사진
할수 없이 내가 사는 아파트 거실에서
다시 파종 하고
아침 저녁 물주무
애지중지 정성을 들인결과
어제 아침부터 소식이 전해집니다
빨갛게 고개드는 아이들 보이시나요
여기저기 앞다투어 인사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아침 저녁으로 인사합니다
제발 노지에 나갈때까지
튼튼하게 자라다오
이러다가도
한순간에 강한 빛을 받아
훅 가버리기도 하거든요
어린 핏덩이 아기 다루듯이
눈으로만 만지며
기다리는 마음 ..
꼭 엄마 마음 이겠지요
첫댓글 식물도 키우는 이의 정성을 다 안다고 하니 신비롭지요.
모카님의 지극 정성으로 촛불 맨드라미가 곧 불타 오를 거라고 짐작되네요.
금손 모카님^^
저희아버님이 유독 이 꽃을 좋아하셔서
금년에는 밭으로 만들 생각이에요
맨드라미 어린순은 처음 봅니다 ^^
모카님 께서 이렇게 살뜰하게 보살피시니
틀림없이 노지에 잘 옮겨져서 멋진 모습들로 다가와줄 것입니다 ^^
정말 그래야 됩니다
한해만 성공해서 넓혀 놓으면 내년에는 저절로 씨떨어져서 엄청 번지거든요
그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나도 지난해 봄,
큰 단풍나무 씨앗에서
조그만 단풍잎파리가 태어나고
베란다 화분으로 옮겨 심었던
단풍나무 잎파리 4 그루
애지중지 수없이 들여다봅니다.
단풍나무 씨앗도 이게 가능하군요
아고 귀엽고 이뻐라
모종 하나 사면 암것도 아니것만 이렇게 키워본 사람에게는 이것이 보석이지요
아직은 밖의 날씨가 발아하기에 낮은
온도였을까요 ?
실내에 들어오니 싹이 올라오는군요.
그랬나 모르겠는데
온도가 안맞았다면 온도 맞을 시기에는 발아가 될련지
사실 3월은 너무 빨맀어요
비닐하우스가 낮에는 오월의 날씨이고
밤에는 이불까지 덮어 주었는데
다른것은 싹이 낫는데 이종류만 안난거 보면
지난해 비가 많이 와서
씨앗이 여물지 못한 탓도 있을거에요
인사성 바른 아이들처럼 촛불 맨드라미 아기들이 돋아났군요.
고향은 대전, 자라는 곳은 경북 의성이 되겠어요.
저도 50가지 씨앗을 파종해 놓고 눈이 빠지고 있네요.
이제 실내에 두기에는 너무 연약한 아이들이 될까봐
오늘 베란다에 내어 놓네요
은근 발아가 쉽지 않아요
이번주 주말 시골 갈때 이사 갑니다
네 역시 정성입니다.
무엇이든 정성이 필요해요
정성이 가상해서 절대 실패 안할거 같아요 ㅎㅎ 난 못해요 어찌 저렇게
세심할까 이렇게 키우셔서 저희들 꽃 보여 주실려구 ㅎㅎ 고마워요~ 모카님
이렇게 발아를 시켜
고추농사 지어 부모님이 저희들 키워 주신거니 저도 싫어하면서 배웠나봐요
댄서~ 에서,
농부?로 넘나드는 열정의 모카님.
그 열정에 감동받아 연악한 모종 아가들은 아마도 튼튼하고 고운 모습으로 자랄거에요.
모종 사진이 신가하고 귀엽습니다.
꼬물이들
요렇게 나오려고 나름 얼마나 애썻으며
저 작은 아이 하나가 그 많은 꽃을 만들어 내니 정말 기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