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분양해주신 건호아빠님께 죄송한 마음부터 듭니다.....
오늘 학교에서 중학교 마지막 시험을끝내고 친구집에서 놀다와서 보니
가재가 뒤집어져있었습니다. 탈피라도 한줄알앗는데 건드려보니 아예 갔습니다.
사유를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물잡이를 보름이나 했었고 3일동안 건강히 돌아다니는것을 눈으로 똑똑히 봣으니까요;;
심지어 오늘 아침에도 저에게 달려들 정도로 건강했습니다.
흑점하나 없었으며 등갑도 뜨지않았습니다. 물온도도 23도였습니다. 어항내 다른생물들은 잘살고있는것으로 보아
의문의 약물투입도 의심되지 않습니다. 의문사라서 더욱더 안타깝습니다;;
치가재때부터 꼬박꼬박 기록하고 몇일전은 100일까지 넘겻는데....
건강히 키우겟다고 다짐하고 자부했던 저로써 부끄럽고 슬픈마음이 큽니다...
좋은곳으로 가길 애도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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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개체
사육자-[김광일]님
그린피쉬산 블루크로우 한쌍(父,母)
자손개체
사육자-[선종국]
┏2011년 6월 18일-치가재 출생
┃2011년 7월 23일-치가재 입양 (7마리/0.5~1.0cm/약3~4번 탈피 추정)
┃2011년 7월 29일-사육1주째 (5마리/약3~5번 탈피추정)
┃2011년 8월 05일-사육2주째 (4마리/약4~6번 탈피추정)
┃2011년 8월 12일-사육3주째 (3마리/약5~7번 탈피추정)
┃2011년 8월 19일-사육4주째 (2마리/약6~8번 탈피추정)
┃2011년 8월 26일-사육5주째 (2마리/약7~9번 탈피추정)
┃2011년 9월 02일-사육6주째 (2마리/탈피X)
┃2011년 9월 09일-사육7주째 (2마리/약8~10번 탈피추정)
┃2011년 9월 16일-사육8주째 (2마리/탈피X)
┃2011년 9월 23일-사육9주째 (1마리/탈피각4.5cm/약9~11번 탈피추정)
┃2011년 9월 30일-사육10주째 (1마리/탈피X)
┃2011년 10월 7일-사육11주째 (1마리/탈피X)
┃2011년 10월 14일-사육12주째 (1마리/탈피각5.5cm/약10~12번 탈피추정)
┃2011년 10월 15일-2자광폭 물잡이 시작
┃2011년 10월 21일-사육13주째 (1마리/탈피X)
┗2011년 10월 28일-사육14주째 (1마리/탈피X)
┏2011년 10월 30일-☆사육100일☆ (2자광폭 물잡이15일. 입수)
┗2011년 11월 03일-사육 104일 (사육종료▶◀)
첫댓글 4일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타깝군요...
순간 떠오르는 것은 실리콘 독소 또는 수질 급변 쇼크.. 살충제.... 명복을 빕니다
어항내 다른생물들엔 지장이없었습니다. 수질쇼크라고하기엔 너무 팔팔했구요...ㅜㅜ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의미가 깊은 개체였을텐데 갑자기 돌연사하게 되어 같은 브리더로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ㅠ_ㅠ
저에겐 단독사육하는 귀중한 개체였습니다...ㅜㅜ 가재의 물질적 가치를 떠나서 정말 슬픕니다....감사합니다
돌연사.. 정말 안타깝네요 저도 겪어본 일이기에 그 암담함을 조금은 압니다만.. 의미가 깊은 개체이셨다니 더 슬프네요 명복을 빕니다..
네 감사합니다...ㅜ
저도 기대했던 녀석인데
명복을빕니다
기대에 못미쳐 죄송합니다...ㅜㅜ 감사합니다
안타깝네요.
저희 개체도 안 좋은 일만 생기네요.
위로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