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청명한 아침에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울었던 적이 있다.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 물결이 너무나
아름다워서였다.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 내게 두 눈이 있어
눈부신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넘칠 듯이 감사해서 울음이 쏟아졌다.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다.
내가 살아있구나! 하는
느낌이 절절해지는 날이 있다.
자칫 무감각하고 습관적으로 흘러갈 수도
있을 삶에서 잠자는 의식을 깨우는 치열한
그 무엇이 일어난다는 것
분명 감사하고도 남을 일이 아닌가.
감동으로 세차게 흔들리는 것
열심히 생활하고, 뜨겁게 사랑하는 것
내부에서 일어나는 어떤 변화를 감지하는 것
생기 발랄하게 타오르는 것
살아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벅찬 감격이 아닌가
살아있는 일은 심장이 뛰고
생이 호흡하고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일
그 자체만으로 의미 있는 일이 아닌가.
한 줄의 글귀에 감명 받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들려오고
향기로운 꽃들에게 매혹되고
좋은 느낌 좋은 생각을 향유하고,
매일 같은 길을 걸어도
늘 같은 나무의 모습이 아님을 발견할 때
계절마다 맛과 윤기가 다른 과일을 먹고
한 잔의 커피를 마실 때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내가 살아있음으로 누릴 수 있는 것들
그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 좋은 글 중에서-
21일 송년의 밤 행사에 회원님들 꼭 오셔서
다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어갑시다
|
아니
이럴수가 . 컴이 병나서 고쳐와서 열심히 뎃글 
았는데 . 오늘이 아니라 어제 출석부 였네 


상관없어요 많이만
면... 오늘 또 
고 
컴이 말 잘듣네요.. 감사합니다.
스카이님, 오늘(10일) 출석부이잖아요




한 줄의 글귀에 감명 받고
들에게 매혹되고

님들 매일 이런 삶을 살아갈수 있길 바래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들려오고
향기로운
좋은 느낌 좋은 생각을 향유하고,
컴이 잘돌아가시는지요
꿈속같은 세상 아닐까요 희망사항


컴이 말 잘듣네요.. 감사합니다.
저녁식사는 하셧나요.
이제 곧 하러 가야죠
저녁 맛있게 드세요


예
식사 맛있게 하시고 편안한 시간 보내셔요.
컴이 이상이 생겼으면, 어쩌시나요



마음이 콩콩거려서요


오늘은 조금 늣은듯 합니다 출석부가요



한바퀴돌고 갑니다

님들 늘 행복의꿈꾸세요



김장김치 맛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