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주일간 격리 시켰습니다 작은 채집통에 넣어 제 얼굴을 자주 보여 주었습니다
처음 경악을 하고 (육덕지게 생겨서 그런지ㅡ,.ㅡ;;) 도망을 가더라구요
한 이틀 지나니까 손가락을 가져다 대도 도망을 가지 않더라구요...
하루 더 굶기고 ( 연속으로 한 12일 정도 굶긴듯 합니다 ) 냉동새우를 녹여서
핀셋으로 넣어 주었습니다 당연히 안먹더군요..... 그래서 또 하루 굶기고
다시 냉동새우 투입 본채 만채 하더라구요 그런데 입 주변으로 가져가자
상당히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먹더라구요 ( 오옷 +_+ 먹었다....)
다음날 또 냉동생우 투입 입에 가져다 줘야 먹습니다
이런식으로 5일을 보내고 수조에 넣어 줬습니다 수조에 꺽지랑
참붕어 한마리 ( 참붕어는 꺽지랑 눈동자개랑 같이 있어 스트레스 지대 받을꺼임 ㅡ,.ㅡ;)
공생하고 있는데 ... 정권장악을 제가 보았을때 꺽지가 할 줄 알았는데 눈동자개가
꺽지를 밀어내고(배고파서 못밀었었나봐요) 으슥한 곳을 차지 하더군요...
도망가는 꺽지........ 지금은 냉동새우 뿐만 아니라 건새우도 잘먹고
꺽지랑 참붕어 괴롭히며 잘 살고 있습니다 꺽지에 이어 눈동자개도
사료순치를 성공하여 대단히 기쁩니다 ..... 아하하하하하 ㅋㅋㅋ
꺽지보담 눈동자개가 사료순치가 더 쉽네요 ...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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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짱은 한번도 안줘 봤는데 ...... 눈동자개는 먹성이 참 좋더라구요
고기들이 불쌍타....ㅋㅋㅋ
아니 왜 불쌍해요 아놔 참치 형님도 ㅋㅋㅋㅋ 빙어파는데서 잡고기라고 죽기 일보직전에 데려와 고기 만들었느데 ㅋㅋ
순치, 추카추카...잘 키우세염. ^^;
감사해요 루삥형 .. 언제 함 맥주라도 해야 하는데 ㅋ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시겠습니다. 추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게 묘미인가 싶어요 우리물고기 그래도 안좋은 환경 잘 적응하고 살게 하는게 참 ..
순치 너무 좋으시겠어요~ㅋㅋ
두번째 성공이라 더 좋은거 같애요 실패하면 어쩌나 했는데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낍니다
축하드립니다. 순치되었을때 기분..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처음 데려왔을때 비쩍 말라 있엇는데 요 며칠 계속 잘 먹더라구요 .. 게다 어항에 얼굴 보여주면 막 와서 신나게 어항을 돌아다니는데 너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