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고싶은 이종 분들을 위해 완전 초보인 제 경험 공유 합니다 ㅎ
1.연습장 - 닭장에서 시작했구요. 김포 신도시 기준 3개월에 52만원 (무제한) + 준프로 레슨 한달에 20 (지인아닌경우 25) 2달 받고 시작했습니다. 3개월 끝나고 1달정도 트랙맨 개인스튜디오에서 레슨 받음 (한달에 레슨포함 22).
2. 장비 - 가방 타이틀리스트 (28만원) + 아이언 중고 미즈노 4번부터 P 총7자루 - 40만원 + 드라이버 중고 타이틀 915 D2 - 19만원 그외 웨지 퍼터 지인 협찬 + 잡다구리 신발 모자 옷 등등 - 30 = 총 대략 100~ 120만원 (혹은 이상...기억안나는 잡다구리 ) 쓴듯요.
3. 필드 - 저는 3월에 시작해서 5월에 첫 머리 올렸구요.. 청라에 있는 베어즈 베스트 갔습니다. 운이 좋아서 98개 정도 (일파만파 ㅎㅎㅎ) 쳤구요 비용은 대략 밥, 커피 등등해서 총 25약간 넘게 든거 같은데 머리올려주는분이 밥빼고는 다 내줬습니다.
4. 현재 - 총 필드 6번 나갔구요, 베스트 스코어는 어제 샤인데일 야간 가서 91 (내기해서 거의 컨시드 없이 했습니다 ㅎ). 이제 좀 쳤다고 장비병 발동 걸려...극구 말리는 타이틀 917 AP2 아이언 사고 이제 웨지 갈려고 준비중입니다 ㅎ
나름 운동신경 좋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피지컬도 좋다고 생각했지만..제가 했던 그 어떤 운동보다 어렵고 섬세한게 골프같습니다. 근데 그만큼 중독성도 심해서 자제할려고 노력중입니다~ 저도 초보지만 초보한테 궁금한거 있으시면 답변해드릴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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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종에 골프이야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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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타이틀 사셨네요~~
TS도 사고싶은데 총알이...ㅎㅎㅎㅎ
@Cubicmeter 80-90 정도 치실때 장비교체 하시면됩니다ㅎㅎ
골프 관심있었는데 감사합니다. 골프는 신체의 한쪽방향으로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가하는 운동인데 좌우 불균형문제는 어떻게 해결할수있나요?
뭐 뻔한 이야기지만..스트레칭, 바른자세 등등 밖에 없죠. 제가 볼링은 어렸을때부터 자주 쳤는데..이것도 어쩔수 없더라구요. 주짓수도 체력은 좋아지는데 잔부상, 타박상, 근육통 등등 달고 살았구요.. 그냥 최대한 조심하면서 본업지장안가게 즐기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ㅎ
골프채 나눔 언제 하실건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