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계절
최명운
성숙한 시기는 같을 수 없다
꽃이 피는 시기가 저마다 다르듯
성숙하여 결실의 열매를
맺는 시간 또한 다르다.
누구나 틀에 박힌 길을 걷기도 하고
때로는 이름 없는 들길에서 헤매기도 하지만,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봄에 피는 개나리가 아름답듯
눈 속에서 피어나는 설중매 또한 고귀하기에,
우리는 그저 자신만의 계절을 충실히 살며
나만의 색으로 익어갈 뿐이다.
〈각자의 계절〉
작사 최명운
Verse 1
성숙한 시기는 같을 수 없다 말하네
피는 꽃마다 때가 다르듯이
남들보다 늦어 보인다 해도
내 걸음이 틀린 건 아니지
틀에 박힌 길 위에 서서
한숨만 늘어가던 날에도
이름 없는 들길 끝에서
나는 나를 만나고 있었지
Pre-Chorus
조급해 말자, 멈춰 서도 괜찮아
시간은 늘 내 편이니까
Chorus
각자의 계절이 있는 거야
피는 날도 지는 날도 달라
봄의 개나리처럼 웃고
눈 속의 설중매처럼 견뎌
늦어도 괜찮은 거야
다른 게 죄는 아니잖아
오늘도 나는 나의 계절을 살아
나만의 색으로 익어가
Verse 2
앞서 가는 발걸음 보며
나만 뒤처진 것 같아도
돌아보면 이 길 위에
내 이야기가 남아 있더라
흔들리던 수많은 밤이
나를 여기까지 데려와
늦었다 믿던 그 순간이
가장 나다운 시작이었지
Chorus (Repeat)
각자의 계절이 있는 거야
피는 날도 지는 날도 달라
봄의 개나리처럼 웃고
눈 속의 설중매처럼 견뎌
늦어도 괜찮은 거야
다른 게 죄는 아니잖아
오늘도 나는 나의 계절을 살아
나만의 색으로 익어가
Outro
아직 꽃이 아니라 해도
괜찮아, 괜찮아
지금 이 순간도
내 계절 한가운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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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계절
깨비최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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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5
26.05.23 08:4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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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작사 작곡하셨군요.
참 아름답습니다.
인생이 다 들어있습니다.
조급해말고 천천히 가야지요.
사진 해상도가 엄청 좋습니다.
물론 꽃들도 사람도 구도도 아주 좋구요.
실제 내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선명합니다.
자주 놀러 오세요.
오랫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