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가을 구입해서 담금했던 더덕효소를 걸름하고난 건더기로 고추장 장아찌를 만들었어요
그땐 너무나 귀찮아서 껍질을 벗기지 않고 깨끗이 씻어 그냥 담금했던 더덕...
설탕에 절여져서인지 껍질이 꼬들거리며 잘 벗겨지네요. 아직도 끈적이는 더덕의 진이 남아 있더라구요.
5년된 달지않은 집 고추장과 참기름 그리고 참깨로만...
매콤 달콤 고소함까지 꽤 괜찮은 장아찌가 만들어진것 같아요.
메론 장아찌
맹샘 따라쟁이했던 재활용 고추장으로 담금한 더덕 장아찌
오이지 무침
첫댓글 장아찌하셨구나~~
저는 작년꺼 거름하고,조청하고
그 건지로 중탕해서 물로 음용하는데요~~
단물 다 빠진거로 장아찌해도 되나요?
ㅎㅎㅎ 아직은 더덕의 약효가 남아 있는듯..끈적이는 진을 보면은요~~
쫄깃거리네요........
알차게 드시는군요!
궈 드셔도 좋을 듯 합니다.
다른 건지들도 잘 활용하셔요.
다음엔 길게 갈라서 담금해야 더 좋을듯해요
껍질 벗기기도 좋겠고 구이나 꼬치로도 활용할수 있게요...감사합니다
정말 버릴게 없습니다. 음식도 잘하시지만
선곡도 탁월하십니다^^
ㅎㅎㅎ 박상민.........넘 좋아요. 고맙습니다.
알뜰하십니다.ㅎㅎ
그러게요~~~~~그럴려고 노력중이랍니다..감사합니다
참...알뜰하고 부지러도 하시네요...........맛있겠어요,,
언니~~~~~~~뭐하세요? 오늘 점심 먹을까요?
전라광주에서 어젯밤에 도착했어욤~~~ㅎㅎㅎ
오늘아침 심심해서리....아니 막내 애기씨가 장아찌 이야길 하길래 보내려고 미리 만들어 본거예요....ㅎ
에고..아까워라~~맛있는 밥 먹을수 있었는데......글을 너무 늦게 봤네요,,,,,,,,,,,,,,,(음악 또 들어도 좋네요)~
더덕은기관지에 조오타카이 고마워요!
메론장아찌, 더덕장아찌, 오이지까지 한상 거하게 차리겠습니다
저도 작년에 담근 매실청 거르고 남은 매실 고추장+참기름+깨소금만 넣고 무쳐서
먹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