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네이트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http://news.nate.com/view/20110801n09421
- 산모 `비싸다`, 업체`적정선` 주장
- 정부지원, 저소득층 국한 `아쉬워`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올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워킹맘 이미경 씨. 이 씨는 얼마 전 구로의 M산후조리원을 둘러봤다. 이곳은 시설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비용은 2주에 310만원. 현금 할인 혜택을 받으면 290만원 정도였다.
이 씨는 병원비와 앞으로 들어갈 아이 양육비를 생각하면 산후조리원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아깝기만 하다. 집에서 산후조리를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반드시 누군가 곁에 있어야 하는데 시어머니는 눈치가 보이고 친정 엄마한테는 미안하다.
산후 도우미가 와도 온 가족들이 자신의 수발을 들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 게다가 출산 후에도 맞벌이를 해야 하는 이 씨로서는 산후관리를 소홀히 할 수 없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산후조리원 입실 계약을 했지만 ‘아깝다’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의 입실 가격은 2주 입실을 기준으로 평균 3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만원 미만으로 저렴한 곳도 있지만 서비스와 시설이 낙후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반해 최근 들어 서울의 강남 등지에는 500만원을 웃도는 초호화 럭셔리 산후조리원까지 등장해 서비스 및 시설, 지역별 이용금액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산후조리원에 들어가는 비용이 비싸다는 의견은 비단 이 씨만의 생각은 아니다. 임신과 육아를 경험한 여성들의 커뮤니티인 맘스홀릭에서는 산후조리원 비용이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심심치않게 올라온다. 한 여성회원은 “돈이 없어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더욱 우울해진다”는 글을 올려 회원들의 공감을 샀다.
이에 대해 산후조리원 관계자들은 “산모와 아기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시설 투자와 서비스가 있어야 한다”며 “적정 가격 수준을 지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산후조리원은 환경에 따른 개인 선택사항이기 때문에 가격 및 운영에 관한 관련법규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산후조리원의 위생과 안전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소비자들의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산장려정책에 따라 이미 출산했거나 앞으로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젊은 부모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만한 정책이 아쉬운 상황이다.
돈없으면산후조리원도못들어가겠네..
300만원이적정선이냐ㅡㅡ
휴....모태솔로이긴한데,벌써이런걱정이생김....
첫댓글 300만원이 누구네 개이름도아니고 이게 적정가격은아니라고생각하는데
내가 그냥 산후조리 제대로 배워서 남편한테 시키던 엄마를 용돈 드리고 시키던 해야겠다..ㅡ0ㅡ 이건 너무 비싸잖아!!
어머머머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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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1:1이 아니야? 나는 산후조리원에 산후조리사는 물론 맛사지사 심리치료사 영양사 등등 전문가들이 1:1로 봐주니까 비싼거구나 했는데...
ㅇㅇ1:1아님 그 방이있음 산모한명당 한방 그안에 있고 그 산후조리해주시는분들이 여럿을 돌보는거임 절대 1:1은아님 산후조리원이 크면 클수록 산후조리담당이 돌보는 산모가 많아짐 그리고 말그대로 '산후조리원'이야 산모가 산후조리할 수 있도록 그런 아늑한? 집안일안하는?그런환경을 만들어준곳.... 1:1로 그런 의미가아닌.. 그냥 그런공간임.... 내가 잘알진못하지만 나 14살떄 우리엄마가 애낳아보고...사촌들이 애낳아서 산후조리원 가봐서 알음....
근데 디 저정도 하더라 근데 문제는 저기서 맛사지 받을려고하면 기격이 또 추가가 된다는거지 ㅠ결혼하고 애기낳으면서 느낀껀데 우리나라 결혼이랑 신생아용품에 대한건 거품 너무심함ㅠㅠㅠㅠ
내가 헐...... 산후조리원이 2주에 200만원이나 해요??? 라고 하니깐.... 이건 싼 편이라고 하더니....... 진짜....싼 편이었구나 ;;;;;;
싼 산후조리원은 2주에 100만원함. 근데 시설이 안좋음 ..ㅠㅠ 난 엄마한테 또 부탁해야지 ㅜㅜ
고소영 있던데는 천만원 이라고 산후조리에서일하시는 저희어무니가 옆에서 얘기해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가격왜물어보냐고 나의심당함.......ㅎㅎ
난 무조건 산후조리원 갈거야 ㅋㅋ 조리원 갈 비용 미리 출산전에 모아야징...ㅋㅋ
나도 애기낳고 무족건 산후조리원갈건데 울엄마가 봐준다고 그돈 자기달라고 그러는데.. 솔까 아무리 엄마가편해도 나이들어서 애보는게 얼마나 힘들지 나도 아는데 엄마한테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말도 못할거같고 걍 돈내고 조리원가서 하는게 낫다 싶어서... 임신하면 바로 직장때려칠라캤는데 시발 조리원비벌려면 막달까지 일해야겠구나
.......우리신랑도 집에서 조리하라고 지랄하는데 집에서 하면 지가 설겆이해줄거야?
지금도 설겆이 그날그날안해주는데?
낮에 지가 밥떠주고 미역국퍼주고 해줄것도 아니고... 아 썅.. 욕나와...
....하다못해 산후조리원은 방앞 아니다 아예 산모들 앞에 가져다주고 산모복들 벗어서 방앞에 내놓으면 빨아두고 그래 좌욕실도 따로있고 방청소도해주고 하루종일 애랑 떨어져서 아이교육은 물론 몸안좋으면 전담간호사들이 와서 확인해주고 젖몸살 나면 그날그날 어찌 처리해줄수있음.
신랑보다 집보다 조리원이 나아. 집에 산후도우미 온다해서 그사람들이 가사일 전적으로 해주는것도 아니고
사실 나보다연배높은분들 일시키기 껄끄러움..
내살림 만지는것도 껄끄럽고... -_-;;;; 차라리 돈이 얼마가들든 거기가 편함... 신랑놈아.. 배불러와서 허리아프다고 칭얼거리는 니 마누라대신 빨래좀 널고 개 !!!!!!
맞아ㅜ조리원꼭들어가 난 수술하고 일주일병원에 있다 조리원 이주 아줌마 이주불렀었어 조리원있을깨 넘편해 모유수유하러 왔다갔다하는건 피곤하지만 ..아줌마 집에왔는데 완전불편하고..좋은분이였지만ㅠ 조리잘해
난 온몸이 가끔씩 쑤셔 지금 아기가 13개월인데
난 친정엄마도 있지만 없는사람이라 패쓰고 .... 큰언니는....일하는데다 3살된 애기데리고 올건데... 내가 골병든다....해서 됬다고했고..
시엄니... 내가 더불편하다... 내가 더힘들다... 산후조리원이 진짜 짱이지.. 큰언니가 급하게 들어간데지만 진짜 저렴했고
(2주에 180 오예.. ) 밥도 맛있고 추가 부가적인 비용은 있지만 그게 훨낫고...
애낳고 골반 잡아줘야하는나에게 산후조리원은 돈지랄 사치절대 아님.. 우리 큰언니 .. 하다못해 남자의사인 내 담당의까지 다른산모들은 집에서 어찌 산후조리가 될지 몰라도.. 난 절대 안된다함... ㅠㅠㅠㅠㅠ
울동네 250인데 나 산후조리비땜에 임신초기부터 돈모았어 완전비싸 진짜우리나라 애기키우는데 돈많이들어가지만 애 가지면서부터두 장난아니게깨져 접종비만해두 넘비싸
한 달도 아니고 2주에 삼백...........
우리 친척언니 산후조리 집에서 하고 이모가 수발 다 들었는데 나중에 언니가 이모한테 수고했다고 돈주긴 머하니까 명품백 사줬음ㅋ 어차피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나 산후조리 도와주면 나중에 수고하셨다고 돈 좀 드려야 할텐데 나 같으면 그냥 좀 더 비싸더라도 맘편히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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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나도.. 사실 1:1이어야한다는건 말이안되징..
거의 한달씩 1사람한테 조리사 마사지사 의사 이런사람이 한명씩 붙어있으면 그사람들 월급만큼 내야되니까 몇천이되야하는거아냐?
평생 애 한두명 낳는건데.. 한달 월급정도가 그렇게 과한가? 인건비에 서비스비에 식비에 기타 관리시설비 하면 한달에 300-500은 충분히 나올거같은뎅...
당연히 매일매일 호텔에서 지내는거보다 비싸야하는거아냐? 호텔은 잠자고 청소해주고 그정도지만 산후조리는 정말 위생적으로 의학적으로 신경써주잖아..
물론 저돈이 싸다는건아니지만 저모든 산후조리를 산모 개인이 해결할라고 했을때의 기회비용이랑 비교했을때 나라면 500정도 내고 갈 것같당
의사 간호사 없는데가 저래
오히려 병원 조리원이 더싸
그냥 사설로 운영하는데가 300씩 받아먹어
나도 조리했지만 2주동안 그냥 장사하는 느낌
무슨프로그램이 다 짜여있는데 그것도 뭐 강요하고
또 마사지도 한번만 무료고 나머지는 6-70만원 돈 내고 따로 해야되고
대박인건 몸조리하러 들어온 사람들 막 일주일씩 빨리 나가달라고..
나 갈곳 없다 안 된다 했더니 꽁기꽁기 표정 짓고..
재수없어
난 둘째는 그냥 도우미 부를꺼야
ㅠㅠ아오.......
애 안낳는다고 뭐라고하지말고 저런것부터 해결하란마링야...
222222222222222222222222 애 생기자마자 돈이 그렇게 많이 드는데 왜 이런 문제는 해결하지도 않고 달랑 돈 얼마 주고 때우려고 하는데?
난 전혀 비싸다고 생각 안하는데 그리고 진짜 싸고 좋은곳도 있고 진짜 비싼데는 가보면 비싼값을 함
이런건 정말 돈 아끼면 안된다 하더라.. 빚을내서라도 가야한다고; 안그러면 몸 다 망가진다고 엄마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서 그런얘길 해주셔.. 솔직히 나이드신 친정엄마..... 나때문에 집안일에 애기수발하는것도 그렇고;; 시엄니는 완죤 불편할테고 -.,-;; 난 어케해서라도 들어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