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12월 14일에 자동차전용도로에서의 이륜차 통행이 금지가 되어 자동차전용도로에 이륜차의 통행이 불법으로 된 지금도 자동차전용도로에 이륜차의 통행은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뉴스자료를 찾다가 퀵서비스 업체 바이크들의 자동차전용도로 주행 관련 뉴스를 찾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00년 4월 7일에 MBC 뉴스데스크에서 보도된 자료입니다. 아래의 링크를 누르시면 뉴스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택배업체 오토바이들 자동차전용 도로 불법 질주[박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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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기사 제목이 "금지도로 질주"입니다. 질주란 표현보다는 "통행" 또는 "주행" 이라고 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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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을 운송중인 퀵서비스 바이크입니다. 취재차량을 지난 다음 바로 추월을 했습니다. 중랑천변 동부간선도로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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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의 한남구간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퀵서비스 기종은 전부 125c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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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을 착용하지 않은채 주행하는 장면입니다. 빠르고 안전한 길을 이용하면서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은채 주행하는 것이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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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금지 표지판입니다. 자동차전용도로 출입구를 보면 모양이 제각각인데 이 표지판은 자전거 그림에 사람 그림을 얹어놓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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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용도로로 진입하고 있는 퀵서비스 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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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서비스 라이더는 단속중인 경찰을 보자 방향을 바꿔 역주행을 해 오던 길로 갑니다. 이 부분에서 나오는 기자맨트는 "경찰을 발견한 오토바이는 방향을 바꿔 오던 길로 다시 달아납니다." 입니다. 내곡-분당간 고속화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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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중인 경찰이 주행중인 바이크를 제지하기 위해 정지신호를 주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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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사이로 주행하는 모습입니다. 보기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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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경찰관과 퀵서비스 라이더입니다. 인터뷰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경찰 : "100이면 90은 이쪽길(일반도로) 탔잖아요."
퀵서비스 라이더 : "지금 상태로는 훨신 더 이거(전용도로) 타야죠. 양재 나가는데 이게 더 빠른데요. 그 전에는 길이 안좋아서 이거 탔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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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의 성수대교 부근 구간을 주행중인 퀵서비스 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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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퀵서비스 라이더들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한명은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는데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뷰 하시는 분은 평소에 주행중에 헬멧을 쓰다가 인터뷰를 위해 헬멧을 벗은것인지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행하다가 인터뷰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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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자동차전용도로 통행을 단속중인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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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터뷰입니다. "다시 역주행으로 도주하는 경우가 있는데 상당히 위험한 것입니다. 역주행하다가 정면으로 오는 차들, 이곳엔 다 고속으로 질주하는 차들인데 정면충돌의 위험이 있어서.." 자동차전용도로 이륜차 통행을 단속중인 경찰을 피하기 위해서 또는 실수로 들어온 것 같아 자동차전용도로를 주행하다 오던길로 다시 가려면은 역주행을 할수밖에 없으며 경찰 인터뷰 내용대로 위험한 행동이 맞습니다. 이륜차를 운전 중 실수로 자동차전용도로로 들어온 경우 급하게 운전하는 것 보다는 여유롭게 운전하며 가까운 나들목에서 나가야 하지만 경찰에게 걸릴 것 같은 두려움때문에 성급하거나 난폭하게 운전할수밖에 없습니다. 고의로 자동차전용도로로 들어온 경우 목적지까지 일반 차량들처럼 차량흐름에 맞추고 제한속도를 준수해야하지만 단속중인 경찰관이 있는 경우 단속에 걸릴수 밖에 없습니다.
이 뉴스가 보도되었을 당시에는 이륜문화개선운동본부가 없었고 이륜차 고속도로 통행에 대한 헌법소원이라든가 이륜차의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 통행 운동도 미비했으며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이륜차 통행을 하다 단속에 걸렸을때 현장에서 과태료 3만원이나 형사입건이 되 벌금 30만원을 내게 되는데 "이륜차를 이용해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를 통행하다 단속에 걸렸을때의 대처방법"에 대한 것도 아예 없었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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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의 성동교 주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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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용도로를 주행중인 바이크가 나타나자 경찰관이 싸이카를 타고 바이크를 쫓기 시작합니다.
끝부분 기자맨트는 "자동차전용도로를 종횡무진 달리는 택배서비스 오토바이들. 자신의 생명은 물론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입니다. 기자가 말하는 위험은 치사율이 높아서 위험하다는 것인지, 이륜차의 속도가 빨라서 위험하다는 것인지, 사륜 운전자가 보면 갑자기 놀라서 위험한건지 모르겠네요. 사실 사륜 운전자들 중에서 특히 승용차 운전자들은 버스같은 대형차가 갑자기 추월해서 놀라는 사람들도 있을 수도 있는데 사륜 운전자들은 이륜차만 보면 많이 놀라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동차전용도로는 방해물이 없어서 안전하고 일반도로는 이륜이나 사륜이나 신호등과 교차로, 횡단보도와 저속교통수단, 보행자 때문에 위험하다고 볼수 있는데 이륜차가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면 뭐가 위험하다는 건지 이상합니다.
이륜문화개선운동본부가 없던 시절에도 자동차전용도로에 이륜차가 별 문제 없이 통행을 하기도 했나봅니다. 이 뉴스 내용을 보면 일반 차량 운전자들과 퀵서비스 업체 라이더들의 인터뷰 내용이 나오는데 일반 차량 운전자들은 위압감을 느낀다고 말하는 분과 위험한것 같다고 말하는 분이 있으며 퀵서비스 업체의 라이더들 중에서 어떤 라이더는 "기존 도로가 안좋아서 전용도로를 이용했다" 고 말하는 분과 "빨리 다녀야 돈이 되기 때문에 빠른 길로 다닐수밖에 없으며(자동차전용도로는 최고제한속도를 제외하면 신호등, 교차로 횡단보도와 같은 방해물이 없음)" 또 어떤 라이더는 "욕도 먹고 빠르지 않으면 왜 오토바이를 쓰냐고 난리를 치는데" 라는 말도 했습니다.
뉴스 내용에서 기자는 "퀵서비스 배달원이 조금이라도 빨리 달리려는 욕심 때문에 자동차전용도로를 주행한다" 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빨리 달리려는 욕심보다도 배달을 할때 일반도로만 이용하면 신호대기를 해야 하고 도로상태가 불량한 곳도 다녀야 하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많이 걸려 신속한 배달을 하기 위해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합니다.
뉴스영상에서 예의를 갖추지 않은 라이더의 모습도 나와 보기 안좋습니다. 어떤 라이더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주행 중 헬멧을 쓰지 않은 채 주행을 하는 라이더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단속을 하는 경찰을 보자 오던 방향을 바꿔 오던 길로 다시 가 역주행을 하는 경우도 있고 경찰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차량사이로 지나 그대로 가는 라이더도 있습니다.
이 뉴스영상에서 나온 기종이 대부분 125cc로 라이더의 대부분이 퀵서비스 배달원들입니다. 그 당시에 자동차전용도로를 주행해본 대형 바이크 라이더는 얼마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 국도는 서울의 서부간선도로 구간을 제외하면 자동차전용도로가 아예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지방의 국도의 일부구간 중에서 새로 건설한 국도는 자동차전용도로입니다. 서울과 다른 광역시들은 퀵서비스 바이크들이나 대형 바이크들이 많이 다니는 것은 비슷하지만 지방의 국도 중에서 자동차전용도로로 되어 있는 국도는 퀵서비스 바이크보다는 대형 바이크들이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퀵서비스 라이더들은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한다고 해도 경상도나 전라도까지 장거리 배달을 하는 것보다는 서울을 기준으로 수도권이나 수도권과 가까운 지방(예:천안이나 춘천)인 중단거리 배달일 것입니다. 경기도 중에서 서울과 먼 곳(평택, 안성)까지 배달을 하려면 125cc보다는 최소한 250cc 기종으로 배달을 하는게 좋습니다. 음식배달은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할 일이 아예 없으니 음식배달원이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지는 않겠지요.
동영상을 녹화해 올리려고 했으나 저작권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녹화한 동영상을 올릴 수가 없습니다. 올릴 경우 저작권보호 요청으로 올린 동영상이 삭제될 수 있기 때문에 뉴스동영상의 스크린샷을 찍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누르시면 볼 수 있습니다.
택배업체 오토바이들 자동차전용 도로 불법 질주[박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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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0년 넘게, 20년 넘게.... 검토중...이랍니다....검토...개토.....확 토 나올라고 하는구만....
ㅎㅎㅎ 단결!
대가를 받고 물건을 배달해 주는 이륜차는 분명 “운송업”입니다. 문제는 운송업을 교통정리 해주는 관련 법령이 없다는 것입니다. 불법을 조장하고 방관한 정부가 도로교통법 하나에만 매달려 있는 웃기는 직무유기를 국민 탓으로 돌리고 있는 Show라고 생각합니다. 저 장면에서 단속을 하는 경찰이나 단속을 당하는 이륜차 운전자가 왜 다투듯 대해야 합니까? 무엇이 다릅니까? 정말 정부의 무능으로 인한 슬픈 비극입니다. 단결!
일반도로보다 편안하게 달리는구먼 위험 위험하다고 강조하네요....그위험한곳을 경찰싸이카는 어찌다니나요.
경찰 싸이카는. 오각형에 S 자가 난닝구에 새겨져 있으며 , 저 경찰복을 벗으면 위아래로 스판 100% 입니다 .... 라고 생각하며 다니는 놈들이죠 ...ㅉㅉ 내가볼땐 싸이카로 일반차량 위협하는게 더 양아스럽고 미친짓이드만 ㅉㅉ
저 사진들 속에서는 보기에도 분명히 일반도로보다 안전해 보입니다. 또 안전합니다...경찰들이 들어와서 단속하는 것이 더 위험해 보입니다... 더 안전히 운행하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못다녀서 안전하게 만든다면 ..모든 차량을 다...없애면 되지요...맨아래 사이카가 이륜차를 잡으러 가는 건가요?...잡아서 개패듯 패줄려구요?...아니면 딱지 끊으려구요?.....답답하고 한심해서...원...~~
퀵만 잡으려 하네요.....얼마전 모 까페 모임 나갔는데 퀵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퀵용 이륜차 끌고 나왔다가 기분좋게 아는분 가게로 놀러가는데 남산에서....퀵하시는분만 세워서 음주단속 하네요..참 희한하게도.... 제가 전용도로를 타는 큰 이유는 하나입니다 " 일반도로로 다닐때 정차중에 이유없이 김여사들에게 3번 앞뒤옆 을 가격당했고. 그뒤 전용도로를 타고 다니게 되었으며, 이후 사고는 당한적도 없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안전해서 편해서 연비 절감되서 시간 절약되서 타고 다닙니다!!"
그리고 사진중에........금지표지판........저게 자전거에 뒤에 가방 놓고 다니는 그림이지 무슨 오도바이 그림인가요 ㅋㅋㅋㅋ 그림실력또한 초딩만도 못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91년 이후 250cc 이상도 못다니게 했으니 그림은 그대로고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