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 - 장동우. 지금 뭐하냐?
동우 - 지금 뭐하긴요.. 제가 여자친구를 업고 가잖아요.
민혁 - 여자친구? (혜린이를 보고) 혜린아....
동우 - 제가 재워놨죠.
민혁 - 뭐... 뭐라고?
동우 -저 그러면 이만 가볼게요.
그때
총을 들고 있는 민혁
민혁 - 당장 내려놔.
동우 - 싫은데요...?
결국 도망가는 동우였다.
한편
명수 - (뭔가 잘안되네.... 아... 포토샵으로 작업해볼까?)
이떄....
정한 - 권명수씨?
명수 - 네????
정한 - 뭐가 잘안되네요???
명수 - 지금 제가 뭐 만들고 있는데요. 잘안되어서요..
정한 - 한번 볼까요???
이렇게 확인하는 정한
정한 - 잘만들었는데요?
명수 - 네????
정한 - 처음만든것치고 잘하셨어요. 이따가 커피챗 있는것 잊지마세요.
명수 - 아... 네...
사수이지만 뭔가 잘 챙겨주는듯하지만 이렇게 뭔가 이렇게 칭찬들을 받기 어색한 명수였다.
명수 - (핸드폰 열고)
"누나 오늘 첫 일하는데 직원들이 잘해준다. 커피도 사주고 늘 칭찬도 해주고 이렇게 사랑받으면 진짜 사원에서 누나처럼 되는것아냐 ㅎㅎ 이따가 퇴근할때쯤 전화할게~"
전송완료
명수 - (열심히 일하자!)
한편... 창섭이는 영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때가 왔다.
영업팀
택연 - 우리 영업팀은 목소리로 먹고 사는것 아시죠? 저기.. 이창섭씨?
창섭 - 네????
택연 - 졸지마시고요.
창섭 - 죄송합니다.
택연 - 아시다시피 이번에 해야할 영업은 이거에 대한 영업들을 하시면 됩니다.
파워포인트에 나와있는것은 이번 울림식품에서 만든 신상이다.
택연 - 이걸로 말할것 같으면 콤부차입니다. 콤부차는 뭐냐? 다이어트 차라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발효로 되어있는 홍차" 라고 해석하면 될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유산균이 들어있고 또.....
창섭 - (메모중)
택연 - 창섭씨? 메모안하셔도 됩니다.
창섭 - 그래도 키워드를 알아야지 영업하기 쉬울것 같아서요.
택연 - 네... 그렇게 하세요.
창섭 -네...
택연 - 이 콤부차에 대해서 영업을 하셔야하는데 주로 영업하실때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여학생들 위주, 여자들을 위주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시겠죠?
이때...
창섭 - 저....
택연 - 네???
창섭 - 시음할 수 있습니까?
택연 - 어차피 시음을 해야지 영업을 해야죠. 그럼 한번 시음 해보세요.
이렇게 영업에 대한 콤부차를 위해서 고민들을 하는 창섭이었다.
다시 혜린이는...
동우 - 잘 주무셨어요?
혜린 - 여...여기 어디예요????
동우 - 어디긴요.혜린씨가 일하는 회사 주차장이죠.
혜린 - ............
동우 - 혜린씨 저 혜린씨 좋아하거든요.. 그니깐...
혜린 - 이러지마세요.. 저 이런것 싫어요.
동우 - (뒤에서 혜린이를 안고) 좋아서 그래요. 그때 너무 고마워서...
혜린 - .......
이때...
원우 - 저기요? 그 손 놓으세요.
혜린 - 원우? 전원우 너가 왜 여기있어???
현식 - 손 치워. 선배...
민혁 - 장동우 그 더러운 손 치우고 이쪽으로 와라.
동우 - 제가 이런다고 해서 손 안치울껀데요.
혜린 - 민혁아... 원우야... 나 무서워....
동우 - 어디갈려고요.. 절때 못비켜요.
결국
총으로 협박한 민혁
빵!
혜린이는 이때다 싶어서 도망친다.
빵!
동우 - 어디가... 어디가요...
결국 총맞은 동우였다.
원우 - 누나....
민혁 - 임현식 장동우 잡아.
현식 - 네 선배...
결국 수갑찬 동우였다.
동우 - 놔.... 놔....
민혁 - 장송호 사건 가해자들을 살인했으며 또한 아무렇지않은 루크오피스텔 이웃들을 사살한 죄로 체포하겠습니다.
동우 - 놔.....
이때 열받은 동우는 어디선가 칼을 꺼내와서 누군가를 찌른다.
혜린, 민혁, 현식 - ..........
그리고...
호원 - 욱....
원우 - 괜찮으세요?
호원이는 쓰러지고 만다.
동우 - 하하하하하...
조커처럼 웃고 있는 동우였다.
울림식품 MD팀 커피챗 시간
명수는 커피들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
조슈아 - 아... 명수씨?
명수 - 네..
조슈아 - 너무 늦게왔죠... 제가 오늘 명수씨랑 커피챗 하는 조슈아입니다.
명수 - 반갑습니다.
조슈아 - 앉으세요.
명수 - 네....
조슈아가 이렇게 커피챗에 나온 이유는
한시간전
정한 - 홍지수
조슈아 - 왜??
정한 - 내가 원래 신입이랑 같이 커피챗을 해야하는데.. 오늘 커피챗 할 시간에 내가 외근나가야해서.
조슈아 - 그래서???
정한 - 대신 해줄수 있나 해서...
조슈아 - 그래 알았어. 그렇게 할게.
다시 현재
조슈아 - 회사생활 어떄요?
명수 - 아직 첫날이라서 모르겠어요.
조슈아 - 첫날이면 그럴수도 있죠. 혹시 워너비 있어요?
명수 - 워너비요... 음.... 윤정한 선배님?
조슈아 - 어... 왜요?
명수 - 왠지 일에 대한 열정도 있으시고 또한 후배한테 잘해주는 선배가 되고 싶어서요.
조슈아 - 음.. 그렇군요. 혹시 나중에... 바이럴마케팅에 들어올 생각 없어요?
명수 - 왜요????
조슈아 - 아니 그냥요. 생각해보시고 말해주세요.
명수 - 네... 선배님
이렇게 회사를 열심히 다니는 명수였다.
그리고 혜린이는
민혁 - 괜찮아... 울지마
현식 - 선배...
민혁 - 일단 서에 끌고가...
현식 - 네 이리와
동우 - ㅎㅎㅎㅎ
체포하면서 웃는 동우였다.
민혁 - 혜린아 이제 장동우 저녀석 갔으니깐 안심해.
혜린 - 응....
이떄
지성 - 누나....
현진, 용복 - 누나....
혜린 - 애들아....
민혁 - 너네들 뭐해?? 여기 왜왔어? 일안해?
용복 - 육성재 선배님께서 여기 와보라고 해서요.
민혁 - 그래???
지성 - 누나 왜울었어요?
혜린 - .......... 나 너무 무서웠어 ㅠㅠㅠㅠ
결국 또다시 동우때문에 무서워서 우는 혜린이었다.
그리고 큐브경찰서에 가는 차량
동우 - 놔...놔....
현식 - 안되는데?
동우 - 놓으라고!!!!!
또 욱한 나머지 현식이를 찌르려고 하는 순간...
누군가가 동우를 보고 웃는다
** - 장동우 잘가 ^^
동우 - 야.... 야!!!
무서운 사람인 **이다. 과연 **는 누굴까?