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무의식정화후 바로 참석한 견특은 나에게 특효약이였습니다.
뺏긴 여자 열등이의 맘과 빼앗는 여자 맘을 보는 성수치를 느끼는 시간들....
명상을 하며 아랫배가 끊어질 듯이 아파서 숨쉬기도 힘들었습니다.
마스터님의 상담과 추천으로 혜라님의 특상을 받았습니다.
곧 호랑이가 덮칠 듯이 도망칠 자세로 잔뜩 웅크린 여자아이가 “나 털끝하나라도 건드리면 다 죽여 버릴거야”라고 소리치는 아이가 혜라님의 사랑으로 몸에 힘을 조금씩 뺍니다.
눈물을 주르륵 흘립니다.
너무 무서워서 살기등등하게 살아서, 여자인게 너무 수치스러워 여자라는 싹자체를 잘라버린 아이가 자기를 알아봐주니 눈물이 흐릅니다.
저 그렇게 살았네요.
합일명상(몸버리기명상)을 하며 심장을 만날 때 친할머니에 대한 분노가 화~악 치밀어 오릅니다.
제가 태어날 때 할머니가 날 안보려고 서울 큰아버지댁으로 가신 일, 5살 때 할머니가 우리 집에 오셔서 아빠엄마 따라 가려는데, 못 가게 붙잡고 아빠엄마 일 보고 오라고 한 일 등.
할머니가 너무 미웠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폐를 만나는데 할머니의 슬픔이 느껴집니다.
소중한 넷째아들(울아버지)이 그 망망대해 바다에 가는게 너무 가슴 아팠고, 그 아들이 번 돈이 목숨걸고 벌은 돈이라 피같아서 아까워서 못 쓰겠는데, 생활은 해야겠고.... 그 가슴 따끔거리는 아픔, 슬픔!
태어날 손녀를 보면 넷째아들이 안좋을까봐 서울로 가셨고, 할머니가 천지신명께 지극정성으로 빌었기에 아버지가 태풍치는 바다에서 20여년을 살아서 돌아와 제가 아버지 얼굴을 볼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감정의 대전환...
울 할머니가 보고싶습니다.
“조모 사랑해... 고맙습니다.”
합일명상의 백미 무아지경춤TIME
음악이 나이고, 내가 춤이 되었습니다.
골반의 움직임으로 수치를 느끼고 만났습니다.
항상 무겁고 딱딱하게 굳어서 벽돌같던 어깨가 활짝 펴지며 새털같이 가볍습니다.
몸치유가 되는 신기한 경험입니다.
몸이 마음이라는게 인지됩니다.
그동안 마음들을 인정해주지 않아 온 몸이 딱딱하게 굳어 있었습니다.
온 몸이 아픈 나입니다.
그런 나를 쓰다듬어 줍니다.
자연을 보니 내가 만든 세상이고, 모든 것이 조화롭고 완벽합니다.
깨진 알을 품은 어미새도 그저 나의 일을 할 뿐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좋았다”는 말이 각성됩니다.
이번 수행에 합일과 반본 체험한 도반님들덕분에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고, 우리는 하나이니 그 에너지에 합체해서 정진수행하겠습니다.
수행법을 알려주신 자운님, 치유사랑주신 혜라님, 마스터님들, 자운선가 가족분들, 특히나 326기 동행한 도반님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덕분에 살아갑니다.
내안에 혜라님 있다 ~~~^^
첫댓글 항상 귀여운 눈웃음으로 행복감을 주는 윤지언니^^
언니도 나랑같은 여성성의 수치가 크다는것을 깊이 공감했어요 왜곡된 마음의 눈이 분리되어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발할때까지 함께해요~~~사랑해요 화이팅❤❤❤❤❤
아구~~
축제님~~
닉네임이 바뀐관계로 깜빡했어 갑자기 뉘신가 했네요~ㅎㅎ
앞의 유진이 댓글보고 울부산지역 리드님 윤지라는걸 알았네요~~~
무의식정화에 이어 바로 참가한 견특수행까지~~
빡세계 수행정진하시는 울축제님 너무 존경스럽고 감사하네요~~
덕분에 앞으로의 부경지부가 더욱더 번창해지리라 믿습니다~~
관념이 닦인만큼 조상님의 원한을 많이도 만나고 풀고 오셨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머잖아 합일반본으로 들어가실 윤지님~~
자운님 혜라님의 도력으로 모든 도반님들의 수행깊이가 성장하고 있음에 후기를 통해 완전 감동받고 있답니다~~
귀엽고 예쁜 윤지님 마니 마니 사랑합니데이~♡♡
축제님 견특후기 잘 읽었습니다
저도 여자 열등이 인정이 잘 안되지만 열심히 선배도반님들 뒤를 따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번 수행에서 몸도 마음도 많이 치유가 되셨군요.
축제님 축하드립니다 !
축제님의 수행을 응원하겠습니다. 빠이팅 !!
사랑하는 동생!!
수고 많았어~
올 한해 마음 먹고 잘 달려왔지?
여자마음 인정해서 내년에도 축제의 나날들이 이어지길 함께 기원할게~~~
사랑해~♥
"" 항상 무겁고 딱딱하게 굳어서 벽돌같던 어깨가 활짝 펴지며 새털같이 가볍습니다.
몸치유가 되는 신기한 경험입니다.
몸이 마음이라는게 인지됩니다.
그동안 마음들을 인정해주지 않아 온 몸이 딱딱하게 굳어 있었습니다.
온 몸이 아픈 나입니다.
그런 나를 쓰다듬어 줍니다.""
멋짐뿜뿜 수행후기 잘 읽었습니다~~ 축제님^^
축제! 축제! 축제!
정말 축제 한마당입니다.
무아지경춤을 통해서 너와 내가 세상과 내가 하나임을 체험하신 윤지님.
그대의 닉네임처럼 나 또한 마음에서 축제를 보냅니다.
앞으로 더욱 일취월장하실 윤지님을 응원하며 나의 공부에 활력의 동기를 부여해주신 윤지님에게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사랑해요♡♡♡
왠지모르게 내맘이 울렁거리며 동감한다고
말하네요....
언젠가 저도 내가버린 여자아기를 만나서 위로하겠죠??..^^
글속 맘을 잘 느끼고 갑니다,,~
내안에 혜라님 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