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벤쿠버에서 워홀한지 한달차된 사람입니다..
워홀...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힘드네요
주변에 워홀 했던 사람들이 많이 외롭다고 힘들다고 얘기해줘서 얼추 예상은 했는데..
힘듦이, 외로움이 남들보다 빨리 찾아온건지..
한국에서는 영어도 꽤나 한다고 생각했는데 와보니 정말 어렵네요..
겨우 구한 파트타임, 집만 반복하며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많아지던 중에
여기 카페를 알게 되고 가입하게 되었네요
이런 카페에 처음 가입해보ㅏ서 여기에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잘못 적은거면 삭제하겠습니다ㅠㅠ
워홀 선배들의 따뜻한 조언 부탁드려요..!!
지금 의지가 되는 건 얼마전 유튜브 보다가 우연히 들은 노래가 전부네요..
일마치고 집에 오면 그냥 이것만 게속 틀어놓는 것 같아요..
그나마 마음이 나아지는 느낌이랄까..
https://youtu.be/ivy45g-0-js?si=dBvnnPWLGmRWVFtA
워홀 선배들은 보통 얼마나 하셨나요?? 외롭고 무서운 마음이 들 때면 어떻게 해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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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듣는 노래가 교회인 것 같던데 교회를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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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랑 중국어까지 대단하시네요..! 전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을 안했었네요 저도 노력해보겠습니다
저는 집돌이가 제가 할 말이라기엔 조금 어색하겠지만 너무 외롭고 우울하고 무서우면 샤워부터 딱 하고 옷 대충 걸쳐입고 밖에 좀 돌아다니면서 사람 구경도하고 이것저것 구경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카페 같은데 가서 책 읽는것도 괜찮고 취미생활 만들어 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캐나다 8년째 혼자 와서 어학연수하고 학교다니고 일하고 영주권따고 취직하고 얼마전에 처음 한국 들어갔다 왔어요. 잘 이겨 내실거라 믿어요 뭔가 본인이 하고싶은게 있어서 와봤더니 막상 생각한거랑 많이 다르고 힘들고 무서운건 사실일거에요 그래도 또 사람 사는곳이고 좀 지내다 보면 익숙해 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노래는 너무 쳐지지 않는 노래 들어보세요 ~
우와.. 8년차시라니 정말 대단하세요 🥹 영주권까지..!! 익숙해지겠죠..?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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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감사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
한가지 취미를 가져보세요! 전 수영! 그리고 워홀이면 돈을 모은다는 것 보다 수입만큼 다 쓰면서 즐겁게 노세요! 혹시 이민이 목적이면 열심히 모아야 하고요 ㅎㅎ
다 쓰면서 즐겁게 노는 것도 방법이네요!! ㅋㅋㅋ너무 부담이 컸나봐요!
아이고 ㅜㅜ 동생 같은 마음에 짠 하네요
저도 그 외로움 잘 알죠 ㅜ
전 유학부터 해서 영주권 따고 직장인인
생활하며 벌써 캐나다 생활이 12년째 접어드네요 ㅜ
뭐 제가 해드릴수 있는 말은 지금 힘들어도 돈으로 살 수없는 값진 인생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혹시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운동 다니시는거 추천합니다
아니면 봉사활동이나 그런거 가셔서 인맥 쌓고 교회도 가실가면 한인교회 보다는 캐내디안 교회 추천요 (최대한 로컬들과의 교류가 있는 곳 가세요 )
오신지 한달이면 그 시기가 중요해요, 내가 어디에 처음 발을 들이느냐가 중요해요
마음 편하자고 한인 사회에 머물면 영어도 잘 안늘고 몸은 캐나다이지만 멘탈은 한국에 있고 이도저도 아니게 됩니다
캐내디안 교회..!!!! 로컬들의 교류가 중요하겠군요!! 감사합니다!!
워홀을 할수있다는건 아직 젊다는 증거
지금 이 경험이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오지않은 지금이순간을 즐기세요
지금 할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세요
분명 여기에도 즐거움이 있고, 좋은것들이 많은 곳입니다. 화이팅하세요
그저 부럽네요
워홀을 할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ㅎㅎ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해요!!~
캐나다 덕질하듯이 살아보십셔 뭐든 싫은것도 덕질하다보면 재밌어짐
저는 이제 1년하고 몇개월인데 가끔은 한국에서 하던생활이 나라만 바뀌고 또 반복되고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서 여기 있는게 맞는걸까하기도해요 그치만 어디에나 모든것엔 장단점은 있으니까 여기만의 매력을 잘 찾아보아용 😀
그리고 활동적인 취미가지는거 왕추천 한달차가 가질수있는 패기를 가지세요
그리고 여기서 하고싶은 버킷리스트 만들어서 이거해봐야징 저거해봐야쥥하면서 계획짜세요 (좋아하는 노래 틀어놓고😆) 계획하고 굳이 안해도됨 부담느낄 필요없으니까요 차피 내 계획인디!
그리고 걍 일단 산책이라도 해요 지금 여름이잖아요 얼마나 좋을때 들어오신건데요!럭키비키니시티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어요! 그래도 좋은 분들이 글 많이 남겨주셔서 럭키비키네용><
밴쿠버면 여기보다는 우밴유카페가 정보도 더 얻을 수 있고 한국인 만나기도 쉬울거에여,,
우벤유 카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미친듯이 일하고 미친듯이 노세요 사람도 많이 만나시구요
그렇게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커뮤니티센터에 drop in 무료인 것들이 꽤 있으니 거기서 또 즐거운 시간 만들어보세요~ 저는 혼자서 스쿼시 무료로 하고 있는데 운동하는건 기분전환에 진짜 도움되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