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성, 가족 22-3, 사랑하는 보성이에게
이보성 씨 아버지 전화를 받는다.
아버지가 메시지 이야기부터 꺼낸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메시지 보냈는데 혹시 보셨습니까?”
“아, 아버님. 지금 제가 다른 일로 나와 있어서 아직 못 봤습니다.”
“그렇습니까? 다른 건 아니고요. 지난번에 말씀하신 편지, 그거 보냈습니다.”
“축하 글이요! 네, 아버님. 감사합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겠습니다.
보성 씨한테 읽어서 전해 줘야겠네요.”
통화를 마치고 곧장 휴대전화를 보니 이보성 씨 아버지가 보낸 메시지가 들어와 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확인한다.
아들에게 보내는 담담하고 간결한 편지에서 아버지 마음을 읽는다.
지난해 이보성 씨를 지원하며 기록한 글을 엮은 책에
그 마음을 온전히 담아 완성할 것을 다짐하며 읽고 또 읽는다.
사랑하는 보성이에게.
지난 2021년을 마무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2022년에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무얼까 생각해 보았단다.
아빠는 씩씩하고 건강한 보성이가 되어주기를 희망한다.
항상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아빠가.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정진호
‘사랑하는 보성이에게’ 감사합니다. 월평
이보성, 가족 22-1, 아버지와 새해 다짐
이보성, 가족 22-2, 아버지와 신년 계획 의논
첫댓글 아버지께서 쓴 축하 글 읽으니 더욱 이보성 씨에게 예와 성을 갖춰 인사하고 마주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의 사랑하는 아들, 이보성 씨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