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 신부님 말씀 : “네가 먼지라는 것을 생각하라”
우리 몸에도 마음에도 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니 천주 우리에게 주시는 이 40일 동안에 고통이란 것을 잘 참아 받도록 하여라.
“너희는 먼지니 먼지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라” (유고집 247쪽)
오늘 새감영성독서 : 그리스도를 따라-제20장 “적막을 찾고 침묵을 지킴”
성인들은 안심하고 살았지만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버리지 아니했느니라.
대개 사람은 유혹을 당해 보는 것이 좋고 번민을 당해보아야 자신의 힘이 부족함도 알고 노한 마음도 두지 않고 바깥 위로에 과도히 기울어지지도 않게 된다.
“제 방안에서 스스로 뉘우치라”(시편 4,4). 네 문밖에서 잃은 것을 네 방안에서 찾으리라.
헛된 일은 다 헛된 사람들에게 맡기고 너는 하느님이 네게 맡긴 일만 성실히 하도록 하라.
해가 비치는 이 땅 위에는 새삼스런 장소가 따로 없느니라. 고요히 천주를 찾고 자기 반성을 하는 데서 현세가 주지 못하는 마음의 평화를 누리게 된다.
오늘 강의 : 이명희 마리안나 수녀님, 양미순 마리요한 수녀님
전미숙 소화데레사 수녀님의 부재로 먼 길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고마우신 마리안나 수녀님과 양미순 마리요한 수녀님의 삶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보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미사강론 : 권성환 비오 신부님
2월부터 우리와 함께 하게 되신 도미니코수도회의 새 사제이신 비오 신부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 소식 : 제20차 정기총회 의결사항
3. 우리 공동의 집 지구를 돌보는 일에 연대하고 협력한다.
➀ 물티슈 대신 손수건, 손걸레 사용하기
➁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외출 시에는 장바구니 가지고 다니기)
➂ 수도회 행사가 있을 때 3년 동안 1번은 전주 본원이나 용인수도원 방문하기(설립자 묘지 방문하기
♡ 영명축일 축하드립니다~ ♥
허경숙 프란체스카 언니, 김영주 요셉피나 언니
봄바람인 듯 살랑이는 바람 끝이 볼을 간지르는 좋은 날입니다.
어느새 추위는 물러가고 아쉬운 듯 주춤하게 되는 마음을
이젠 예쁜 봄꽃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사순시기를 자선.단식.기도로 온전히 봉헌합니다.
첫댓글 리디아언니,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