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6기 오프닝 Angelus-アンジェラ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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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우리 앞에 나타난 제로스. 하지만 제로스의 모습은 예전과 뭔가 달라 보이기는
했지만 그냥 기분 탓이려니 하고는 리나가 제로스에게 물어봤다.
“ 의뢰?? 흠..아무래도 좋아. 의뢰비는 충분하겠지?? 난 비싼 몸이라구~♥ “
리나가 약간 장난끼가 있는 말투로 제로스에게 말을 했지만 예전의 제로스라면 장난에 맞
장구 치면서 같이 놀았겠지만.. 지금의 제로스는 그저 무표정한 얼굴로 리나의 말에 대답
을 하였다.
“ 의뢰비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
“ … 엣.. 어.. 그래. 아무튼.. 그 의뢰라는 걸 들어볼까? “
“ … 저의 주인이자 마왕 샤브라니구드의 심복부하인 수왕 제라스를..죽여주십시오. “
이 말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수왕 제라스를 죽여 달라고??
저건 미치지 않은 이상은 멀쩡한 입에서 나올 수 없는 말이다. 더구나 마족의 입에서는 더
더욱 힘들것이다. 그리고 제라스라면 제로스를 만들어준 장본인이 아닌가??
" .... 제로스씨? 그게 무슨 소리에요..? 왜 당신 답지 않... "
리나 일행 모두가 당황해 말을 못하고 있을때 피리아가 떨리는 몸으로 힘들게 입을 열었다.
" ... 피리아씨. 마족이라고 모든면에서 전부 강한건 아니랍니다. "
피리아를 보며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웃음을 지어보이며 검지손가락을 자신의 입에 가져다
대면서 말을 하는 제로스였지만, 어느 누가 봐도 힘들어 한다는게 다 보일 정도였다.
" ... 제로스씨? 한가지 물을께요. 왜.. 수왕 제라스를 죽이려 하는거죠..? "
아멜리아가 걱정 반 궁금증 반 으로 제로스를 바라보며 물어보았고, 제로스는 한번 리나일행
을 쭈욱 둘러보더니 싱긋 웃어보이며 텔레포트를 시행하였다.
1분채도 안되었을때 리나일행은 어디인지 모를 장소로 와 있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얼마전에 전쟁이라도 있었는지 건물이 전부 부숴져 있었고, 이곳저
곳에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다 싸늘한 시체로 널려 있었다.
" .... 차마 볼수 없군... "
제르가디스가 한번 둘러보니더 미간을 찌뿌리며 말을 하였고, 제로스는 차가운 미소를 지으
며 입을 열었다.
" ... 이게.. 수왕 제라스의 짓 입니다. 지금의 수왕 제라스는 예전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정
도로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그야 말로 야수가 되어버렸죠. "
" ... 그래서.. 너의 힘으론 역부족이니까.. 도와달라... 이건가? "
제르가디스가 제로스의 말을 듣고는 차가운 어투로 말을 하였고, 제로스는 고개를 천천히 끄
덕였다.
" 근데 왜 미친거야? "
계속 듣고만 있던 가우리가 멀뚱멀뚱한 표정으로 제로스를 보며 아무렇지 않게 물어보았고,
가우리의 질문을 들은 제로스는 움찔거릴 뿐이었다.
그리고 그걸 보고 있던 리나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제로스에게 말을 하였다.
" ... 설마.. 모른다고 하지는 않겠지? "
" ... 정말 모릅니다... 어느순간 부터 사라지시더니.. 미쳐 야수의 모습으로 세상을 파괴하고
다닐 뿐.... "
" ... 하아..?... 뭐.. 어찌 됬던 간에.. 제로스. 너의 의뢰를 받아 들이도록 하지. 하지만 .. 나도
한가지 제안이 있어. "
" .. ? 그게 뭐죠? "
리나의 제안에 제로스는 예상을 하고 있었는지 약간 불안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되물었다.
" 이번 일이 끝날때 까지 너 혼자 개인행동을 하지 말것. 그리고.. 빛의 검을 검으로 돌려 놓
는 방법을 같이 찾아 줄 것. "
리나의 말을 듣고 있던 제로스는 마지막에 빛의 검을 검으로 돌려놓는 방법을 같이 찾을 것
이라는 말에 황당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리나를 이상한 눈초리로 처다보았다.
" .... 빛의 검... 을 검으로? "
" .. 맞아. 저기 은색 머리 여자애 보이지? 저 애가 빛의 검인데 어느날 갑자기 사람이 되었더
군. "
리나가 손가락으로 빛의 검을 가리키며 말을 하자 제로스는 리나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따라가며 보자 혼자 돌맹이를 주워다 공기놀이 흡사한 놀이를 하며 헤실헤실 웃고 있는걸
볼 수 있었다.
" .....흠..그렇군요.. "
제로스는 빛의 검을 보더니 빛의 검에게 다가갔다.
" 응? 어?? 누구세요? "
빛의 검은 자신의 곁으로 다가온 제로스를 올려다 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물었고
제로스는 그런 빛의 검에게 한번 싱긋 웃어보인 뒤 빛의 검이 차고 있던 헤어밴드를 풀렀
다.
제로스가 빛의 검에게서 헤어밴드를 푸르자 빛의 검의 이마에는 빠알간 루비가 박혀 있었
고, 제로스의 갑작 행동에 빛의 검은 분위기가 달라지며 눈의 초점이 사라지며 아까와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 제로스를 향해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 ... 죽어. "
평소와는 다른 순수해보이기만 했던 눈빛은 사라지고 빛의 검은 차가운 은청색 눈으로 제로
스를 처다보며 자신의 오른손을 들어 올리며 뭔가 주문을 외웠다.
" 라스펜트.. 리스리펀트리나.. 제르니가크.. "
빛의 검이 중얼 거리는 듯한 주문은 신성주문인거 같으면서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언어로
노래를 부르는 듯 읊었고 빛의 검의 주문에 따라 그녀의 오른손에 흡사 라그나 블레이드와
같아 보이는 밝은 붉은 빛이 감도는 검이 형성 되었다.
" ... 죽어. "
또 죽으라는 말을 하고는 빛의 검은 제로스를 향해 달려갔고, 제로스는 그런 빛의 검의 공격
을 살짝 피하며 나지막 하게 이름을 중얼 거렸다.
" ... 프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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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ㅠ-ㅠ..
역시나 능력 부족...ㅇㅁㅇ...
음..이제 빛의 검의 비밀이 밝혀지려 하고 있습니다-_-!
그리고 수왕 제라스가 파멸의 인도자가 되다-_-!! 또 리나일행은 수왕 제라스를 죽이게 되었다!
음..=_=..읽었음 리플 달아주시면 고마워요-_-..
작가들은 써놨는데 리플이나 읽는 사람이 없으면 의욕을 잃어 버리면서 우울해 해요..ㅠ_ㅠ
첫댓글 아니..있잖아! 제로스랑 빛의검이랑 이어지는거야?
+_+ 재밌어요!!!
음..ㅇ_ㅇ.. 그건 아직 미정>_<!!! 음... 끝이 제로스랑 이어지는 듯 하게 되어있나?ㅇ_ㅇ.. 아무렴 어떠리..
뭐...뭐야???? 다음편!!!!!!!!!!
배경노래 좋다아~~~내용도 좋고........다음편 빨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