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세팅한 토종 참가재를 위한 수조입니다~^^
바닥재와 돌들은 하천에서 채집해온 것입니다.
가재들 모래 파고 집만들 것 생각하면서 돌 몇 개 놓아두고 모래랑 잔자갈 넣었습니다.
오른쪽 뒤에 측면여과기를 설치하고 모래로 뭍어주고~~~
왼쪽에 돌 밑에 어두운 공간 보이시죠?
가재라 모래 파내고 들어앉았습니다 ㅎㅎ
좀처럼 얼굴을 보기는 힘드네요~~^^;;
가재 먹이는 일단 세라제품을 쓰고 있는데 영~~~
가재사료로 좋은 것 추천 해주세요~~
한번씩 작은 물고기 살짝 충격을 주고 넣어주면 잘 먹네요.
그냥 넣어주면 애들이 쫓아다니기만 하고 먹지를 못해서....^^;;
첫댓글 심플하면서도 자연적인 풍경이네요. ^^ 가재 사료는 종류가 많을수록 좋습니다. 저는 가재깡, 아리조나 크러스트, 테트라비트, 양어장5호, 히카리 크랩퀴진 이렇게 5종이지만 추천해드리고 싶은건 양어장5호, 크랩퀴진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크랩퀴진은 입자가 작긴하지만 먹이반응도 좋고 잘 찾아먹습니다.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제가 처음으로 참가재 잡아와서 키울때의 환경에 비하면 완전 궁전이네요. 그런데 측면여과기 저렇게 묻혀있어도 출수량 좋나요??
출수량 괜찮습니다~ 저면여과판에 수중모터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정말 와일드 그 자체네요. ^^;;
세팅한 재료들이 하천에서 가지고 온 것들이니~~^^
여과기를저렇게막아놓으면 여과가안돼지않나요 ?ㅎ;;
저면여과방식을 생각해보셔요~~ㅎㅎ 처음에는 측면여과기의 여과스펀지를 빼고 넣을까 하다가 그냥 넣었네요~ㅎㅎ
왠지 자연적인 레이아웃인데요
참가재 녀석도 왠지 건강히 자랄듯한 환경이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주면 더 바랄 것이 없지요~~^^
역시 참가재는 모래와 돌이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저 녀석들이 살던 곳이랑은 환경이 많이 달라서~~ 조만간에 다른 수조로 옮겨줄 것인데 그때는 가능한 자연에 비슷하게 꾸며볼까 합니다~~^^;;
저면여과 방식과 유사하지만 여과효율을 생각했을때 저면여과기는 어항 바닥에 저면판을 뒀기 때문에 바닥재 전체를 여과재로 사용하는 방식이지만, 지금 처럼 측면여과기를 묻어서 사용하면 저면여과기와 같은 여과능력도 의심스럽고 측면여과기의 물리적 여과능력도 잘 발휘할지 모르겠습니다.
측면여과기는 바닥재에서 빼서 측면에 달아주고 콩돌대신에 작은 스펀지 여과기를 연결해 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료는 저는 테트라비트, 크렙퀴진, 냉짱 등등 돌아가면서 주는데 반응은 역시 냉짱이 제일 좋으나 한번씩 주기에는 비트랑 퀴진이 제일 좋더군요~ 특히 비트는 흩어지는 반면 퀴진은 침강성이 좋아요^^
이렇게나 장문의 댓글을~~^^ 감사합니다~^^ 그런데 측면여과기 주변의 모래를 가재가 죄다 옮겨놔서 지금은 훤히 드러나있답니다....ㅋㅋ
좋은 소식만 있기를 바랍니다...^^
아무래도 맘에 안들어서 오늘 수조 새로 세팅해서 물 돌리고 있습니다. ㅎㅎ 내일 물 한번 갈아주고 원래 수조 물을 섞어서 가재 옮겨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